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미국 증시는 반등인가? 아니면 다시 하락할까?

미국 증시가 연속적으로 악재를 맞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러 뉴스를 종합 해 보면...

크게는 아래와 같은 요인이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1. 미국 매티스 국방장관의 조기사임

2.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을 둘러싼 '셧다운' 문제

3. 파월 미 연준 의장에 대한 트럼프의 반감 및 해임의 건

4. 므누신 재무장관이 6대 은행과의 통화 및 '폭락방지팀' 소집

5. 원유 가격의 급락


이러한 정치적, 경제적 악재가 미국을 비롯한 

유럽 및 아시아 할것없이 증시의 상승을 누르고 있는 상황입니다.



지금 현재 미국의 다우존스 및 S&P 500을 비롯한

나스닥 지수는 1%이상 상승중에 있습니다.


이 상승이 단순히 기술적 반등일지, 

아니면 재 상승의 시초인지 조금 더 알아 보겠습니다.


다우존스(월봉)


대략 1995년 이후의 상승 시기부터 

현재까지의 다우지수를 살펴보면

위와 같은 상황을 알수 있습니다.


2003년 바닥까지 대략 35% 하락.

2009년 바닥까지 대략 50% 하락.

2018현재까지 대략 17% 하락.


현재까지 대략 17% 하락중입니다만...

과거 데이터로 보면 아직 하락의 기운이 남아 있네요.


다우존스(월봉)


 2009년 바닥에서 부터 '다우지수'는 

별다른 조정없이 2018년까지 쉼없이 달려왔습니다.

별다른 악재가 없다고 하더라도

현재 조정을 받는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일지도 모르겠네요.


추세를 살펴보면 20,000P는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바로 2009년부터의 상승 추세가 꺾였음을 확실히 알수 있으니까요.

물론 월봉으로 봐서 그렇습니다.


'다우존스'가 의미있는 반등을 보일려면

최소한 24,000P까지는 상승해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물론 위 그림처럼 1~2일의 상승 또는 보합 후에

다시 급락하는 그림이 나올수도 있겠습니다.

이때는 말 그대로 지금까지의 하락보다 더 깊은

하락 추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하겠습니다.


유럽 지수는 '다우존스'를 따라가는 형국이고,

저는 이미 유로존 지수 하락에 베팅한 상태입니다.

즉, 유럽 지수가 하락해야 제가 돈을 법니다...(-_-);;


이제 맨 위에 적어 놓았던 사항을 하나씩 살펴 보겠습니다.

여러 뉴스를 보고 개인적으로 생각한 것도 있고,

뭐..겹치는 부분이 많으니 다른 뉴스들을 보시는 것이

더 정확하실 겁니다...


이것은 오로지 개인인 저만의 의견이니까요...


먼저 미국의 시리아에서의 철수 입니다...

좀 쌩뚱맞죠...

그런데 곰곰히 생각해 보니...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과 연관되어 있는듯 보여집니다.


지난번 시진핑과 트럼프가 정상회담에서 딜을 한

하나의 사항이 아닌가 생각 됩니다.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이 가는 길을 보면...

바로 '시리아'가 중요 지점인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미국이 그렇게 시리아 반군을 지원하는 이유가 있지요...ㅋ


또한, 터키가 미국에게 강짜를 부릴 수 있는 이유이기도 하지요...;;;

미국에게는 중국에 협조 하겠다고 협박하고...

중국에게는 이익을 최대한 얻어내고...

아주그냥 양아치(?)는 아니지만...그런 행동을... 


중국으로써는 '시리아'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유럽과 중동...나중에는 아프리카까지 '일대일로'를 

완성할 수가 없겠죠...


아마도 트럼프시진핑에게 '일대일로' 와 '제조2025' 중에서

선택을 강요한 것으로 생각 됩니다.

아니...

미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높은 '제조2025'보다

'일대일로'를 할것을 강요했을 가능성이 높다 하겠습니다.


중국 입장에서도 '제조2025'를 하고 싶겠지만,

3보 전진을 위한 1보 후퇴의 마음으로

'일대일로'를 선택했을 가능성이 엿보이네요.

 

두번째 '셧다운' 문제는 이미 올해 초에도

발생한 적이 있습니다.

미국의 재정적자 한도에 관련된 것이어서 

다들 그러려니 하고 있습니다만...


다만, 

장기화 되는 것을 우려하고 있지요...

다른 국가와의 무역을 비롯한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할 테니까요...

'셧다운' 자체는 크게 문제가 아니지만,

장기화 되는 것은 당연히 증시에 부담입니다.



세번째로, 트럼프의 파월 미 연준의장의 해임에 관한 소식은

지금까지 미 대통령이 해임할 권한이 있느냐 없느냐를

말하기 이전에 그런 뉴스조차 나온적이 없어서

모두가 당황하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


미국 연방준비위원회(Fed)는

물가 안정과 고용 증대가 주된 역활입니다.

증시 부양이 목적이 아닌것이죠...


또한 시장의 규모로 따져보면

채권시장(60%), 외환시장(30%), 주식시장(10%)...

대략 이정도의 규모라서

주식 시장에 목을 매달 이유도 없습니다...


단지...

눈에 쉽게 보이고,

국민들에게 가장 직접적인 것이 주식 시장이기 때문에

신경을 쓰는 것일테지만 말이죠...


Fed 입장에서는 주식시장을 위해서

금리 정책을 좌우지 할 수도 없고, 

해서도 안되는 위치에 있는 것이죠...


예를들면...

한국의 부동산 하락을 막기 위해서

물가는 폭등하고 있는데

금리는 상승시키지 않고 있는 상황을 들수가 있습니다...


부동산을 위해서 다른 모든것을 희생 시키는 것이죠...

한국은 정 반대의 역활을 하고 있다는....참...씁쓸하지요...


각설하고...

이런 상황이어서 해임 논의는 증시에 또한 부담입니다...



넷째로, 무느신 재무장관이 6대 은행과 통화를 하고,

'폭락 방지팀'을 소집했다는 뉴스 또한 악재 입니다.


다우존스는 이미 폭락이라면 폭락을 했습니다...

벌어진 일을 방지한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것이죠...

이말인 즉슨...

앞으로도 폭락의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아니...거의 확실시되니 팀을 소집하는것으로

시장은 받아 들이는 분위기 입니다.



다섯번째로, 원유 가격의 급등락 입니다.


아니..무슨 미촌년 널뛰기 하는 것도 아니고...

뻑하면 5~6%이상씩 하락과 상승을 반복하고 있네요...

이것은 현재 원유 시장이 개판이라는 소리와도 같습니다.


원유에서 휘발유와 경유를 비롯해서 플라스틱...등등...

산업의 기본이 되는 많은 요소를 뽑아냅니다...

그런데 원유 가격이 이렇게 널뛰기 한다면

원유를 가공, 정제하여 판매 하는 기업은 물론이고

그 관련 기업들은 말 그대로 기업 운영이 아니라

위험한 옵션을 하고 있는것과 같습니다.


거래 한두번 잘못해서 삐끗하면 바로 파산할 수도 있다는 것이죠...

기업의 주가에 부담이 될까요? 안될까요?....


다른것은 제쳐두고라도 

산업의 가장 근본이 되는 유가가 이렇게 미쳐있는 것을 보면

마치 최후의 발악을 하는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다우지수'의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고...

다우지수 상승시 현금 보유중인 40%정도의 자금을 

'인버스'에 더 투자 하려고 합니다...


물론 미 증시에 글로벌 지수들이 모두 영향을 받으니

좀 더 수익이 나는 곳으로 투자를 해야겠지만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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