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하게 보루네오(004740)가 눈에 밟히네요..

 

 

 

 

 

 

 

              

                                               <보루네오 월봉>

 

 

 

                                               <보루네오 주봉>

 

 

우왕 챠트가 예술입니다...

 

하지만 독버섯이 식용버섯보다 화려하고 맛있어 보이는것과 같이 챠트 그림이 너무 좋은 종목은

 

항상 조심해야 합니다..

 

음..

 

뭐 자료를 올릴 필요가 없을정도로 부실기업이네요..

 

2년연속 적자기업 인데다가 회사채는 BB이고, 기업어음은 D네요..허허 참...

 

거기다가...주식분할 -> 감자캐고 -> 최대주주변경 -> 신규사업 진출 -> 작년 BW발행 -> BW발행...

 

이건 뭐 상폐의 수순을 보여주네요...

 

내일 15일 14:30경에 실적 발표 한다는데 개인적으로 궁금해 지네요..

 

 

더 궁금한것은 이런 종목을 매수하는 사람들의 정신 상태가 더 궁금 합니다..

 

도대체 무슨 이유로 매수 하는 걸까요?

 

알루미늄 팔레트 특허 어쩌구 저쩌구 얘기가 나옵니다..

 

이거이거 잠깐 자료 찾아 봤더니...사람들이 혹(?)할만 하군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개인은 회사가 위에 나열한 것처럼 운영을 해도 실제적인 정보에 근접하기란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수급을 주로 보는것이고...

 

즉..정보를 모르는 대다수의 돈이 어디로 이동하는지(매수 or 매도)를 파악하고 이익을 얻는 방법을 써야 합니다.

 

회사의 성장성을 보고 투자하는게 아니라...

 

편하게 말하면 개미들 돈을 주워 먹고자 하는 것이지요..그것도 세력들(?)보다 먼저...

 

 

5년정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하셨다면 어렴풋이 보일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래서 테마주나 소위 잡주라고 불리는 종목은 거래를 안하죠..

 

개미들 피(?)같은 돈인데...벌어도 찝찝하다고...

 

 

복권에 관련된 비슷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어떤 특이한 부류는 복권을 아예 사지 않는다고 합니다..

 

당첨이 되도 문제고 안되도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당첨이 안되면 내 돈을 날리는 것이고, 당첨이 된다한들 그 복권을 샀다가 안된 사람들의 욕망과 원망을 당첨금과 함께

 

고스란이 떠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물론 1등 당첨되면 뭐....그때 가봐야 알겠지만...

 

 

물론 이런 느낌때문에 안들어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위의 말은 립서비스 성격이 짙고..

 

위험하기 때문에 거래를 안하겠지요..-_-;;

 

 

저는 내일 실적발표 보고 쬐금 매수할지 안할지를 생각 해 보고자 합니다...

 

돈들이 얼마나 모여드는지..그리고 거기에 내가 먹을만한게 있는지 판단 해 본 다음에 말이죠...

 

회사를 보고 거래 하는게 아닙니다.. 그냥 수급을 보고 거래 하는거지요...

 

이런 잡주는 장기 투자를 하면 절대 안됩니다...

 

왜냐???....그 끝이 뻔히 보이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한 사람이 밤에 등불을 들고 있습니다...이놈이 세력입니다..

 

그런데 등불을 든 사람이 한두명이 아닙니다..다섯명 정도 되지요..대주주, 사채업자, 비열한 투자자, 다른 회사 대표...

 

그 등불든 다섯명의 옆에 행인 한명이 지나가면서 희안한 장면을 목격 합니다..

 

많은 벌레들이 계속 등불에 다가와서는 타죽는 겁니다..

 

지나가는 행인은 생각합니다..왜 벌레들은 등불에 타죽는 걸까?...

 

이유를 대충 알것도 같지만, 너무 무모해 보입니다...

 

그렇습니다..우리는 행인이 되어야 하지 벌레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어떤 종목이 괜찮아 보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기자신을 합리화 시킵니다..

 

"아..이제 오를거야...전망이 괜찮아...지금은 어렵지만 다 잘될거야...회사 대표들도 잘되면 좋은거니

 

열심히 하겠지..."

 

시장의 평가는 냉정합니다..

 

항상 강조합니다..절대적인 기준은 자신의 의견, 생각이 아닌 시장의 평가 입니다...

 

여려운말로 시장에 대응 한다는 말이기도 합니다...물론 더 어려운것은 예측이겠지만...

 

대응도 못하는데 예측 하려 합니다..이것은 걷지도 못하는 아기가 뛸려는 것과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아기의 생각도 나름 한계가 없겠지만...현실을 생각 해야지요...;;;

 

 

단지 몰려드는 수급을 보고 잠깐 들어 갈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바로 매수 하였다면...조금의 이익을 보았다면 하늘에 감사해 하시고 바로 빠져 나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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