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상이 시작되었습니다.

11월 30일 한은에서 기준금리를

1.25% -> 1.5%로 0.25% 인상하였습니다.

이로써 금리인상이 시작되었네요.

 

전에도 말씀드렸지만,

금리가 인상된다고 해서 결코 나쁜것이 아닙니다.

이자율도 상승할테니 연금 보유자들은 더 많은 이익이 발생 하겠죠?

물가상승도 제한 될수도 있고요...

솔직히 마트가면 몇개만 구입해도 몇만원은 훌쩍 넘어서지 않나요?

 

그렇지만 빚이 많은 사람들에게는 헬이 시작된다는 것이 함정입니다.

단지...대다수가 빚이 많아서 문제가 되는것입니다..ㅠ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 또한 1.25%입니다...

현재 한국과 같습니다...

 

근거는 미약하지만...

과거 경험적으로 볼때 한국경제의 위기는 미국과 금리가 역전 되었을때 시작되었습니다.

 

70년대 있었던 2번의 '석유파동'과

1995년도 2월에 3%였던 미국 금리가 1995년 2월까지 6%대로 급격하게 치솟던

시절도 있었습니다만...

우리는 버텨 왔지요...

 

문제는 그때는 저축이 장려되던 시절이었고...

또한 위 표에서 보듯이 실제로 저축률이 상당히 높았습니다..

가계 대출도 상대적으로 적었던 시기였고요...

그래서 버텨 올수 있었다고 생각 합니다...

 

지금은 어떤가요?

출처: 국가통계포털

 

출처: e-나라지표

2016년도 자료에 의하면 8.1% 이네요..

 

역시나 가장 문제는 대출 입니다...

뉴스에서는 가계대출만을 문제삼고 있지만...

사실 더 심각한 것은 기업대출과 자영업 대출이라고 생각 됩니다...

이러한 자료는 뉴스에서 거의 말하고 있지 않습니다.

 

이와 관련한 자료를 첨부하려다가 좋은 자료를 만들어 놓으신 분이 계셔서

링크로 대신 합니다.

출처: 정치경제 이야기(블로그)

 

결론적으로

예전 어려울때는 힘들기는 해도 기본적인 저축률과 낮은 부채등으로

어찌어찌 파고를 넘어갈 수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높은 가계, 기업, 자영업을 비롯해서 국가 부채또한 상당한 수준이라서

다가오는 파고를 넘어 설 수 있을지 걱정이라는 것이죠...

 

파고를 넘어 갈 수는 있겠으나...

정부나 공기업, 일부 재벌기업들만이 넘어가면서

중소기업, 자영업자, 서민들은 버리고 갈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서운 생각이지만...사실 지금까지 그래왔거든요...

 

또한 현재 상태는 한국만이 아니고 유럽, 아시아, 중국, 할것없이 모두 저금리가 주는 마약(?)에

취해 있는 상황입니다.

이제는 깨어나야 할때라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딱 5분만...하면서 게으름을 피우고 있는 상황이지요...

그러면 어떻게 될까요?...지각 하겠죠?..(-_-);;;

 

글로벌 상황도 예사롭지 않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영국은 브렉시트로 유럽에서 떨어져 나가고자 하고 있고,

EU의 핵심인 독일의 메르켈 총리 아줌씨는 정치적인 위기를 맞고 있지요...

중국 또한 우려스럽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글로벌적으로 저금리 탈피현상이 확산된다면, 중국의 경제성장률은 상당히 하락할것입니다...

저금리 자금이 부동산에 몰리는 바람에 그나마 지금의 경제성장률을 유지하고 있으니까요...

중국의 경제성장률이 큰폭으로 하락하는 순간...

(저는 이것이 무엇보다도 제일 큰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투자자들은 어떤 행동을 취할까요?...

 

요약 하자면...

한국 내에서도 큰 문제이만...

저금리 기조현상에서 탈피하려는 과정이 그렇게 순탄치 않다는 겁니다..

그게 두려우니 미Fed조차 엄청 소심(?)하게 수차례 간보면서 진행하고 있을 정도니까요...

과정에서의 여파는 고스란히 한국에 영향을 미칠것이고...

그때마다 코스피는 출렁거릴겁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벌써 반은 진행된 것처럼 우리도 대비에 나서야 하는 상황이 온것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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