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저유소 화재 사건을 보면서 저는 별다른 느낌을 받지 못했습니다. 저도 소방.안전쪽에서 13년정도 경력이 있어서 굳이 가보지 않아도 뻔히 보이거든요. 이번 저유소 탱그 화재 또한 언제고 일어날수 있는 문제였다고 보여집니다. 아무리 허술해도 그렇지... 풍등 하나에 화재가 나는 장소라니...허허허..참... 정말이지 이놈의 '비정규직'이라는 것이 한국 사회를 얼마나 망가뜨리고 있는지 진절머리가 나네요. 예를 들어봅시다... 화재난 곳의 관리를 '대한송유관공사'가 하고 있었다고 했나요? 까놓고 얘기 해자구요... 그곳에도 소방.방재 전담 직원이 있겠죠? 그런데 이 사람은 '대한송유관공사' 정직원이겠지요. 그냥 서류상으로 담당하는 사람이라서 소방에대한 전문적인 지식이 없을겁니다... 그 산하에 소방.안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