한국의 미래는 앞으로 중국인가? 미국인가?

한국은 참으로 피곤한 나라입니다...

주변은 강대국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하필이면 세계에서 4강이지요...헐..


이런 환경 속에서도 꿋꿋하게 지금까지 

발전 하면서 버텨 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대단 하다고 생각 되네요.


한국은 지금까지는 미국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성장해 왔습니다만...

어느덧 선진국의 반열에 오를듯이 보여지면서

큰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앞으로 크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과

이를 막고 패권을 유지하려는 미국속에서 말이죠...


일단 한국의 지정학적인 위치를 살펴보면



인도양과 태평양으로 뻗어 나가려는 중국과

중국의 팽창을 막으려는 미국과의 첨예한 대접점 

가운데에 한국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미국의 입장에서는 한국이 꼭 필요했고

한국 또한 성장하기 위해서 미국의 손을 잡았습니다.


중국은 왜 영향력을 팽창 시키려 할까요?

세계를 정복하기 위해서 그럴까요?


개인적으로 그 이유를 찾아 보자면

아마도 인도양과 태평양에 이르는 무역 수송로를

갖고 싶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지금 현재는 어느 나라도 무역 없이는 발전할 수 없고,

더군다나 중국은 현재도 크게 발전하고 있으며

원자재의 수입과 세계로의 수출이 성장의 기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미국이 중국을 견제하고자 현재 독점하고 있는 

인도양과 태평양의 무역 수송로에서 깽판을 치면 어떻게 될까요?


중국으로서는 정말 큰 타격을 받을수 밖에 없을겁니다...

그래서 중국은 미국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안정된 교역로를

그렇게도 갖고 싶어 하는 겁니다.


중국의 정책 중에서 '일대일로'라는 정책이 있지요...

[링크] 일대일로



중국의 입장에서 보면

러시아를 지나는 위쪽길은 중국이 강해지는 것을 원치않는

러시아 때문에 힘들 것이고...

해상은 미국의 압박 때문에 힘들것이고...


그래서 유일하게 방해받지 않는 '신 실크로드'라고 일컫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려고 하는 것일 겁니다...


여기서 한국은 위 그림에서 보다시피

숟가락만 얹으면 러시아, 중국, 그리고 그 너머 유럽까지도

육지 수송이 가능해 집니다...


이는 엄청난 것이죠..

한국의 제조업을 수출하고

원자재를 들여올수 있는 엄청난 통로가 만들어 지는 겁니다.


다시한번 한강의 기적을 일으킬수도 

있을 정도라고 생각 되네요.


한국의 입장에서 이렇게 먹음직한 먹이가 있으니

자연적으로 중국과 가까워 지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참으로 껄끄러운 상황이지요..


현재 베트남을 비롯해서 한국등 중국의 진출을 막고 있는 

국가들은 암묵적으로 미국과 그 영향권에 들어가 있는 

국가들에 대한 수출에 상당한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2017/03/21 - [경제뉴스] - 중국의 대국굴기에 대해서... - 부제: 중국이여!! 같이 먹고 삽시다...


이는 이전글에 있는 그림에서도 알수있듯이

중국의 팽창을 막고있는 국가들에 대한 혜택 같은 것이었죠..


한국의 자동차, 반도체를 비롯한 제조업의 대미수출은

큰 흑자를 보는 상황이었던 겁니다...


그런데...

한국이 위와같은 이유로 친중에 가깝게 되면서 부터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한국을 저지선에서 배제하는 

①단계 저지선을 포기하고 

일본을 기점으로 하는 ②단계 저지선을 고려하게 된것입니다.


그렇다면 이제는 한국이 수출할때에 혜택을 

줄 필요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죠...


출처: Chosun.Biz

 

출처: 경향비즈


미국은 작년부터 한국에 통상 압력을 넣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통상 압력이 철강을 비롯해서 

앞으로 자동차, 반도체까지 확산 된다면

한국의 경제가 어려워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지요.


역으로 일본은 미국의 묵인 아래서

'아베노믹스'로 일컫어 지는 엔저 상태를 유지하고 있고

경제가 다시 돌아가는 상황을 맞고 있습니다.


쉽게 풀어보면

한국은 단기적으로 힘든 상황이고,

장기적으로 보면 크게 재성장 할수도 있는 상황을

맞고 있는 것이죠...


이래서 한국도 북한과의 관계가 이렇게 중요한 것입니다.

인권문제를 뒤로하고 북한과 관계 개선이 시급한 상황인거죠...


한국이 살고나서 인권도 있는 것이지...

한국이 콩고처럼 망하고 나서 인권 문제가 필요가 있을까요?


북한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에도

이전, 그리고 전전 정부에서는 좀 거시기 했지만...

그나마 꾸준하게 믿을을 주었던 곳은 

남한 밖에는 없었습니다...


일본에게는 예전부터 뒤통수 맞은 경험이 있고

미국은 이번에 정상회담 취소하는 것만 보더라도

믿을수가 없겠죠...


서로의 이익이 맞아 들어가다 보니

남북 정상회담도 이렇게 빨리 진행 되었던 것이라 생각 하네요.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중국이나 미국, 또는 북한등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가

상당히 난감한 상황입니다.

그렇다고 현실적으로 모두와 친해질 수도 없는 상황이고...


어찌보면 앞, 뒤가 막혀있는 상황이지만...

위기속에 기회가 있다는 말도 있듯이...

잘 헤쳐 나가시라고 응원 드립니다.ㅋ


대안이 뭐가 있냐고요?


그걸알면 제가 대통령하지 방구석에 앉아서

키보드를 두드리고 있을까요???...OTL...


참고로 말씀드리면...

나중에 한국이 대륙과 연결된다면..

일본까지의 연결은 절대로 반대해야 합니다...


아마도 그때는 미국의 압력이 있더라도 

뒤에 중국을 빽으로 두고 무시해야 겠지요...


출처: 매일신문


이새퀴들 자기네 땅에서는 이미 다 파놓았다는 얘기가 있습니다.


한국이 반대해도 자신들의 경제력으로 강제적인 연결을 한다고??

헐...

이건 한국 강간이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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