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미니를 보면서 느낀점. 부제: 우리는 새로운 방식의 등장을 경험하고 있는 것인가?

오랜만에 글을 쓰게 되네요...

이번에 '카카오 미니' 스피커를 예약구입하는 이벤트가 있었었죠?

저도 구입은 못 했습니다만...OTL....

요즘 AI 스피커가 핫한 제품이기는 한가 봅니다...

SK텔레콤의 '누구', 구글의 '구글 홈', 샤오미의 '네트워크 스피커', 아마존의 '에코'....

그리고 카카오의 '미니' 등이 있지요...

 

이러한 제품들의 출시를 보면서 저는 예전의 일이 떠 올랐습니다...

그래서 갑자기 글을 쓰게 되었죠...

 

1984년쯤에 애플 컴퓨터에서 마우스가 등장 했을때....

열광했던 이들도 많았지만, 고개를 갸우뚱 했던 사람들도 많았었지요...

'굳이 마우스가 필요할까?', '그냥 키보드 쓰면 더 편하지 않나?' 라고 생각 했던 사람들도 많이 있었답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마우스 없이 컴퓨터 쓸수 있는 사람이 전문적인 사람들 빼고 몇명이나 있을까요?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우리가 마우스 세대에서 음성세대로 넘어가는 프로토타입에 진입한 시기가 아닌가 하는겁니다.

지금도 우리는 이런 생각을 하죠....

'굳이 음성인식 스피커가 필요할까?', '더 불편하지 않을까?'...등등의 생각 말이죠...

 

더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글로벌 기업들이 시간이 남아서 AI스피커 만들고 있는것이 아니고....

음성인식 세대로 진입 하기위한 초기단계라고 생각 합니다...

그것이 더 유용하기 때문이지요...

 

단지, 우리는 아직 접해보지 않아서 그 유용성이 피부에 와 닿지 않을뿐인거죠.

그래서 갸우뚱 하고 있는 것이고...

 

컴퓨터 그 자체로만 봐도 90년대까지도 인터넷 연결 자체부터 쉽지 않았습니다.

전문 인터넷 기사가 방문해서 설정을 잡아주던 시절이었음을 기억 하실겁니다.

거기에 그래픽카드등도 호환이 부족했던 때라서 연결 자체가 쉽지가 않았었지요...

지금은 상상도 못할 일이지만...

마이크로소프트사에서 모든 부품이 호환되게 하겠다는 기사를 보았지만 뻥인줄 알았습니다...

 

지금은....

랜선 하나 꼽으면 끝이죠...

기술은 그렇게 발달하고 있습니다...

 

단언컨데...

우리는 음성인식, AI를 이용하는 시대에 접어들었습니다.

AI스피커가 앞으로 얼마나 유용하게 쓰일지는 차라리 영화를 보시면 알게 되실겁니다...

좀더 진화하면 광센서등을 이용해서 내 몸짓으로 티비를 틀고, 창문을 열고, 음악을 켜고...등등의

행위가 가능해질 것이고요...

 

말이 길었습니다만...

요지는...키보드 세대 ->마우스세대->음성인식 세대->???

이렇게 넘어가는 초입에 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올해부터 저는 '카카오'가 전망있을 것 같다는 예상으로 대부분을 '카카오'에 투자 하였었고,

글도 카카오 관련글 밖에는 적지 않았었습니다...

다른 종목은 딱히 눈에 안들어 오더라구요...

 

벌써 컴퓨터에서 핸드폰 세대로 넘어가고 있는데...

컴퓨터의 대표주자인 네이버와 핸드폰의 대표격인 '카카오'...

어디에 투자 할지는 명확한 일이었지요...

 

카카오의 전략은 현재까지 매우 유용 해 보입니다.

아마존이나 위쳇의 전략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지요...

이는 명확하게 성공한 모델을 따라하고 있는것입니다...

마치 예전에 삼성이 다른 선진국 기업들의 성공모델을 따라하듯이 말이죠...

 

그래서 자회사나 스타트기업들의 적자를 크게 개의치 않습니다...

아마존이 그랬듯이...유튜브나 구글이 그랬던 것처럼 말이죠...

애플처럼 생태계를 먼저 만들고 싶은겁니다..

투자자들도 그점을 알기에 적자에 신경쓰지 않고 서로 투자하고 싶어하는 것일테지요...

 

AI스피커에서 우위나 독점을 유지한다는 것은,

다음 세대로의 진화에서 매우 중요한 점입니다.

카카오는 이미 다른 국가로의 진출에 실패를 한 경험이 있고, 네이버의 라인이 성공한 전례가 있습니다.

두번째로 이번 AI스피커 경쟁에서 독점을 점하게 되면...

또 다시 다른 국가들에게 카톡을 뿌릴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을겁니다...

 

오랜만에 글을 써서 적응이 안되는지 자꾸 삼천포로 빠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경험하는 음성인식으로의 변화....또는 진화...

앞으로는 키보드와 마우스가 필요없을 시대가 오고 있는 겁니다....

아마도 그때는 글도 음성으로 쓰게 될거 같네요...

 

이는 또 다른 이들이 주목받게 될것입니다...

예를들어...글은 잘 쓰는데 말은 잘 못하는 사람들이 많지요...

반대로 글을 못 쓰는데 말은 잘 하는 사람들도 있고요...

다음 세대에서는 어떤 사람들이 더 우위를 점하게 될까요?

 

이러한 점을 생각 해 보았을때 우리는 비록 프로토 타입일지라도

남들보다 먼저 경험하고 적응하는 단계를 거치는것이 

삶의 질이나 업무에서의 활용성, 기타등등에서 우위를 점할수 있다 할수 있겠습니다...

 

나는 키보드와 마우스면 돼!! 라고 외치는 분들....

DOS에서 윈도우3.1이 처음 등장했을 시절 제가 외쳤던 말이 있었습니다...

"나는 DOS면 충분해...이런 어설픈 윈도우 따위는 필요 없어!!" 라는 말이었죠;;;

혹시 지금 DOS 쓰시는 분들 계신가요?

아니 DOS가 뭔지는 아세요?..-_-;;;

 

흘러가는 시대에 적응하세요....

조금 먼 훗날에는 키보드와 마우스를 쓰고 싶어도 쓰지 못하는 날이 오게 될 겁니다...

마치 DOS세대 처럼 말이죠...

 

이른감이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먼저 적응하시고, 남들보다 우위를 점 하십시요...

그리고 즐기세요...세대가 바뀌는 역사적인 장면을 보고 계신겁니다...

 

어서 빨리 '소드아트 온라인'같은 헤드기어가 등장하기를 바랄뿐입니다....

듣기로는  테슬라의 일론머스크형이 뇌파연구도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만...

어서 완성되기를...ㅋ;;

 

그리고...그 세대변화의 흐름속에서 '카카오'가 중심에 있기를

주주로써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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