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욜로(YOLO)' 현상에 대해서... -부제: 인생은 한번뿐이다?? 진짜로 그렇게 생각하는 건 아니겠지????

 

 

요즘에 '욜로'라는 말이 유행한다고 하지요...

저도 엊그제 무한도전을 보고 처음 알았는데요...

이에 대해서 번뜩~ 스치고 갔던 생각들에 대해서 

말 해보고자 합니다.

 

출처: 시사상식사전

 

요즘 젊은 청년들은 '죽은시인의 사회'라는 

영화를 잘 모르실듯 합니다.


엄청 유명한 영화이고,

죽은 교육을 시키던 80~90년대에 

가르침을 주었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그 영화에서 이런 말이 나오죠..

'카르페 디엠'

현실에 충실하라...

이런 뜻입니다...

 

언뜻보면 욜로라는 말고 같아 보이기도 하고

다르게 보이기도 하는데요...

 

저는 두 문장의 차이를 꿈이 있느냐, 

희망이 보이느냐..로 느껴집니다...



욜로 ! You Only Live Once !

청년들이 노력해서 돈을 모으는 것이 아니라

포기하고 현실을 즐기자..라는 의미겠지요...

그러나...

그렇게 하면 더 행복 할 까요???

삶이 더 나아집니까???

 

저는 욜로! 라는 말을 처음듣고는...

어의가 없었습니다...

 

이건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은가 말이죠...

왜 그러냐구요???

 

출처: 연합뉴스

코스피의 상장사중에 20%이상이 

조세회피처에 자회사를 두고 있답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이런 기사를 보고 열 안받으시나요???

 

전 정부, 전전정부에서 기업들 얼마나 도와주었습니까?

법인세 깎아줘...고환율로 떼돈 벌게해줘...

세금도 깎아주고...

이래서 전정권에서만 대기업들이 

평균 70~80%이상 성장 했습니다..

디테일한 자료는 보고서에 있던데...까먹었네요...

단 3년만에 말이죠...하하하..

 

이걸 '낙수효과'라고 선전 하면서 말입니다...

 

그렇게 혜택을 받았던 기업들이 

요즘 어디로 갑니까?

한국에서 고용을 늘리는게 아니고

모두 베트남으로 갔습니다...

 

베트남의 전화기 및 휴대전화 

수출 부분에서만 보더라도

베트남 총 수출의 21%정도를 

한국기업들이 하고 있다지요?


그렇게 베트남이 기업하기 좋은 환경...

즉, 싼 임금과 젊은 근로자들, 그리고 

발전가능성 및 가처분소득 증가 예상등등...

이러한 이유로 한국을 떠난다면...

가세요~

 

그런데...

지금까지 지원 받았던것은 

다 토해놓고 가야하는거 아닌가요?

그 지원 다 뭘로 한겁니까?

바로 한국 국민들의 피, 땀으로...노동으로 만들어 놓은 세금 아니던가요?


출처: chosun.com


전 정부에서 담배값 왜 올린지 아세요???

세금중에서도 법인세 안 올릴려고 

담배값 올린거에요...

 

담배값이 선진국보다 싸다고????

x8...그럼 최저임금도 프랑스처럼 

1만 4천원 이상으로 올려야지!!!

최저임금은 안 올리고, 

물가만 선진국처럼 올리냐???

 

그런데...

이론 논리가 지금까지 

국민들에게 통하고 있었으니... OTL....

개, 돼지로 볼 수도 있었겠지....

 

결론적으로...

혜택과 지원은 한국에서 

무지막지하게 받아 놓고서는...

(대기업들이 3년만에 70~80%의 성장을 이뤘다...)

모두 베트남으로 몰려갔다...

이러니 한국의 실업률이 높아지겠습니까???

낮아지겠습니까???

 

글로벌을 반대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부, 기업, 가계로 대표되는 경제주체에서

지금까지는 정부가 가계에서 돈을 걷어서

기업에만 퍼 주는 상황이었다는 것이지요..

 

기업과 가계가 지금까지는 

서로 교환되는 충분조건이 아니고...

불충분 조건이었다는 말입니다...

 

이러니...헬조선이라는 얘기들이 나오고...

'미래를 생각 할 여유도 없고, 

희망도 없으니 현재를 즐기자..."

이런 생각들이 한국 사회를 

지배하고 있는듯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그런...데....

'욜로'라는 말은 누가 퍼트리는 걸까요?

자연적으로 퍼지는 유행이든지,

누군가 의도를 갖고 퍼트리는 것이든지...

 

지금은 오히려 예전보다 더 가늘고 

길게 살아가야 하는 상황입니다.

 

당장 내년부터 우리의 삶이 

더 힘들어 질 것이고..

대량의 실업자들이 발생 할 것입니다.


지금 있는 직장에 찰싹~하고 붙어있어야 하고

즉, 수입이 있어야 하고...

이는 이제는 정말 생명줄이 될 것입니다...

 

위로 올로가는 사다리는 

정말 0.1%만이 올라 갈겁니다...


기득권에서는 "봐라...너도 노력하면 올라올 수 있다..."

라고 말 하겠지만...

님이 0.1%에 들어갈 자신이 있다면 몰라도...

아니라면...가늘고 길게 사십시요...

 

현금을 보유하고, 그 현금을 나눠써야 하는 

시대가 오고 있는 겁니다...

 

삼성이라는 대 재벌의 기둥축인 삼성생명도

본사 사옥조차 팔아 재끼고 있습니다...

 

2015/12/31 - [[ 이 슈 ] Issue.] - 삼성은 왜 자산을 매각 하고 있는가?

 

2017/04/22 - [[ 이 슈 ] Issue.] - 1998년 IMF의 재래. 

- 부제: 다들 준비하고 있는데, 당신은 왜 준비하지 않는가?

 

인원 또한 감축하고 있지요...

그렇게 현금을 비축하고 있고....


5만원권 회수율은 50%가 안된답니다...

시장에 5만원권 10장을 풀면 5장 이상은 

은행에 안 돌아 온다는 얘기이지요...

 

조선시대 상평통보가 그래서 망했죠...

부자들이 항아리에 돈을 모아 놓기만 했으니...ㅎㅎㅎ

 

부자들이 현금을 축적 해 놓고

기업들의 유보율은 역대 최고치에 이르고....

해외로 빼 돌린 돈이 900조에서 

1,000조에 이른다고 하고....

모두가 현금을 쌓아놓고 있습니다...

 

왜 쌓아 놓고 있을까요????

 

당신이 망하기를 기다리고 있는 겁니다...

헐값에 당신의 인생을 사려고 말이죠...

 

제 블로그의 글들을 읽어 보셨다면....

그동안 정부에서, 해외 투기자본들이...

한국을 한입에 털어 먹을려고 

얼마나 준비 해 왔는지를

잘 아실겁니다...

 

아예 대 놓고 진행 하는데도...

대다수의 국민들은 관심이 없죠...

 

이래서...

한국에서 1만명의 노동자들이 피, 땀으로 만든 

자동차를 팔아 벌어들인 수익을

한명의 미국인이 pc 1대 놓고 

다 가져가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는 겁니다...

 

저도 주변에 자주 물어 봅니다...

경제에 관심이 있으세요?

주식질이나 채권에는 관심이 있나요??

 

오히려 사기꾼...투기꾼...

이런 취급을 받기 일쑤입니다...

그런데 부동산 갭투자 하면...우와~ 대단하네...

이러고...헐~

 

당신만 빼고 모든 주체가 

돈을 모아놓고 있습니다...


미친듯이 현금을 확보 중이죠...

팔수 있는건 다 팔고 있어요...

단지 뉴스에 나오지 않을 뿐이죠...

 

그런데 우리만 현재를 즐기라고요???

당신도 현금을 쌓아 놓아야 한국이 망했을때

그 자금으로 기회를 엿볼 수 있잖아요!!


왜 그 기회를 포기 하는 거죠??

아니...

포기하게 만들고 있는 건가요???

 

공상이라고 말하고 싶지만....

지난주 무도에서 쓰는 돈 단위가 틀려졌죠???

왜 그럴까요???

너 빨리 돈 다 써라 이겁니다...

그리고 노예가 되라는 얘기이죠...

 

나만 그렇게 들리고, 생각되는 겁니까???

 

그래서 평소에는 거의 보지도 않지만...

지난주 우연히 봤을때...

c8...새뀌들...이라는 말이

저도 모르게 나왔습니다...

 

막말로...

욜로를 즐긴다 칩시다...

죽을때까지 즐길 돈이 있습니까???

그럼 할 말이 없는데...

대부분이 없잖아요...

 

나중에 얼마나 비참해 질지 생각 해 보셨나요???

 

뭐...

내 일도 갈무리 못하는 판국에

남걱정할 처지는 아니지만...

좀 거시기 하네요...

 

그리고 기득권 님들...

거기에 부역하는 지식인, 예능인, 

법조인 등등 님들...

좀...대놓고 하지는 맙시다...

뭡니까 이게...

 

그러니 대통령질 못 해먹겠다 그러고...

이게 나라냐...이런말이 나오잖아요...

좀 살살 합시다....

 

아무튼...

참 어의없는 문장 하나때문에

제가 글을 길게 썼네요...

 

생각하니...

더 열받네요...

 

이건 뭐...

노예들에게 그럴싸한 문장하나 던져주면

개, 돼지가 밥그릇에 고개 처박고 미친듯이 먹듯이

지들끼리 그 문장을 확대, 재생산 시켜서

스스로 결과물을 만들어 내니...

 

내가 기득권이라면...

이 얼마나 재미있는 놀이일까요...흐흐..

 

점잖게 얘기하면 폭죽놀이 같네요...

심지에 작은 불만 붙여주면

지들이 알아서 뻥~뻥~ 터져주니까...ㅋ

 

참으로 어의없는 새상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차라리 이집트 노예들이 부러울 지경입니다...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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