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의 채권 수익률이 다시 벌어집니다. - 이게 다행인가??

요즘 뉴스에서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의

채권 수익률이 역전되면 장기 침체가 찾아온다는

얘기들이 눈에 많이 띄입니다.




과거에 미 국채 2년물과 10년물의 수익률 역전 되었을때

여지없이 1년정도 이후에 경기침체기가 찾왔다는 것은

그래프로도 잘 알수 있습니다.


최근 '미 국채 수익률'을 살펴보면



대략 0.297P 정도의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볼때 무시할 수 없는 

자료임에는 틀림 없지요.


위 자료를 합산한 표를 찾아보면



이렇게 간단히 찾아볼 수 있습니다.


무조건 미 국채의 '스프레드'가 벌어진다고 해서

좋은것만은 아닙니다.

어떤 방식으로 벌어지느냐가 문제인 것이죠...


보통은 2년물 수익률이 하락하고,

10년물 수익률이 상승함으로 '스프레드' 차가 벌어지는데요.

지금은 2년물과 10년물이 동시에 상승하는 상황이죠...


통상적으로 2년물이 금리가 반영되고,

10년물이 '인플레이션'을 반영한다고 봤을때,

현재 상태는 '인플레이션'이 '금리' 상승분을

추월해서 올라가고 있다고 볼수 있는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은 보통 '금리'를 상승 시킴으로서

물가 상승을 돈의 가치 상승으로 무마시키는데

지금은 '인플레이션'이 앞서 상승하는 상황임으로

그다지 썩 좋은 상태는 아니라고 봅니다.


출처: ChosunBiz


출처: ChosunBiz

 

국채이든지, 회사채이든지...

채권은 매수자가 없다면 당연히 

금리를 더 주고서라도 매수자를 끌여 들여야 겠지요..


그래서 채권 가격과 채권 금리는 반대된다...

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채권 수익률이 3%를 살짝 상회 했던적이

지난달에 있었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 한국의 '코스피', '코스닥'은 하락 했었지요..


출처: 이데일리


여전히 원화 또한 하락세를 보이는 모습입니다.


전체적인 모습을 둘러보면

한국의 주식시장에 그다지 호의적인 모습이

보이지 않고 있네요.


심하게 말하면 2차 하락장세가 펼쳐질지도 모르고

좋게 얘기하면 '인플레이션'이 진행 상태로

당분간 현 상황을 유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평균적으로 1%대 후반 입니다만...


출처: 한국금융

한국금융의 신문에 따르면,

실제 물가는 2.2% 이상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아마도 우리가 체감하는 물가상승은

더 심할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렇게 되면 한국도 금리를 올려야 하는데

지금 가계대출, 자영업대출 및 아파트 가격방어에

올인하고 있는 상황이므로,

금리를 쉽게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아파트 가격 방어와 각종 대출 때문에

다른 분야에서 우리가 희생당하고 있는것이나

마찬가지라는 겁니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나로써는

정말로 좀 짜증나는 상황인거죠...(-_-);;


맨 위에서 미 국채 장.단기 '스프레드'가 말 해주듯이

한.미의 '금리역전' 현상이 일어난다면

한국 증시에도 좋은 일이 있을리 만무합니다...


출처: 머니투데이


미 FED에서 9월에 금리를 상승시킬 확률이

현재 90%가 넘는다는 뉴스가 나온 만큼,

한국도 금리에 대한 고민이 더 커질 것 같습니다...


오늘도 이래저래 좀 씁쓸한 뉴스만을 

전해 드리네요....


좋은날은 언제나 올려나...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