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의 하락 이유와 글로벌 국가들 증시와의 상관성을 고민하다. - 내일(26)은 왠지 '코스피'가 반등할 것 같은 느낌이 든다. 레버리지를 매수 할껄 그랬나...

먼저 미국 증시가 연일 하락세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그에 따라서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국가들의 증시에도

영향을 크게 미치고 있지요.


요즘 미국 증시가 하락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미디어나 뉴스에서 많은 분석글이 올라옵니다만...

솔직히 뜬 구름 잡는 것 같은 느낌을 들게 하네요.


하락에 대한 여러 원인이 있겠습니다만...

제가 가장 주목하고 있는 원인은 

바로 현재의 미국 증시가 

기업들의 생산성이 향상되어 상승했던 것이 아니라

M&A와 자사주 매입등의 이유로 상승했다라는 것입니다.


모두가 알다시피 미국은 3차까지 '양적완화' 정책을 펼치며

시장에 엄청난 달러를 퍼 부었습니다.



달러 통화량을 살펴보면

2008년 이후에 얼마나 많은 달러를 쏟아 부었는지 

잘 알수가 있습니다.


만일 이 많은 달러가 시장으로 흘러 들어갔다면

베네수엘라처럼 '하이퍼인플레이션'이 필연적으로

발생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Fed가 그렇게 바보도 아니고...

그 많은 달러는 주로 금융 시장에서만 맴돌게 만들었지요.


실물 경제에 영향이 거의 없는 상태로

기업들에게 무한한 유동성이 공급되었으니

지금처럼 그나마 경제를 호황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문제는 기업들이 이렇게 풍부한 유동성을 가지고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아니라

M&A와 배당, 자사주 매입등으로 주가만을

높여왔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투데이

여기에 트럼프의 '감세정책'이 불에 기름을 붓듯이

증시를 더 타오르게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러했던 미국 증시가 22일부터 26일까지 

3분기 기업실적이 발표되기 시작하면서

경제가 그리 낙관스럽지는 않다는 생각을 갖게 만들었습니다.


한국경제

 

이것이 미 증시의 하락과 더불어서 

한국 증시의 폭락의 원인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미국 증시는 다른 국가들의 사정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런데 다른 글로벌 국가들의 증시는

미국 증시의 영향을 많이 받고 있지요.


여기에 한국은 중국과 유로존의 증시 상황에 따라서

급.등락을 하는 등의 많은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조금 애처로울 정도이지요.


특히나 미국 '나스닥' 기술주들의

하락이 두드러짐에 따라서 

지금이 조정이냐, 아니면 본격적인 하락인가를 두고

시장은 혼란스러운 모습입니다.



사실 긴 흐름으로 보면 현재 '나스닥'의 상황이

어떠한지 저조차도 헷갈립니다.

단지 하락이든 조정이든지 단기적으로는

일단 반등의 구간에 도달 했다는 것만이 

조금 확실할 뿐이죠.



'S&P 500' 지수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헤드앤숄더'를 만드는 구간이어서

단기적으로 반등을 줄 것인지

아니면 그대로 하락 추세를 이룰것인지는

전 저점을 지지하는지에 대한 모습이 보여야 하므로

시간이 조금 더 필요합니다.


어쨋든 미국 증시가 기술적으로는

반등 구간에 와 있을 확률이 높아보입니다.



'코스피' 지수 또한 거의 기술적으로는

반등 구간에 도달한 것으로 보여 집니다.


제가 만일 매수 한다고 한다면...

제일 좋은 모습이 2,000선이 살짝 무너져서

매도 심리가 강해질때쯤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만...


항상 내가 원하는 가격으로 내려온 적이 별로 없어서

매수 구간의 상단에 위치에 있다...

이정도로 코멘트를 하고 싶네요.


당연히 제가 제일 사고 싶은 구간은

당연히 매수 구간의 하단 입니다만...

뭐..오면 좋고 아니면 말고...

이런 마인드로 지켜 보겠습니다.


위안화는 달러당 7위안을 넘지는 않을 것 같고,

중국에서 어떻하든지 지켜낼거 같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원화도 달러 대비 1,140원을 넘지 않는 모습입니다. 



덕분에 아마도...내일 '코스피'는 

반등을 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 해 봅니다.


원래는 저도 오늘 '코스피 레버리지'를 매수하려 했는데요.

개인적인 일로 좀 바빠서 매수는 생각도 못 했네요.


예전같으면 아무리 급해도 

수시로 핸드폰을 보고 주가를 

확인 하면서 다니고는 했는데 말이죠...


아무튼 오늘 갑자기 들었던 생각은

미국 증시는 글로벌 국가 증시에 영향을 미친다.

다른 국가들의 증시는 미국 증시에 영향력이 별로 없다.


이런 필요/충분 조건이 성립되는 것 같아서

여러가지 거래 방법을 생각해 보면

이 틈사이를 비집고 들어가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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