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바닥은 어디일까?

 

국제유가가 다시 30달러 대로 하락하는 모습이네요.

챠트상으로만 보면 쌍바닥을 형성하는 모습인데...

 

요즘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이라는 '델 피노'라는 분이

각국을 방문하면서 유가 감산과 관련해서

논의 하고자 애쓰고 있다는 뉴스입니다.

뭐..당연하게도 사우디의 감산동의는 얻지 못했고

국제유가는 하락 했군요.

 

유가의 변동성이 너무 커서

설 연휴동안에는 손을 놓고 있어야 하는 관계로

인버스를 전량 손절 했습니다.

하락으로 좀 뻘쭘(?)한 상황이지만서도

괜찮습니다...

시장은 항상 열릴것이고...

기회는 언제든 다시 오기 때문입니다.

 

결국 최종적인 관심은 국제유가의

바닥..즉 저점은 어디쯤일까? 라는 것이죠...

 

베네수엘라 같은 경우...

지금 국가 디폴트 상태에 가까워져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 입니다.

그래서 각국을 돌면서 감산을 협의 하고자 하는 것이겠죠?

 

사우디 입장에서 생각 해 보면...

미국의 셰일오일/가스 관련 업체들이 버티고 있는 상황에서

먼저 감산을 얘기 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말그대로 미국에 항복하는 모양세일테니..

이놈의 치킨게임 (Chicken game)이 언제나 끝나려는지...

 

다른 ETF나 ETN도 마찬가지 이겠지만...

인버스/레버리지를 바꿔가며 거래하는 것이

얼핏 보기에는 상당한 효율로 이익을 극대화 하는것처럼

보이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얼마전처럼 인버스 보유중인데,

사우디나 러시아의 립서비스로 유가가 폭등하는 경우도 있고

역으로 레버리지를 매수 했는데,

폭락 하는 경우도 있지요...

 

사실 개인이 국제유가의 흐름을 파악한다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이고...

그래서 수익내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유가선물은 $30.20/베럴 입니다.

3월은 미연준 회의도 있고,

OPEC 산유국 회의도 있습니다.

감산과 강달러 관련해서 유가도 출렁거릴 텐데요..

그 물결을 잘못타면 손해가 막심 할 것이고...

운 좋게 잘 탄다면 수익이 꽤 짭짤 하겠지요...

 

2월달은 베럴당 $29~$34달러 선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습니다.

아마 몇번의 횡보를 할것 같고...

거래 관련해서 생각 해 놓은것은 있지만...

정확한 것도 아니어서 밝히기는 좀 거시기 하네요.

 

어쨌든 개인적으로 보기에...

지금 유가만큼 투자하기 좋은것이 없을듯 하네요...

유가가 $28달러선으로 빨리 하락 해 주었으면 합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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