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의 가성비를 한국 기업이 따라잡을 수 있을까?

저는 현재 샤오미 미맥스1을 쓰고 있습니다...

훌쩍...

중고나라에서 5만원에 판매되고 있군요...;;;

 

사실 1년 넘게 쓰고 있는데요...

이 폰을 사용하기로 결심한것은 역시나 '가성비' 때문이었습니다.

 

샤오미 미맥스

CPU,GPU : 그럭저럭 저사양게임 돌아가고, 일상적으로 사용하는데는 큰 문제 없습니다.

카메라 : 정말 아트적인 소질이 전혀 없는 제가봐도 암울합니다...

메모리 : 2G

저장메모리 : 64G...역시나 64G를 써야 압박감이 덜하네요...

베터리 : 4850mAh...엄청난 베터리양 입니다...

화면 : 6.44인치...화면이 제일 큰 폰에 해당됩니다...

        일상 생활에서 크기때문에 좀 불편하지만, 큰 화면이 시원시원해서 결정...

 

사실 이렇게 해서 직구 했는데, 24만원쯤 들었습니다...

 

가성비가 한국 폰들하고 상대가 안되죠...

 

왜 이런 폰들이 국내에 정식발매 하는것을 막고 있는지 알것도 같습니다..ㅎㅎ

상대가 안되거든요...가성비가...

 

그래서 이번에 나오는 샤오미 미7으로 바꿀것 같습니다...

한번 써보니 한국폰은 도저히 못쓰겠어요...

그 가격대가 적절한지 정말 의문입니다...저만 그런것은 아니겠지만....

 

일단 국내 정발이 되지 않더라도...

'글로벌 롬' 이란게 나오면 은행, 금융, 주식HTS가 정상적으로 돌아갑니다...

특히나 주식관련 어플을 보는데 편해서

저는 큰 화면을 선호하지요....

 

루머이기는 하지만 이번에 나오는 미7은 퀄컴 845가 탑재된다네요...

845면 갤럭시9에 탑재될거 같은 CPU인데 말이죠...

 

여기에 5인치, 6인치정도 2가지 모델이 나온다고 하니

저는 다시 6인치 모델을 구입하게 될거 같습니다...

 

링크: http://news.mydrivers.com/1/558/558903.htm

 

램도 6G라고 하고, 카메라도 화질이 엄청 개선 되었네요...

물론 루머이겠지만...

 

이정도 스펙에 가격이 2,999위안...

원화로 49만원대라...

가성비가...참...아름답네요...

물론 가성비가 더 좋은 폰도 있겠습니다만...

이미 엉망인(?) 샤오미 UI에 익숙해져 있는터라 바뀌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한때는 폰으로 8인치 제품을 진지하게 고려해 본적도 있습니다...(-_-0);;

 

아...폰 얘기를 할려고 했던것이 아니고...

앞으로 한국이 일본을 따라 잡았듯이...

중국이 한국을 추월할 날이 멀지 않았다...가 아니라...

이미 추월해서 앞지르고 있는것은 아닌가 생각 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의식은 이러한 상황 변화를 인지하지 못하고...

예전의 중국만을 생각하고 무시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한번쯤 생각 해 볼일입니다...

유일하게 일본인들도 무시하는 나라가 한국이잖아요...ㅎㅎ

 

 

LG디스플레이, 삼성디스플레이등이 LCD 분야에서

중국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증설하고 있여며,

 

반도체 또한 마찬가지로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에서도

중국에 공장을 증설하고 있습니다만...

 

시진핑이 자국의 기업들을 밀어주고,

한국기업과 경쟁해도 될만큼 충분한 경쟁력을 갖게 된다면...

롯데나 이마트처럼 쫒겨나듯이 철수하지 않을거라는 장담을 할 수 있을까요?

 

중국은 참으로 무서운 나라입니다...

나라 전체가 전략과 전술적으로 움직이며,

그 이해도와 실행력이 엄청나지요...

 

또한 지도자 독재 체제여서 정책의 의사결정이 빠른데다가....

그 지도자가 똑똑 하기까지 합니다...

거기에 비하면 한국은...음...

 

이런 상황인데...

한국을 추월하지 못하는게 오히려 이상하지 않나요?

 

인재 또한 닥치는 대로 끌어오고 있어서 세계적으로도 악명(?)을 떨치고 있다고 합니다..

 

 

1,3,9...

중국에서 한국의 인력을 스카웃 할때 유행하던 말이었다네요...

제가 아는분도 그래서 중국에 갔다 오셨습니다...

1년 연봉의 9배를 3년동안 지급한다...

빼먹을게 더 있으면, 같은 조건으로 2~3년 더 연장되고...

솔직히 나같아도 엔지니어를 뭣같이 대하는 한국에서 근무하지는 않을겁니다...

어차피 40대 중후반이면 눈치 보면서 언제 짤리나....하고 살아야 하잖아요...ㅠ

 

EBS 다큐프라임중에 '용의 숨겨진 발톱'이라는 3부작을 재밌게 봤었는데요...

보고나서 중국이 참으로 무섭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건희 회장께서 '앞으로는 중국어를 모르면 살아갈 수가 없다.'라고

말씀하셨죠...

 

현재는 베트남어 인듯 합니다...

 

앞으로는요??

 

아마 통일되면 한국의 제조업과 러시아의 천연자원이

맞트레이드(?) 되지 않을까요?

그래서 저는 러시아어라고 생각 되네요...

 

아무튼 위 다큐 시청 해 보시면,

참 열심히...무섭게도 전진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면서...

한국은 지금 어떤 스탠스에 서 있는것인지를 고민하게 만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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