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금리인상'에 대한 또 다른 시각... - '필립스 곡선' & 'GDP갭'의 상관관계.

경제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필립스곡선'이라는 말을 들어 봤을 것입니다.

 

영국의 경제학자 '필립스'는 화폐의 임금상승률과 실업률 사이에는

함수 관계가 있음을 발견 했습니다...

(나도 뭐라도 발견 했으면 좋으련만...(-_-);;;)

 

출처: Naver 지식백과

위 곡선은 통상 물가상승률과 실업률의 관계로 나타내기도 합니다..

 

즉,

실업률이 낮아지면, 물가상승률이 높이진다는 것인데요....

현재 미국에서 실업률이 대략 4%인것을 감안하면 완전고용이라고 하는데,

물가는 그다지 상승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서 'Fed'에서도 '금리인상'을 할까~말까~ 하는 상황입니다...

이렇게 전통적으로 확인 되었던 '필립스곡선'이 무너지면서

사람들은 그 원인을 찾아 내기 시작합니다.

'필립스곡선'이 맞아 들어가지 않는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으나,

그 대안으로 사람들은 'GDP갭'을 참고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게 됩니다.

 

출처: 두산백과

 

즉,

'GDP갭'은 잠재GDP와 실제GDP의 갭을 말하는 것이며,

이는 경제의 침체나 과열 상태를 나타내는 지표중에 하나라고 하네요...

 

그렇다면 현재는 어떤 상황일까요?

 

'IMF' 사이트에서 미국의 'GDP갭'의 데이터를 참고로

표를 만들면 아래와 같습니다.

 

2008년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에서 부터

큰 폭의 경제침체를 겪고나서 2016년도부터 경제가 침체를

겨우 벗어나는 단계입니다.

 

위 자료를 근거로 본다면...

현재 미국 경제 상황은 비록 실업률이 완전고용이라 할만한 상황이지만

경제가 과열상태가 아니라는 말입니다..

이제 겨우 침체를 벗어나기 시작한 것이죠...

 

그래서 현재 관심사는 '금리인상'이라는 이슈가 아니라,

'금리인상' 속도가 관건이라는 말입니다...

위 표는 마치 2003년도 과열이 시작점 같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 않나요?

미국의 금리인상 표를 봤을때...

2004년도의 출구전략과 비슷한 상황이 되리라 짐작되어 집니다...

 

2004년도 '코스피지수'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코스피는 미국의 출구전략 상황에서도

대략 800P에서 2000P로 더욱 상승 했습니다...

 

결국 자료로만 보면 미국에서 '금리인상'으로 인한

출구전략을 펼치는 가운데서도

'코스피'는 2배로 상승했다는 자료가 나오네요...

 

물론 올해는 새롭게 적용되는 IFRS9부터 시작해서

1,400조가 넘는 가계부채 문제와 부동산 문제까지...

여러 요인이 복잡하게 얽혀 들어가면서 새로운 패턴을 보이겠지요...

 

이러한 요인들을 하나하나 살펴서 풀어가다 보면...

뭔가 해법이 보이기는 할텐데....

그것이 노하우이고...

세상에 공짜점심은 없는 법....

각자 잘 찾아보시고 결론을 내시기 바랍니다...ㅋ

 

아래 엑셀 파일은 'IMF'에서 긁어온 한국, 일본, 미국의 'GDP갭' 자료입니다..

참고삼아 올려 드립니다.

 

GDP갭_미국,일본,한국.xls

 

[PDF]GDP갭의인플레이션에대한영향력 - 한국은행 경제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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