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 포트폴리오 구성을 고민하다 (II)


이전글 (I) 에서 중요한것 두가지를 말씀드렸습니다.

먼저 시리즈로 처음 출시되는 펀드를 가입할 것.

둘째, 장기적인 안목에서 선취수수료를 지불하는 펀드가 낮다.

위 두가지 였습니다.

펀드명 뒤에 붙는 영자가 궁금해서 미래에셋증권

상담원과 통화를 해봤습니다.

궁금하니 홈페이지 이던지 아니면 다르게

정리해 놓은 자료가 있는지를요..

모르시더라구요..



펀드가 하도 많아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홍길동A, 홍길동B 펀드에서 A가 뭘 뜻하는지, B가

뭘 뜻하는지는 알아야 정상이 아닐런지..

직원이 자주 바뀌시는지...

상냥한 여자분 목소리에 뭐라고 할수가 없더군요..하하~ -_-;;

그냥 제가 알아본다고 하고 끊었습니다..ㅠㅠ

암튼..더 관심이 있어서 살펴보니...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미래에셋증권 홈페이지에 올려져 있는 펀드들은

모두 미래에셋증권에서 판매하는 펀드인가?

역시나 아니더군요..

결론만 말하면 펀드가입 또한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한 일이었습니다.

왜그런가는 지금부터 말씀드리겠습니다.

생성되는 펀드의 대부분이 설정액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예를들어 중국 상해A는 한국의 코스피와 비슷한 개념인데..

외국인의 직접투자 금액 및 방법에 상당한 제한을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좀더 개방한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만..

초반에는 특히 2007년 정도에는 심했었죠..



문제는 상해A에 사람들의 관심이 많던 와중에

국내펀드사에서도 투자자격을 얻어 홍콩H가 주류를 이루었던

중국펀드계열에서 직접적으로 투자할수 있는 드래곤시리즈등등..

많은 펀드가 생겼죠.



하지만 중국정부에서 투자자금의 제한을 걸었고,

본의아니게 설정액이 생긴겁니다.

상해A에 투자하려는 사람이 많으니

자연 중국정부에서 제한한 금액은 쉽게 초과 될것이고,

나중에 알게 된 사람들은 자연히 가입을 못하겠죠..

해당 회사 홈페이지에 나오는 펀드가 다는 아니다. 꾸준한 관심을 가져라.

장기적으로 가입한다면 가입시기를 조율하라. 늦었다면 기다려라.

 

지금의 각국 나라들은 이른바  '탈출전략'을

언제 실행 할것인지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을겁니다.

물론 우리나라도 그렇구요.

이번에도 금리는 동결 되었죠..

이성태 아저씨는 떠나셨구요..



중국은 이미 지준율을 두번에 걸쳐 인상 시켰고,

위안화 절상도 예상된다고 합니다.

중국관련 펀드에서 위안화로 거래되는 펀드가 있는데..

괜찮을거 같네요..



일단 펀드가입을 생각하면서 가장 먼저 가입해야 겠다고

생각한것은 원자재 쪽입니다.

지금도 경기가 원만히 회복중이라서 원자재 가격이

조금씩 오르는 경향입니다만...

미래에 밝다고 생각되네요..



일단 원자재 관련 펀드 1개 추가..



그다음은 당연히 중국관련 펀드가 유망할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장 간단하게 말해서 시장은 미국과 비슷하고

시총은 1/5밖에 되지 않는데..

그리고 금융을 조금씩 개방하고 있죠..

당연 오를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위안화로 거래되는 중국본토쪽 펀드 1개 추가..

위안화 절상시 수익+@를 얻을수 있거든요..



아마 빠른시간내에 중국주식도 개인이 거래할수 있는 날이

오길 손꼽아 기다립니다..

차이나모바일..무지하게 땡기네요..


2008년도까지는 수출로 매년 8%이상의 경제성장율을

이룩했습니다만..(한국의 새마을운동 수준입니다..)

아래 그림을보면 아시겠지만..서프라임모기지 사태로

전세계 경기가 불황을 맞게 되었습니다.



 


 

계속적인 악순환 상태를 벗어나려고

각국 정부는 내수경기 부양에 많은 정책을 내 놓고 있죠.



결국 중국은 수출을 해야 계속적인 성장을 이룩할텐데..

그것이 예전처럼 여의치 않아 지는거죠.

결국 중국도 내수경기 부양으로 성장율을 유지하려 할테고..

그러자면 외국자본을 끌어와 국내에 퍼부어야 합니다..



결국 금융은 점점 더 개방될수 밖에 없는 구조라 생각됩니다.

물론 금융이 개방될수록 한국처럼 IMF나 기타 금융쓰나미에

휩쓸릴 경우도 생기겠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계속적인 우상향 성장이겠지요..

 

중국지수는 예상컨데 3500p를 찍을것 같습니다...

뮤츠얼펀드에 넣어놓고 7~8년만 묵혀 놓으셔도

큰 수익을 얻으실수 있으리라 생각 되네요...



한국정부도 그래왔지만 내수부양시 가장 선호하는것이 

건축,토목,사회 간접시설 확충 등이거든요..

이게 가장 빠르게 눈에 보이니까..



중국의 넒은 땅덩어리..

다양한 언어장벽..

56개부족이나 되는 국민들..통합하고 싶겠죠..

그래서 그렇게 중화사상을 외치는 거고..

결국 거리를 없애야 한다는 말인데..

그 방법중에서 가장 좋아보이는게 바로 '통신'이죠..

즉 개인끼리의 커뮤니티..핸드폰..

통신주..상당히 매력적입니다..

뭐..언젠가 개인거래가 될때 다시 말해보기로 합시다.

말이 옆길로 샛네요..

다음에 고려해야 할 펀드가 바로

금,귀금속 관련 펀드라고 봅니다.



이미 불황이든 호황이든..

자본주의 자체가 공급위주라서 팽창 정책으로 흘러갈겁니다..

간단히 말해서 10년전에 1만원이 지금의

5천원 꼴밖에 안된다는 것이죠..

사회가 발전하고 개인소득이 올라갈수록

금과 각종 귀금속, 희소금속의 사용율이 대폭 올라갈듯 합니다.


금이 오를수 밖에 없는 이유를 말하라면 10가지도 넘겠지만..

간단히 짚고 넘어가고자 합니다.

먼저 금은 먼 옛날 유럽의 금 세공인들이 은행의

시초가 되었을때 부터 금본위제가 정립되었습니다.

지폐 그 자체로는 종이에 불과한거죠.

하지만, 금으로 바꾸어 줄수 있는 증서이기 때문에

지폐에 가치가 부여 된겁니다.



그렇다면 풀린 지폐만큼의 금을 보관해야 하고,

일단 그래서 각국은 금을 쌓아 놓고 있지요..



지금의 자본주의는 공급.팽창적이기 때문에

화폐의 가치는 날이 갈수록 떨어질겁니다.

왜냐면 소득이 올라간다는 것은 화폐가 그만큼 더

유통이 된다는 것과 같은 말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금은 언제 어디서나 캘수가 없습니다.

아무리 채광기술이 발달해도 금의 생산량에는 한계가 있지요.

간단히 말하면 화폐의 증가량을 금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겁니다..

자연히 금값이 오르는 이유이겠죠..



금은 또한 요즘의 경제에서는 헤지의 가치도 있습니다.

화폐보관 만으로는 금융위기등 각종 경제적인 위기가

올때마다 화폐 가치가 떨어지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떨어진 만큼의 가치를 보존해야 하는데

현물로 그 가치를 대신하는 거죠..

탈출화 전략으로 금리가 인상되고

경제가 회복되면서 금의 가치가 떨어질거라고

말씀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맞는 말입니다..

 

그런데 전 장기적인 안목으로 하시라는 말입니다.

장기적으로 지속적인 투자죠.

적립식이 왜 좋은지는 굳이 설명 하지 않겠습니다. 다들 아실테니까요..


 

앞으로의 경제를 제가 판단하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 이겠으나,

전 일본처럼 장기불황으로 갈거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일본은 지금 일어서고 있는 중이고,

한국은 더더욱 힘들어 질것입니다...

 

일본은 예상컨데...

실업률은 낮아질것이고...

엔화는 엔저상태로 갈것 같고요...

아마도 미국이 엔저를 용인해 주겠죠?...아마도...

 

말이 또 다른데로 샜네요...

이어서 말하면...

앞으로는 공급보다는 수요가 더욱 더 힘을 얻는 다는 말이겠지요.

장기불황이란 곧 약세장이라는 말과도 같을겁니다.

펀드관련 유명사이트가 엄청 많이 있네요.

제로인 : http://www.zeroin.co.kr/main.asp?current=main

모닝스타 코리아 : http://www.morningstar.co.kr/index.asp

펀드닥터 : http://www.funddoctor.co.kr/

뭐..위 3곳정도만 아셔도 무난하다고 봅니다.

모두 부자되십시요.

p.s.

"사람들은 돈이 없기 때문에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게 되고 

  그런 일을 계속하는 한 돈도 벌 수 없다”
 
 - 보도셰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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