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주식 플랜을 고민해 보자.

 

벌써 2015년이 저물어 갑니다.

올해 주식에 대한 저의 컨셉은 '방종'이 아니었을까 생각 하네요.

그만큼 수익률도 형편 없지요...쩝...

 

한 해 농사를 망쳤다고 내년 농사를 안지을 수는 없는 일이니....

오늘부터라도 조금씩은 곰곰히 생각 해 봅시다.

 

개인적으로는 16년도 또한 올해보다 더 우울한 한해가 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FOMC의 금리인상, 중국의 성장제한으로 인한 차이나쇼크, 원자재 가격의 급락등이

이슈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그래서 내심 내년에 거래의 핵심요소로 강달러, 그리고 인버스에 대한 비중을 높여야 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개인종목은 대선 인맥주 및 정책주가 조정 받을때마다 추가 매수 예정이구요.

이오나 제약도 조금 땡기기는 하는데...전체적으로 너무 고평가 상태라는 판단이 들어서

매수는 유보 합니다.

 

그래서 방어적 성격으로 ETF 관련으로

KOSEF 미국달러선물 레버리지(합성)

KOSEF 달러선물

KOSEF 달러인버스선물

KOSEF 미국달러선물 인버스(합성)

코스피 ETF 관련으로

KODEX 인버스

KODEX 200

KODEX 레버리지

이 종목들이 주력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적극적인 관점에서는

대선주 관련해서 종목들이 몇가지 있는데...

위 종목들은 변동이 심해서 본문에 언급하기는 좀 거시기 합니다.

그래도 모두가 다 아는 수산중공업이나 대원전선 정도??...

 

나머지는 종목을 발굴하면서 괜찮다 싶은 것들을 매수 해 볼 생각 입니다.

 

요즘 고철값이 똥값이라죠?

원자재 가격이 급락하고 있고, 국내 건설,철강쪽이 죽을 쑤고 있는 형편이니

원자재가 순환이 되지 않나 봅니다.

약간 확대해석 해보자면, 이는 마치 동맥경화 초기증상과 비슷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전에는 금융쪽에서 위기가 발생했다면...

다음에는 제조업 붕괴로 인한 위기가 오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드네요..

 

위기하면 항상 거론되는 나라들이 있지요?

쌍팔년도 때에는 남미국가 몇개 나라들이었고...

요즘에는 동아시아 국가들이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필리핀,말레이시아,태국...뭐 이런 나라들이지요...

뉴스에서 남들보다 빨라야 살아 남을 수 있습니다.

 

중국 또한 성장이 지체됨으로 수출에서 내수로 돌아선지 오래입니다.

지금도 '대륙의 실수'라면서 샤오미 어쩌구 저쩌구 하고 있지요.

아직까지는 우리가 중국에 수출 할 것이 남아 있겠지만...

기술이 따라 잡히고 나면, 한국은 오히려 역수입 국가가 될것입니다.

중국이 바보가 아닌이상 수입 대체품을 강화 하려고 할것이기 때문입니다.

 

글을 쓰고 나니 암울하네요...

누가 그러더군요...

걱정의 75%는 결코 일어나지 않을 일이라고요...

주식질은 단 1%의 실수로 전체를 말아 먹을 수 있습니다.

그 실수가 생각이든 행동이든지 말이지요...

그래서 신경을 다 쓰다보면 피곤합니다. 귀찮기도 하고요..짜증납니다...

재미로 시작 했던일이 말 그대로 오히려 더 스트레스를 주고 있네요...

 

모두 성투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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