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12월 '금융안정보고서' 발행되다. - 경제가 악화되고 있다.

한국은행에서 12월 '금융안정보고서'가 발행 되었습니다.


그림을 클릭하면 [링크]로 이동합니다.


보고서 내용을 살펴보면...

한국의 2019년 경제 상황이 만만치 않음을 잘 알수있습니다.


먼저 전반적인 금융시스템 상황을 보여주는

'금융안정지수(FSI)'가 주의단계로 상승중이네요.



상승 각도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챠트만 봐도 뭔가 문제가 있음을 잘 알수 있습니다.



가계 신용대출은 이미 외환위기나 리먼사태 시절보다

훨씬 상회하고 있습니다.


가계에서 이렇게 신용을 많이 빌릴 이유가 뭐가 있을까요?

자영업 아니면 아파트 구입이겠죠....

한국은 전통적으로 담보 대출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

담보 대출이 막히다 보니 신용 대출을 받은 것으로 

해석할 수도 있겠습니다.


레버리지..즉..갭투자를 그만큼 많이 하셨다는 것???




코스피는 2,600선에서 2,100선으로 크게 하락 하였고,

밸류에이션은 0.85정도로 1배가 안되는 상황입니다.

그런데도 싸다는 생각은 들지가 않네요.


주택 가격 현황을 보면,

지방은 마이너스 상태였다가 살짝 상승하는 추세로,

서울은 그래도 0.17%정도 상승이나 하락 추세입니다.



시도별 주택가격 현황을 보면 기업이 몰려 있는 

지역의 하락폭이 유난히 큽니다.

즉,

망해가는 기업들이 많다는 의미가 아닐까요?



10월쯤 외국인이 증권에서 대규모로 매도 했었네요.

해외증권 투자는 큰 폭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것처럼 국내 종목들은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걸까요?


상호금융과 생명보험은 조금 위험한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저축은행도 불안하다고 하는데...

그보다도 낮네요...헐...


중소기업의 매출이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대기업도 매출이 상당히 줄어 들었네요...

수출중심 국가에서 수출이 줄어들면 어떻게 될까요?...(-_-);;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은 대량 매도 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또한 유난히 한국의 주식시장은 저평가 되어 있지요...

이 말인즉슨, 

한국의 주식 가격 하락이 가장 컸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하다못해 브라질보다도 더 하락했음을 알수 있습니다.

물론 그 이유가 있을것입니다.



단기 가산금리가 급격하게 상승 중입니다.

금리가 상승할때는 어떤 상황일까요?

급하게 돈을 빌려야 할때...그리고

빌려주는 사람이 채무자의 상황을 그리 좋게 보지 않을때...



전에 글도 쓴 적이 있지만,

외화보유고 4천억달러가 결코 많은것이 아니라고 생각 합니다.

거기에다가 보유현황을 보면 유가증권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지요.

이는 글로벌 위기시에 외환 보유액이 

반으로 줄어 들수도 있음을 보여줍니다.


가치와 비중으로 보건데...

그렇게 되면 97년도 외환보유액과 비슷한 수준이 된다는 것이죠...

이래도 안 위험 하다고요????


그외에 금리인상 및 주택가격 하락에 따른

스트레스 테스트를 한 결과가 나와 있습니다.


사실 이것이 가장 중요한 것인데....

글이 길어져서 첨부된 보고서로 대체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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