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스(052290) 전망 분석.

제가 적는 글은 지극히 주관적인 글이므로,

투자에 대한 판단은 알아서 하셔야 합니다...(-_-);;

 

글을 적기 전에 제가 예전에 투자 했었던 몇몇 종목이 생각 났었습니다.

주식에 대해 잘 모르던 시절이었고,

돈을 넣어 놓으면 알아서 부자가 될줄 알았던 시절...

분석은 전혀 하지 않았고, 오로지 꿈과 희망만을 품었던 그 시절...

 

결론은 어떻게 되었냐구요?

당연히....

망했죠...OTL...ㅋ

 

그냥...진짜로 그냥 소실적 생각이 났습니다...

 

그리고,

경험상 영업이익이 양호한 종목에서 테마주 같은 급상승이

이뤄지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생각 됩니다..

대부분이 부실하지요...

 

그말인 즉슨...

투기 세력이 붙었거나,

보통은 주식을 털어내기 위한 미끼로 쓰이는 경우가 많다는 거지요...

내가 어떤 종목을 매수 했는데 갑자기 급상승 하거나 상한가를 쳤다???

운이 좋은 겁니다...

나름 정보를 검색 해 보고 매수 한거라고 항변 하신다면...

님이 소 뒷걸음질 치다가 맞은 겁니다...

역시나 운이 좋은 겁니다...

 

이런 종목에서 말이죠...

급상승/하락을 맞춘다는 것은...

열흘 뒤에 동남풍이 불 것인지,

남동풍이 불어 올 것인지를 맞추는 것과 같다고 생각 합니다...

 

간혹 그 방향성을 아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

관계자 와 세력들...

하지만 그들이라고 해서 항상 맞출 수 있는 것도 아니죠....

 

이렇다는 것을 마음속에 담아 두시고,

트레이스(052290)를 살펴 봅시다.

 

 

일단...

적자가 어마무시 하네요....

거래가 다시 되면서도 적자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재무재표만 잠시 살펴보아도 알수 있는 것이....

상장폐지 요건에 들어갈 수도 있는 위험한 상황이네요....

 

터치스크린 모듈의 매출이 65%정도로 높네요...

뉴스를 살펴보니 작년부터 '플렉시블 터치스크린'으로

주가를 상승시킨 전력이 있군요...흠...

 

 

2015년 이후로 계약이 업데이트가 안되어 있네요..

실적이 없는건가???

 

 

챠트상으로는 급하락으로 월봉상 신저가를 만들었네요...

 

 

영업이익이자보상비율이 계속 빨간색입니다...

영업해서 은행 이자도 못내고 있는 상황이라는 뜻입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안좋은 과거를 많이 가지고 있네요...

 

일단, 사명이 지오멘트 -> 트레이스로 바뀌었네요...

잘나가는 기업은 사명을 절대로 바꾸지 않습니다...

브랜드도 하나의 재산이니 말이죠...

신분 세탁이면 모르겠지만...

 

두번째로, 영업이익보상비율이 너무 않좋습니다...

영업해서 이익도 못 내고 있는 상황이라면....할말이 없지요...

 

셋째로,

전환사채가 35회차 입니다...

자고로 사채발행 많이 하는 회사치고 좋은회사 못 봤습니다...

넷째,

작년 11월쯤에 유상증자도 했네요...

유상증자는 크게 2가지로 나뉘죠...

기업이 성장하기 위해 자금이 필요한 경우와,

기업의 운전자금이 떨어져서 돈이 필요한 경우...

과연 어디일까요?

 

유상증자는 이런 겁니다...

회사 주주 A,B,C가 있는데....

갑자기 D가 치고 들어오는 거죠...

이번 발행가액이 500원 입니다...

 

유상증자 시점에 주가가 1,600~1,700원쯤 했네요...

받자마자 3배 이익에다가...

주가 좀 튀기면...헉...(나도 좀 나눠 주시면...)

 

마지막으로,

4년연속 적자이면 관리종목으로 직행 하는거 아시죠?

'감사 거절'이라는 공시라도 나오면 어쩔겨???;;;;;

 

이런 상황에서 저는...현재의 저는 도저히 매수할 수가 없습니다...

 

누군가는 쌍바닥 아니냐라고 말하실 수도 있겠지만...

이것이 돌 바닥에서 쌍바닥인지, 진흙 바닥의 쌍바닥인지는 알고 걸어야 합니다...

 

저는 적극 비추 드립니다...(-_-);;

너무 위험한 자리이네요...

 

요즘 주식 초보 분들께서 '가상통화' 거래 하시면서

너무 큰 변동성을 봐온 탓인지는 몰라도,

왠만한 널뛰기나 위험성은 무덤덤한 경향이 있더라구요...

 

상승할 수도 있지만...

하락의 리스크가 훨씬 더 큰 자리로 보여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