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디지털 독재 국가로 한걸음 나아가다. - 한국은 현재 어떤 상황인가?

중국에서 디지털 독재국가로 가기위한

걸음을 계속하고 있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HUFFPOST


한 사람의 모든것을 평점으로 환산하여

미달되는 사람에게 불이익이라니...


정말 미래사회를 그리는 영화에서나 

나오는 이야기 같지만,

중국은 이미 현실화 시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이렇습니다.


신석기 시대부터 정보화 시대 이전까지는

한명의 사람이 관리할 수 있는 인원이

매우 제한적이었습니다.


그래서 소수의 지배층이 다수의 국민들을

관리 또는 감시하지 못하였으므로

민란도 일어났고, 

혁명도 일어나 사회 구조를 바꾸어 왔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미래에는 이러한 민란이나 혁명이 일어나기에는

아주 어려운 상황이 되었습니다.


'AI'와 '빅데이터'등의 기술의 발달로

한명의 지배자가 관리/감독할 수 있는

국민의 수가 무한대로 늘어났기 때문입니다.


이게 좋은것인지, 나쁜것인지 

솔직히 감도 안오네요...


중국은 그렇다 치더라도

한국은 어떨까요?


한겨레

연합뉴스


이미 세종시에 '스마트시티'라는 곳을 만든다고 하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의도는 좋은데...한가지 걸리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거기에 사는 사람들의 모든 데이터 이지요...


지금처럼 주민번호 등의 일부분만을 수집하는게 아니고,

당신의 모든것을 수집한다는 겁니다...


솔직히 이게 편리할까? 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러한 시스템이 사회에 정착된다고 한다면

대통령의 버튼 하나로 민주주의가 공산주의로 바뀌는

게임같은 상황이 발생하지 않을까요?


어느날 단 1초만에 민주국가에서 독재국가로

바뀌지는 않을련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너무 앞서 갔나요?...(-_-);;


'빅데이터'는 참 좋은 기술입니다...

'빅데이터' 라는 개념 자체가 데이터를 

계속 나누어 보관 및 활용 한다는 개념인 것을 

부인할 수 없을겁니다.


이 '빅데이터'가 사람을 계속 나뉘게 합니다.

그래서 현재도 가뜩이나 고립되어 있는 인간 관계를

더욱 나누고 나누어 고립을 심화 시킬겁니다.


이렇게 되면 국민은 단결하지 못하게 됩니다.

'촛불집회' 같은 것 자체가 무산되어 버리는 것이죠...

그것도 아주 쉽게...버튼 몇번 눌러서 말이죠...


예를 또하나 들자면...

여러 국가에서 '가상화폐'를 

왜 발전시키고 도입하고 있을까요?


그 주된 요인중에 하나가 바로

'뱅크런'의 방지라고 생각 합니다.


은행이 망하게 생기면 현재는 

모두 은행으로 달려가겠죠..

내 돈 달라고 말이죠...


그런데 '가상화폐'로 바뀌게 되면

중앙은행에서 버튼 하나 눌러서

출금을 바로 막아 버립니다.

'뱅크런' 자체가 일어날 수 없는 것이죠.


은행 지점도 없고...

어디에서 내 돈 달라고 시위 할겁니까?


솔직히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이미 기술은 모두 개발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사회적인 신뢰, 

인간에 대한 서로의 신뢰 등의 사회적인

부분이 부족해서 도입이 늦춰지고 있다는 생각을 

잠깐 해 보았습니다.


로봇세 걷자구요?

지금 최저임금 상승도 심히 반발하는 마당에

기업들이 로봇세를 제대로 낼 거라고 생각 합니까?...(-_-);;


어떤가요?

미래사회가 조금 그려지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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