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바이든' 그 누가 당선 되던지 한국 시장에는 악재다.

'바이든'에게 크게 밀리고 있던 '트럼프'가 플로리다 주에서의 약진으로 반전을 꾀하는 상황입니다.

이와 더불어서 그 누가 당선되느냐에 따라서 한국 시장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지를

여러 매체에서 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참고적으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그 누가 되던지 간에 한국 시장에는 단기적 악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1. 트럼프가 당선된다면?

 

 

JP모건체이스 "트럼프 재선 성공시 아시아 자산 폭망할 수도"

JP모건체이스 "트럼프 재선 성공시 아시아 자산 폭망할 수도", "미중 갈등 심화할 것" 구리는 4년 전처럼 랠리 없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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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먼저 미/중 무역전쟁이 현재보다 더욱 치열 해질 것이라는 예상이 많습니다.

중국에 대한 관세 부과 같은 직접적인 규제정책을 선호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한국에 대한 주한미군의 규모 축소를 비롯한 방위비 협상에서도

한국에 상당히 불리한 제안을 강제할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서 트럼프 성격상 한국에 충격을 줄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최악의 경우 세컨더리 보이콧을 걱정해야 할 지경까지 이를지도 모르는 일이죠.

 

시장은 급격한 변동성을 싫어합니다.

트럼프의 플로리다에서의 약진 뉴스가 나오고 나서부터

미국을 비롯한 유럽, 한국의 시장은 낙폭을 키우고 있지요.

이것이 단순히 우연인지, 예상의 결과인지는 신만이 알겠지요.

아무튼 그렇다고요...

 

미국 우선주의...

이것이 트럼프의 모든 행동의 기준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의 강화...

수출 주도형 국가인 한국에는 최악의 정책이죠...

 

그런데 말입니다.

코로나19 발생 후 한국의 수출은 매우 선방한 상황입니다.

이것은 우리 기업들이 위기에 강하다는 측면도 있고,

트럼프의 말이나 정책이 생각보다 글로벌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반증일 수도 있습니다.

 

아무튼 트위터에서 트럼프 삭제하려 했는데...

당분간 그냥 두어야겠네요...;;;

 

 

 

 

2. 바이든이 당선된다면?

 

 

 

 

“한국 경제, 바이든 당선되면 미∙중 간에 선택해야 한다”

세계의 관심이 쏠린 미국 대선이 3주도 남지 않은 지난 12일, 윤여준(45)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 미주팀장의 얼굴은 그리 밝지 않았다. 미국 대선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공화당 후보)의 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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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바이든의 양도소득세, 즉각적인 증시 매도 압력" - 연합인포맥스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조 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계획하는 양도소득세 인상은 즉각적인 주식시장 매도 압력이 될 것으로 골드만삭스는 내다봤다. 그러면서도 장기적인 증시 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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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당선될 경우 가장 먼저 양도소득세 상향으로 세금을 더 걷어들인다는 공약을 했다고 합니다.

이럴 경우 투자자들이 올해 주식을 매도할 가능성이 높아져서

연말에 큰 충격이 올 거라는 예상을 하고 있네요.

이점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마찬가지네요...;;;

 

그렇지만 내년 1분기 중반부터는 대규모 부양책으로 인한

주식을 비롯한 자산가치 상승을 예상하고도 있습니다.

한마디로 올해 연말까지 조정 후 내년에 버블 장세가 펼쳐질 것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바이든은 직접적인 중국 규제보다는 예전처럼 동맹국들과의 공조로

중국을 압박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현재 미국보다는 친 중국 정책을 펼치고 있는 한국이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서 주식 시장도 출렁거리겠네요.

 

개인적으로는 바이든이 되기를 희망합니다.

차라리 연말까지 조정받고 내년에 진정한 버블 장세가 펼쳐지기를 바라고 있으니까요.

미리미리 바이든이 선호하는 신재생에너지 관련 종목들과 ETF들도 준비 해 놓아야 하고,

조정 후 가장 많이 상승할 종목들, 그리고 평소 눈여겨 놓았던 종목들도 미리 챙겨놔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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