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인상 시작 되었습니다.

미국 Fed에서 금리인상을 결정 했네요..

내년에도 점진적으로 3차례 이상 올린다는 계획을 발표 했는데요...

뉴스를 보니 불확실성이 제거되어 코스피는 상승할 것이다...라는

말들이 많았습니다...

진짜로????

그냥 세월호 처럼 '가만히 있으라' 라고 말하는것은 아니고???

하긴 니들 입장에서야 개미나 세력들이 갑작스레 빠져나가면

너희들 물량을 받아 줄 주체가 없어지는 것이니

언론 플레이라도 해야 하겠지...

 

그리고 우리는 지켜봐야 합니다...

물량을 조심스레 팔아 제끼는것은 아닌지 말이죠...

 

코스닥의 유동성중에 70%는 정치테마주라고 합니다.

그냥 돈 놓고 돈 먹기라는 것이죠...

그런데 솔직히 개인으로써 테마주를 선점 할 수 있는이가

몇이나 있을까요?

모두 검색 좀 해보고..'아.! 이 종목을 테마주라고 적어 놨구나."

라고 알겠죠...

그리고...그 큰 금액으로(개인적으로) 용감하게 매수합니다...

오르면 대박, 아니면 쪽박....어차피 한번뿐인 인생...

이러면서 대박 나신분이 과연 몇 분이나 계실지...

 

아참..

이런 얘기를 하려던 것이 아니고요...

미 금리 인상으로 한국의 금리도 상승 할것은 당연한 얘기 입니다.

시중금리는 4%대도 수두룩 하지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를 보면

미국의 양적완화다 뭐다 하면서 금리를 점진적으로 낮춰 왔습니다.

당연한것인지, 어쩔수 없는 것인지는 몰라도...

다수의 자산이 부동산에 묶여 있고, 이것을 지탱하려면 금리인하는 필수적이었지요...

사실상 느끼든 못 느끼든지 우리는 저금리 시대에 적응되어 있는 상태란 말씀....

주택담보대출은 5등급정도를 기준으로 평균 3%대이고,

앞으로는 더욱 상승 할 예정이네요.

 

더해서 현재 유가는 50$정도로 고유가의 느낌을 풍기고 있고..

환율과 금리까지 상승한다면...

앞으로 고유가,고환율,고금리의 3중고를 맞게 됩니다.

트럼프 아저씨는 인프라 확장을 공약으로 해서

미국에서 대규모 재정적자가 발생한다면 사실상 시중금리의 상승속도는

더욱 빨라지겠지요...

 

뉴스를 보니 한국은 맥주,라면, 공공요금등이 줄줄이 상승하고 있고..

물가는 상승하되, 수입은 줄어드는 비용인플레이션의 상황이 올 낌새가

느껴집니다.

 

정부는 이런 상황을 선제적으로 조율 또는 막아야 하는게 주요업무중에 하나인데...

이놈의 나라는 옛부터 권력층이 안정된적이 거의 없었죠...

서로 치고박고 싸우느라 말이죠...

 

조직이나 국가가 힘들어지거나 무너지는 주요원인중에 하나는

내부의 변화속도가 외부의 변화속도보다 늦거나 따라가지 못할 때입니다.

앞으로 좀..그리고 많이 힘든 시절이 올듯 합니다...

 

개인은 어쩔수가 없습니다.

소비를 줄이고 저축을 해야 할 때이죠...

저축도 달러/금 이런것으로 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나저나 아파트 대출금리가 오르게 생겼네요...

변동금리로 대출 받으신분들...

그리고 고정금리라도 3년정도 후에 변동금리로 바뀌시는 분들....

두번 아껴서 대출이자 내세요...

 

정부에서야 부동산이 무너지면 '헬'이 열리니

지금까지 어떤 수단과 방법을 쓰더라도...

다른 영역/분야의 희생을 감수하더라도 막아 왔습니다만...

앞으로도 그렇수 있을지는 지켜 봐야 하겠지요...

벌써 사람들의 생각이 달라지고 있음이 느껴지지 않습니까?

 

망망대해에 혼자 버려져 있는 막막한 이 느낌...

'you r not alone'...아니죠...'you are alone'입니다...

망망대해에 혼자 있을때를 대비해서 최소한...

건빵과 물, 그리고 튜브는 준비 해 놓자는 의미에서 적었습니다만...

너무 비관적으로 흘러간듯 합니다...

 

작년에 누군가는 빚내서 집을 사야한다고 외치셨는데...

....

...

..

.

누군지 기억이 안나네요..-_-;;;

 

수요자가 점점 줄어들고 있고

수요자가 있어도 미래 이익보다 대출 이자가 더 세다고 판단되는 시기....

아마도 그 시기가 시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이미 그 시발점이 지났는지도 모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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