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테마 - 노인복지 관련주


오랜만에 글을 쓰는군요..

요즘 대선테마주들의 순환매가 이뤄지는 시기다 보니...

일하랴..눈여겨 보랴..

스트레스가 좀 심했습니다...


내년 대선관련해서 테마주들이 날뛰고(?) 있습니다..

초보분도 어느정도는 수익을 보셨을 정도로 달아 오르고 있지요..

지나고 나서 생각해보면..

난 왜 그동안 동양물산이나 누리플랜에 집중했던걸까...

저출산 대장주였던 보령은 관심을 쏟지 않았던걸까..

생각하곤 한답니다.

모든게 장기적인 안목이나 수급을 제대로 읽지 못하는 저 때문이겠지요..

다시 말씀드리지만..테마주는 말그대로 날뛰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이런글을 적는다고 해도..

월요일 상황에 따라서 제가 어찌 행동할지 모를 정도로요..

그래도 기본적인 분석을 해보면서 가는게 좋을거 같습니다..


저출산...음..이건 잊어 버립시다..

그동안 시세를 분출했고, 마무리 단계인듯 합니다..

월요일부터는 노인복지와 관련된 기업들이 급등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서울시의회에서 노인복지조례가 통과되었다는 소식에 금요일 관련주들이 일제히 급등했습니다.

정식으로 말하자면 "서울시 고령친화도시 구현을 위한 노인복지 기본조례안" 이라는 것으로 포괄적인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말그대로 헌법과 같은 개념으로 ...노인복지 관련 정책을 추진할때 기본 개념으로 작용한다는 겁니다..

내용이야 뻔한거니 제껴두고...

우리는 관련주만 살펴보도록 합시다..


노인복지 관련주..

1. 바이오스페이스

2. 세운메티칼

3. 솔고바이오

그밖에 기타적으로 살펴보아야 할 기업으로는..

비트컴퓨터, 유성기업, 유비케어..

뭐 이정도 이겠네요...


간단한 거지만..

제가 보는 가장중요한 포인트는 수급입니다..

기업의 가치나 전망성은 대선테마주에서 무의미 하다고 봅니다..

물론 동양물산을 바라보는 관점은 조금 틀립니다만..

수급이 몰리면 매도 후 먹튀하시고...수급이 줄어들면 재매수 하는겁니다..

간단하죠?

그럼 주가는 누가 올리느냐?

개나소나 알듯이 바로 세력입니다..

세력은 특정인이나 어떤 소수그룹을수도 있지만...개미들이 모여 이루는 어떤 거대한 흐름일수도 있지요..

각설하고..

그럼 세력들이 주가를 급등시키기 좋은 조건의 기업을 찾으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

노인복지 관련주에서 한번 찾아봅시다..


 


 





위 기업들을 살펴보면 바이오스페이스에 왜 수급이 강한지를 설명할수 있습니다.


시가총액 기준.                             주식수 기준                    대주주 보유율

1. 바이오스페이스 : 794억                        13,683,782                             39%

2. 세운메티칼 : 1559억                             43,800,000                             58%

3. 솔고바이오 : 399억                               49,864,781                             13% 


겉으로 보기에 세력이 움직이기 쉬운 기업이 어떤것일까요?

딱봐도 바이오스페이스의 주가수가 가장 적습니다.

시가총액도 적당하구요. 대주주의 보유지분도 양호합니다.

세운메디칼은 액면가 100원으로 치명적인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주가의 유동성이 많다는 것이고(평상시에는 좋은겁니다. 주가가 안정되니..그래서 도리어 테마주에는...)

신용을 쓸수 있다는 것이지요..당연히 주가가 급등하지는 않을테고...

바이오스페이스가 대장주가 되어야 하는 이유가..

어렇게 간단히 보입니다..

약간의 관심이라도 있는 분들이면 노인복지 관련주도 보령처럼 8배이상 뛰기를 갈망하면서 매수 하셨을겁니다..

테마주에서 가장 대처를 잘하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을듯 합니다.

먼저, 순간 대응을 잘한다..고점과 저점을 예측하며 매수/매도 잘하는 거지요..

둘째, 그냥 테마 끝물까지 계속 들고 간다..

개인적으로 두번째를 추천해드립니다..

8배정도 올랐다는 보령도...처음부터 지금까지 매수해서 온 개미가 과연 몇명이나 될까요?

예를들어 올해 보령을 천만원어치 매수 했습니다.

갑자기 이천만원으로 뛰었습니다. 그러다가 천오백만원으로 수익이 줄었습니다...

개미들이 버틸수 있을까요?


정보를 알지 못하는 개미들은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기독교나 불교, 천주교 뭐 이런것처럼 기업에 대한 것이 아니라 수급에 대한 믿음 말이죠...

믿음이 없으면 99% 중간에 탈락하고 맙니다..


다른예를 들면 요즘 동양물산이 큰폭의 조정을 받았습니다..

팔아야 할까요?

개인적으로 그동안 동양에서 누리에서 본 이익으로 바이오스페이스를 매수하는데 사용했습니다.

그렇다고 동양을 버린건 아닙니다..더 올라갈거란 믿음이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지만 틀렸을경유에는 말그대로 한강 가야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올해 번 수익을 그대로 토해내야 하는 상황이구요..

그만큼 테마주가 위험하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노인복지 관련주로는 바이오스페이스를 추천드립니다..

그렇다고 저한테 뭐 이익되는 것도 아니니...잃어도 책임지지는 않습니다..;;

금요일 전고점을 상한가로 돌파하였습니다..

월요일은 경험적으로 음봉이 나오겠지요..

그래서 50%만 매수하고 월요일을 대비하고 있네요...

오르면 좋고, 내리면 추후 매수하면 되니까요..

올해, 그리고 내년중반까지는 대선주로 먹고 살아도 될만큼 물가에 고기들이 몰려들고 있습니다.

마치 연어떼처럼요..

작살(돈)이 많은 사람은 여기저기 던져도 되지만...나같은 사람은 한번에 몇마리를 꿰뚫어야 하는 상황입니다..

저도 한두마리로는 성이 차지 않거든요...(생긴거 같지 않게 욕심이 많아서..ㅋ)

최소투자로 최대효과를....

언제나 이런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는 미검랑이 글 올렸습니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