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면서 나 자신과 싸워야 하는 이유...

주식시장이라는 이 허울좋은 바닥에 들어선지도

어언 16년째가 다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지금 돌이켜 보면 처음에 내가 왜 그 종목을

매수 했는지조차 의문이 많이 들더군요...

그리고 이익과 손해 사이에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더랬죠...

 

한때는 인내심을, 다른 때에는 냉철한 이성을 강조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에는 나 자신밖에 남는것이 없었습니다.

 

지난날을 돌이켜 보면..

반드시라고 해도 될만큼

남에게 정보나 심리적으로 의지 하다보면 손해를 보았습니다.

쉽게말해서, 세상에 믿을놈은 없다... 입니다...

이는 주식만이 해당되는 것이 아닐겁니다...

그만큼 인간이란 존재는 무섭습니다...

특히나 자기 이익이 걸려있을때는 말이죠...

 

다시 제목으로 돌아가서...

주식질을 하면서 왜 나 자신과 싸워야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싸울 대상이 아무도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개미들은 말이죠...

정보가 없으니, 누가 큰손인지도 모르고...

그 사람에게 매달리면서 또는 회유하면서 설득 할 수도 없지요...

그래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또는 존재하는 유일한 한가지...

나 자신뿐이 없으니, 살리든 죽이든 나 자신을 믿고

싸우고, 다독이면서 지켜내야 합니다...

내 이익을 말이죠...

스스로와 싸운다는 말은...

단순히 몸과 정신을 학대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몸과 정신 또한 항상성이 있기에, 새로운 지식이나 정보가 들어오면

받아드리지 않으려는 성향이 강하죠...

그래서 우리는 공부가 그렇게도 하기 싫은가 봅니다...

얼마나 그러냐면...

공자께서도 노력하는 자는 즐기는 자를 이기지 못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주식에서 욕심을 버리십시요...

그리고, 그 방법과 패턴을 몸과 마음에 체득 하십시요...

그러면 어느순간부터 점점 투자를 해도 잃지 않게 될 것입니다...

이것은 트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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