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금융위기 오는가? - 아시아로 금융위기가 전염될까?

우리의 형제의 국가인 '터키'의 

금융 상황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미국이 금리을 지속적으로 올리고 있고,

경제성장률 또한 말도 안되게 좋은 상태라서

달러가 모두 미국으로 회귀하고 있는 상황에서

터키와 중남미 국가들은 외화 유동성이 고갈되어 가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군요...


그런데 이런 현상이 처음은 아니라는 것을 

잘 알고 계실겁니다.


냉전시대 소련을 두드려 팰 시기에도 그랬고,

일본이 잘나가던 시절에 '플라자 합의'로 

두두려 팰 시절에도 비슷한 상황이 발생 했었습니다.


출처: investing.com


출처: investing.com


'터키'의 2년물 채권금리는 25.120% 이네요...헐...

지금 상황은 거의 한국의 IMF급 금융위기를 

맞고 있는거나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역시나 원인은 미국과의 갈등 때문이네요.


출처: Chosun.com


현재 미국의 보복은 무력이 아닙니다.

바로 경제제제, 무역제제 이지요.


미국도 이제는 전쟁을 동시 다발적으로 수행 할수있는

머니가 부족하기도 하고, 

세계경찰 노릇을 하기 보다는 자국의 이익에

더 관심을 쏟다보니 경제와 무역의 제제로 

돌아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터키'는 아마도 본보기로 두두려 팰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한국 또한 '터키'의 본보기를 교훈삼아야 할것입니다.

분위기가 안 좋을때는 튀는 행동을 하는게 아니라는...(-_-);;


출처: 국제금융센터


국제금융센터에서 나온 보고서도 한번 읽어 보시고요...


출처: 디지털타임스


어제 '코스피'는 반도체 산업의 우려와 '터키'의 '리라화' 폭락으로 

하락 반전 하였습니다.



뉴스에서는 흔히들 '한국'에서 예전처럼 외환위기는

없을거라고 말들을 하고는 합니다.



외환보유액이 4천억불 정도라서 말이죠...

어찌보면 맞는 말이기도 합니다만...


현재 외국인들의 한국에 대한 투자 자금은

대부분 언제든 뺄수있는 단기자금에 몰려 있기 때문에

변동성을 커질수가 있지요...


예를들어서 대다수의 사람들은

미국에서 사우스캐롤라이나와 켄터키주가

어디에 있는지 조차 모를겁니다.


그 반대의 시각으로

윌가의 펀드매니저들 또한

한국과 필리핀, 말레이시아가 어디에 위치해 있고

그들의 차이점이 무엇인지 디테일하게 아는 사람들이 많을까요?


우리의 눈에 사우스캐롤라이나, 켄터기주나 

차이가 없어 보이는 것처럼

그들의 눈에도 차이가 없어 보일 가능성이 높을 겁니다.


그렇다면...

'터키'가 금융위기를 겪게 된다면

그들은 이렇게 생각 할수도 있습니다.

'아! 아시아에서 돈을 빼야 하겠군.'

그리고는 아시아에 분산투자 되었던 자금을

마우스 클릭 몇번으로 모두 빼 버리는 것이죠...


우리가 아무리 차이점을 설명한다고 해도

그들은 이해도 못할수도 있지요...


이런 상황을 맞이 했던것이

98년도에 태국에서부터 시작되었던

외환위기 였습니다...


충분히 우려할만 하고,

'코스피'가 하락할만 하다고 생각 됩니다.


다음시간에는 이런 상황에서

적절한 투자처는 어디쯤일까 하는

고민을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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