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글은 중국 길림대 경제대학원 원장인 '리샤오' 교수가 지난달 30일 졸업 연설에서말한 글이랍니다. 허허허...조금 긴 글이었지만 감탄을 금할수가 없네요... 왜 한국에는 이 정도 수준의 지성인이 드문것인지에 대한 안타까움과, 오늘날 한국이 왜 중국을 넘어서지 못하고 있는지에 대한답변이 되는 것 같아서 씁쓸함이 공존합니다. 물론 중국인이기에 중국의 시각이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미중 무역전쟁에 대한 통찰력과중국의 미래를 제시하는데 있어서전혀 부족함이 없는 글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에 읽어본 글 중에서는단연 최고의 문장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갑자기 중국이 무서워집니다...삼국지로 비유한다면 최소 '간옹' 이상의인물은 되시는것 같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입장에서 볼때에이런 인물은 무조건 끌어 내려..
징기스칸의 명언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말라.나는 아홉살에 아버지를 잃고 마을에서 쫓겨났다. 가난하다고 말하지 말라.나는 들쥐를 잡아먹으며 연명했고목숨을 건 전쟁이 내 직업이고 내 일이었다. 작은 나라에서 태어났다고 말하지 말라.그림자 말고는 친구도 없었고병사로만 10만, 백성은 어린애, 노인까지 합쳐서 2백만도 되질 않았다. 배울게 없다고 힘이 없다고 탓하지 마라.나는 내 이름도 쓸 줄 몰랐으나남의 말에 귀 기울이면서 현명해지는 법을 배웠다. 너무 막막하다고 그래서 포기 해야겠다고 말하지 말라.나는 목에 칼을 쓰고도 탈출했고뺨에 화살을 맞고 죽었다 살아나기도 했다. 적은 밖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었다.나는 내게 거추장스러운 것은 깡그리 쓸어 버렸다.나를 극복하는 그 순간,나는 징기스칸이 되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후, 당신은 당신이 했던 것보다는 당신이 하지 않은 것으로 인해 더 크게 실망하게 될 것이다 그러니 밧줄을 던져라 안전한 항구를 떠나 멀리 항해를 떠나라 항해하여 무역풍과 맞서라, 탐험하라, 꿈을 꾸어라 그리고 찾아내라 - 마크 트웨인 -
사람들은 돈이 없기 때문에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게 되고, 그런 일을 계속하는 한 돈도 벌 수 없다 - 보도셰퍼(Bodo Schafer) 요즘은 책을 읽으면서 좋은 문구가 나오면 생각에 젖는것을 즐기고 있다.. 지하철을 타면서 생각한다든지...자전거를 타고 갈때라든지.. 공상과 망상도 마구 뒤섞여 있고..미래에 대한 불안감, 과거에 대한 자책감 등등... 정말 사람이 사람답게 살아가기 위해서는 돈이라는 것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낀다.. 내가 진정으로 이 일을 좋아하는가? 아니면, 돈 벌수 있는 기회가 많을것 같아서 이일을 하고 있는가? 대다수..아니..99%의 사람들이 후자에 속할 것이라 생각된다.. 싫어도 일해야 먹고사는 시스템...이를 곧 '악순환'이라 칭한다.. 보도셰퍼는 어려운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