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회장 보석으로 석방되다. - 아!!!...나도 4,300억 배임,횡령 혐의 후 구속 5개월만에 나오고 싶다...

(아래글들은 개인의 의견으로써 

부정확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또한, 수정 요청시 바로 수정해 드리겠습니다.)


참으로 대한민국은 재미있는 나라입니다.

며칠전에 재미있는 뉴스가 떴네요.


출처: Chosun.com


'부영그룹'은 이중근 회장 및 그 가족들이

계열사 지분을 거의 100%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주)부영 아래에 자회사로 '부영주택'이 있고,

'부영주택'에 전체 부영그룹 자산의 73%가

몰려 있다고 하네요.


'부영주택'의 매출은 그룹 매출의 79%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므로

국내최대 민간 임대주택 건설사라고 할만 하네요.


출처: 시사저널


그런데...

1990년대만해도 중소건설사였다는데요...

김대중 정부시절부터 '국민주택기금'이라는 

임대주택 건설사에 제공하는 이 돈을 독차지 함으로써

현재는 재계 16위 라네요...헉!!!



그러니까...

국가에게서 '국민주택기금'이라는 돈을 지원받고,

임대주택을 짓고나서 들어오는 입주민들에게

'보증금'을 받는데 말이죠...


위 2가지 돈은 '부영'것이 아니잖아요...

그러면 당연히 회계상 부채로 기입해야 하는데...

부채로 기입되지 않게 회계기준을 바꿔 줬다네요...헐...


1999년도 '부영주택'의 재무재표를 살펴보면..

2,327%였던 부채비율이 1,474%로 단숨에 줄었다는 것이죠...


이렇게 회계기준이 바뀐것을 적용받고,

'국민주택기금' 지원자격을 얻어서 

국가 돈 지원 받았다는 얘기네요...


헐...

누가 회계기준을 변경 해 주었을까요?

이런 공무원과 정치인들이 

진정한 적폐대상이 맞지 않나요?


그리고 현재 부영의 재무재표를 살펴보면...




부채비율이 347.4%까지 내려왔습니다...와우~


이 모든것이 DJ정부시절 동교동계에서 밀어줬다는

의혹이 있다고 추측되고 있다네요...


그렇다면 이렇게 부채비율을 줄여주고,

'부영그룹'이 재계 16위까지 올라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분들이 누구일까요???


그런바로...

'부영주택'에 입주하신 입주민 분들입니다...


출처: KBS NEWS


고분양으로 분양시키고,

화성 동탄 2기신도시에서만 하자가 8만건 발생...헉!!!


결국 입자자들에게 덤테기 씌우고,

대충 지었다는 얘기이네요...

그 이익은 모두 '부영주택'이 가져가고...헐헐...


출처: 한국일보


회사에 돈이 넘쳐나니 부동산에 투자개시...(-_-);;


출처: ChosunBiz


삼성생명은 이때다!! 하고

본사까지 부영에게 매각...;;;


출처: 한국경제


지금까지 눈가리고 아옹~하면서

신나게 돈 잘벌고 있었는데,


앞으로는 지난 시절처럼 하기도 힘들고,

그동안 건설한 곳곳에서 민원과 하자,

그리고 소송이 줄지어 발생하니

그냥 사업철수 검토...헉!!!


결국 입주민들만 호구된 셈이네...

"나는 봉이야~!"라고

말했던 모 코메디언의 말이 생각 납니다...


그런데 말이죠...

진짜 문제가 아직 남아있습니다.


위에서도 말 했지만...

이상한 회계기준으로 인하여

'국민주택기금' 및 입주자들의 '보증금'이

부채로 처리되지 않은 상태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번에 새로운 IFRS(국제회계기준)이 

들어오는 과정에서 과연 재무재표상 부채가 어찌될지....

전혀 상관도 없는 제가 더 걱정 되네요...

그런 성격의 돈은 당연히 부채로 인식하게 될테니까요...


이러다가 IMF 시절에 '한보'같은 사태를 

맞는것은 아닌지 걱정되네요...



혹시라도 '부영주택'에서 관리하는

임대주택에 살고 계신다면....


필히 입주자 보증금은 '부영주택'이 부도나도

돌려 받을 수 있는 것인지...

주택보증보험에 가입해서 부도시에도 

돌려받을 수 있는지를 꼭 물어보세요...


참고로 회사에 물어보면 무조건 안심하라는 등의

어의없는 말을 남발할게 뻔하니


꼭...꼭...LH나 구청 관련부서에 문의 하시길 바랍니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