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종목 분석. -3차 하락 후 반등이 유력해 보인다.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 한다는 전제하에서...

전 직장 동료이고, 친했던분께서 

보유중인 종목을 알아보고자 적게 되었습니다.

이것도 그냥 저만의 의견이라서

신뢰도가 크지 않으니 참고만 부탁 드립니다.

먼저, '농심'을 알아 보겠습니다.

월봉챠트

위 챠트를 조금 확대해서 보면 

작년 말쯤부터 하락하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예상하자면...

1차 하락 후 반등시점에서 다시 

재 상승으로 예상 하여 매수 했지만

2차 하락파를 만든 것 같네요..

그렇다면 농심이 왜이리 하락하는 걸까요?

뭐...이건 찾아보나 마나...

라면이 잘 안팔리는 듯 보여지네요...

지속적인 저출산으로 잠재적인 

구매 수요자가 줄어 들고 있고,

고령화되신 분들은 라면 잘 안드시고...

여기에 웰빙 트렌드가 확산되었으니

어찌보면 잘 안팔리는게 당연하기도 합니다...

일단 라면을 좋아하는 저부터도 어느샌가

라면을 잘 안먹게 되었죠...

이렇게 시장의 파이는 날이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상황이고,

시장점유율도 하락하는 추세입니다.

시야를 조금 넓게 보면...

농심에서 만드는 라면, 스넥, 음료수들의 재료인

국제 유가와 대두, 팜유등의 가격 변동이 

영업이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지금 상황, 그리고 앞으로의 상황은...

고유가 와 대두, 소맥분, 옥수수등의 농산물 

국제 가격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고 원화 환율도 상승중이지요.

가뜩이나 비싼 값으로 들여와야 하는데,

원재료 가격도 상승하고 있으니

힘든 상황입니다.

이렇게 국내 시장이 축소되고 경쟁이 심할때는 

해외 수출길을 뚫어야 합니다.

오리온의 '초코파이'처럼 말이죠..

kotra

이렇게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하게 되면

자연적으로 주가도 상승하게 됩니다. 

그런데 농심의 해외와 국내 매출실적을 살펴보면

국.내외에서 모두 눈에 띄게 매출이 줄어들었습니다.

주가하락의 원인이 매출축소 였던것 같네요.

그렇다면 매출은 왜 축소 될까요?

경쟁이 심한 레드오션 시장이 되었거나, 

전체적인 시장의 파이가 줄었거나

뭐...둘중에 하나이겠죠?

일단 한국에서 1, 2, 3위를 차지하는

'해태제과식품'과 '롯데제과', '오리온'의 챠트도 

함께 살펴볼까요?

해태제과식품(월봉)

롯데제과(월봉)

오뚜기(월봉)

'롯데제과'와 '오리온'은 그래도 선방중이네요.

자세히 찾아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주력으로 잘 팔리고 있는 상품들이 있나 봅니다.

산업경제 뉴스

2분기 영업이익이 65억 정도로 어닝쇼크라고 합니다.

1분기때 영업 이익이 344억 이었으니...;;;

줄어드는 시장파이...

줄어드는 소비자...

상승하는 원재료 가격...

상승하는 원화 환율...

국.내외 상황이 모두 안좋아 보입니다.

이럴때는 뭔가 시장의 눈길을 끌만한 

쌈빡한 제품이 나와줘야 하는데...

아직 없는듯 보여지고...

결국 저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농심(주봉)

최근 주봉챠트로 봤을때,

반등구간을 주기는 줄것으로 예상됩니다만...

1, 2차를 거쳐서 현재 진행되는 3차 하락파를 주고나서

반등 구간을 주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현재 보유중이라면,

이왕 버린몸 3차하락을 버틴 후 

반등구간을 노려볼만 합니다.

현재 상태에서 바로 반등구간을 줄수도 있으니

매도 후 재 매수하는 것 보다는 나을 듯 보여지네요.

위 방법은 리스크가 좀 있는 방법이고요..

손절을 중요시 하신다면...

지금 상황에서 손절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ㅠㅠ

만일 추후에 제가 매수를 고려 해 본다면...

미 국채수익률이 하락하고,

국제 곡물가격(대두,소맥,옥수수등)이 하락하며,

약달러 상황에서 원화 환율도 하락하는 상황에서야

매수를 고려해 보겠습니다.

굳이 '농심'만을 매수해야 한다면 말이죠...

힘내십시요!!

그리고 개인적인 의견이라서

너무 신뢰하지는 마십시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