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의 방향성을 고민하다.

요즘은 미중 무역전쟁으로 뒤숭숭한 상황이라서

'인버스'에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만...


아래 '코스피', '코스닥' 종합 챠트를 보면 느끼시겠지만

좀 애매한 상황입니다...


코스피


코스닥


저는 특히나 '인버스'중에서도 'kodex 코스닥150선물인버스'에

관심을 두고 있어서 '코스닥' 종합 챠트를 살펴 보는데요.


애매하지요?

챠트상으로는 4중지지를 받는 모습입니다...


그런데 대내.외 적으로는 상당히 안좋은 상황이지요.


미중 무역전쟁 우려로 이미 미국 '나스닥'은 

이틀째 하락하고 있고,


'코스닥' 또한 생각했던 V자 반등은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누가 그랬던 것처럼

상승할 모멘텀이 없다는 것이 이유일듯 합니다.

눈치를 보고 있다고 해야 할까요?


중국의 경제 둔화 및 미중 무역전쟁으로 인한

수출 감소로 가장 타격을 입을곳은 역시나 '코스닥' 입니다.


중국으로의 중간재 수출을 하는 기업들의 

비중이 높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는 이번에 4중지지는 

받지 못할거 같다는 의견입니다만...


뜬구름 잡는 정도의 수준에 의견이라서

참고할 만한것도 못 됩니다.

출처: 네이버금융

 

원/달러 환율이 1,118원으로 급등 했네요.

이러면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더 거세지겠죠?

가만히 있어도 '환차손'을 입을테니 말이죠.



WTI 원유의 상승은 제한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유가가 상승시에 미국은 50%이상 소비하는 국가이므로

인플레를 촉발 시킬것이고,

이는 다시 금리인상을 부추기고 미국 경제에 찬물을 끼얹는 효과가 납니다.


'트럼프'는 당연히 싫어 할테니

뭔가 액션(?)을 취하겠지요?




금리는...

미국 : 1.75~2.00%

한국 : 1.5%


미국과 한국의 금리 차이는 0.5% 입니다.

오늘 미연준이 하반기에 2번 더 인상할 수 있다는 

의견을 내 놓았습니다.


이점도 당연히 '셀 코리아'로 이어지겠습니다만...


그렇다고 한국은행에서 섣부르게 금리를 올릴수도 없습니다.

출처: HUFFPOST

 


출처: 연합뉴스



현재 한국의 가계 부채는 1,500조원을 돌파 했으리라 생각 됩니다.

한국의 가계 부채 증가 속도는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습니다...헐...


가계 부채보다 더 심각하다고 생각 되는것이 자영업자 대출 인데요...


출처: 이데일리


자영업자의 대출증가 속도가 가계 빚의 2배 랍니다...허걱...

그렇다면 얼마나 빠른 걸까요?

1금융권에서 대출이 안되니 2금융권으로 몰려 가는군요...


hwp파일다운로드 180605_석간_저축은행 FY18.1분기 잠정 영업실적.hwp 


위 영업실적 자료로 

저축은행들 분위기도 좀 파악해 보시고요...


출처: 데일리안

한국의 젊은이들의 삶이 상당히 퍽퍽한가 봅니다.


아무튼 이러한 상황으로 한국은행에서 금리 올리는 것을

상당히 주저하고 있습니다.


가뜩이나 한국은 부동산에 대한 '디레버리징'을

본격적으로 경험한 적이 없기 때문에

아마 상당히 떨고 있을겁니다..;;;


한국도 향후 경제 둔화에 대응하기 위해서 

지금쯤이면 미국보다 더 선제적으로 금리를 

올려놔야 할텐데 말이죠...


결국 한국의 금리 동결은 

'부동산'이 무너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주식이든 뭐든 희생할 준비가 되어있다는 말씀???


0.75%정도로 미국과 금리가 차이 난다면

그때 무슨 신호가 오겠죠?


결국,

금리, 환율은 증시에 상당히 안좋아 보입니다.

현재 유가도 그런 편이고요...


이런 상황에서 코스닥은 4중지지를 받는 곳에 

위치해 있으니 

이 얼마나 애매한 자리 입니까?


원래는 이런 애매한 자리에서는 

방향성이 나올때까지 관망이 최선이겠으나

그래도 '인버스'에 살짝 담아 봅니다.


정말 길게 보지 않을거라면

방망이를 짧게 쥐고

순간순간 이익을 내는 방법이 더 유용해 보이네요.


cf. 저의 의견으로 투자시 저는 책임지지 않습니다.

    신중한 투자를 권유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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