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금융위기가 온다고 하는데...도대체 언제 오는 것인가?

요즘 경제와 관련된 뉴스들을 보고 있자면

조금 암울한 뉴스들로 도배되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작년부터...

저부터도 위기가 오고 있다고 했는데,

도대체 오기는 하는거냐? 라는 

질문을 많이 받네요.


'인디언 기우제'처럼 정확히 예측 하려면

비가 올때까지 기우제를 지내면 된다는 논리로는

점점 지쳐가는 것이 사실입니다.


출처: 연합뉴스


지난달 JP모건은 2020년쯤 금융위기가

찾아올것으로 예상 하였습니다.


실제로 어떤 형태로 위기가 찾아올것인지는 

좀더 디테일한 자료가 필요합니다.

이는 개인적으로도 엄청난 시간을 들여서야

조금이나마 들여다 볼수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지요.


미국의 오토론, 학자금 대출, 하락하는 부동산,

허상으로 빠져들고 있는 셰일오일, 

그리고 도저히 메꿀수 없는 부채의 문제...등등등...


이 어디에선가 펑크가 날지 도무지 가늠하기가 

어렵다는 것이죠...


그래서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블랙스완' 이라는 말이

유행을 타기도 하였습니다만...

지금은 '회색 코뿔소'라는 말이 유행할 조짐을 보이고 있네요.


 

 



'블랙스완'이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부터의 위기라고 한다면

'회색 코뿔소'는 예상되는 상황에서도 얻어맞는 위기라고

말 할수 있겠네요...


눈앞에 코뿔소가 달려오는 것이 뻔히 보이는데도

자기는 끝까지 서 있다가 막판에 피할수 있다는 

자신감이겠지요...


이것을 주식으로 빗대어 보면,

앞으로 위기가 예상되기는 하는데...

마지막까지 상승세를 즐기다가 하락에 베팅할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발로 입니다.


이런 자신감과 정보가 없는 사람으로서는

저처럼 점차적으로 '인버스'를 매수하는 수 밖에는 없지요...

저는 솔직히 막판에 피할 자신도...실력도 없거든요...(-_-);;




그래도 찾아볼 수 있는 지표중에 하나가 

미국의 2년물과 10년물의 채권수익률 입니다.


10년물 채권수익률이 드디어 3%를 돌파 했네요.

10년물과 30년물이 통상적으로 '인플레이션'의 

지표 역활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것으로 알수 있는것은 

앞으로는 '인플레이션'이라는 단어를 

뉴스에서 자주 보게 될것이라는 것입니다.



'인플레이션'을 부채질 하고 있는것중에 

 '고유가' 상황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WTI유 원유선물'이 베럴당 $76를 넘어 섰네요..헐..



한국의 채권 수익률에 달러스왑 레이트를

더한다고 해도 한국 채권또한 매력을 잃어가고 있음은

반론의 여지가 적습니다.


이것을 쉽게 설명하면 

예전에는 한국의 금융시장에서 

채권이냐, 아니면 주식이냐로 자금이 옮겨갔습니다.


즉,

채권에 매력이 없어진다면 주식으로...

주식에 매력이 없어지면 채권으로

자금이 몰렸었는데요...


현재는 채권도, 주식도 매력이 떨어지는 

시장으로 변하고 있다는 말하고 비슷하다는 겁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한국은행에서는 아직까지 

'금리'를 인상하지 않고 있습니다.


물가는 치솟고, 화폐가치는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국민의 반 이상이 물려있는 '아파트'를 지키자고

다른 모든 경제 부분을 모른척 하고 있는 것이겠지요.


저금리 시대에 신나게 돈을 빌려 썼으면 

갚을 사람은 갚고, 못 갚는 사람은 망해야죠...

그게 자본주의 아닌가요?


왜...

저금리 시대에서도 빚을 지지 않은 

성실한 사람들이 현재의 채무자들 때문에  

피해를 봐야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 하겠네요.


아무튼 앞으로 지켜봅니다...

"I see you!!"


출처: ChosunBiz


'파월' 미연준 의장부터 이러한 경고를 

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기가 찾아올때까지는 대략적으로 7부능선을 

넘었다고 생각할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아니면 말고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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