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




 

자본주의란 무엇인가?

불과 1~2년 전까지 내가 속한 체제에 대한 

 

진지한 고찰이 없었다..단 한번도..

 


그러다가 어려운 시기를 겪고, 난 생각해 봤다..

 



'내가 왜 이러한 일을 겪어야 하는가?'

'나보다 더 못한 사람들은 왜 희망을 품고

 

나보다 더 열심히 살고 있는가?'

'돈이란 무엇인가?'

'난 돈이 내 인생에서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임을 안다.

 

그렇다면 그 수단으로 쓰여지는 돈을 벌기 위해 난 얼마나
 
내 인생을 소모하고 있을까?'

'내 목표는 언제 이룰 수 있을까?'

 



예를들어 내 인생의 목표가 서울에서 부산까지

 

갔다오는 것이라고 한다면,

 

살아가면서 돈을 번다는 것은

서울에서 부산까지의 차비와 숙식비를 벌고자

 

하는 것과 같다고 생각한다.

 



문제는 평생 차비만 벌다가 죽는사람이 많다는 것...;;
사람들은 돈이 없기 때문에 좋아하지도 않는 일을 하게 되고,

 

그런 일을 계속하는 한 돈도 벌 수 없다

 - 보도셰퍼

 

경제학을 공부한 사람들이 모두 성공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한 사람들의 대부분은 경제에 정통하고 있다고

생각된다.

 

난 경제학을 배우고 싶지는 않다.

 

단지, 돈 벌수 있는 경제 구조를 공부하고 싶을 뿐이다.

 



난 경제란 그 시대를 살아가는 또는 경제의 주체가 되는

 

개인부터 국가까지의 역동적인 행동, 삶이라고 생각한다.

그 삶은 책,인간,재화,가치등을 모두 포함하는

 

매우 예측하기 어려운 어떤 패턴이라고도 말할 수 있겠다.

 



난 그 복잡한 구조를 꿰뚫는 그 어떤 법칙(?)

 

그러한 것을 깨닫고 싶을 뿐이고..

내가 좋아하는 분중에 쥬라기(닉네임)라는 분이 계신다..

책에서 그분은 이렇게 말한다.

 



돈을 어떻게 버는지 알아내는 기술보다,

 

돈버는 기업을 알아내는 기술이 더 중요하다.

 

솔직히 돈버는 기술을 높이기위해 공부도 하고,

 

대학도 가는거 아닌가?

 



한국은 이익이 제대로 분배되는 나라가 아니다.

예전의 아르헨티나처럼 국가와 기업이

 

이기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구조다..

그러다가 쫄닥 망했단다..

 



기업의 주가는 10배가 뛰는동안에

 

대부분의 국민인 서민의 생활소득은

 

거의 변하지 않는것을 여러 나라에서 봐 왔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당신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커가는 또는 돈버는 기업에 투자해서

 

그 돈만 빼먹으면 되는 것이다..

 

(어떻게 보면 거머리라고 말할수도 있겠다.)

 



기업이 설비에 투자하느라 허덕이는 기업들을

 

잘 봐두었다가,

 

증설된 설비로 돈을 벌어들일때쯤...
 
우리는 동참하면 된다.

 



그러한 기업을 알아내는 기술..

 

요즘에 정말 필요한 기술이라 공감하고 있다.

 



개인의 이론,노력..별로 중요치 않다고 본다...

 

구글에서 삼성전자 검색해봐라.. 

6만건이 넘는 문서가 나온다..

 

당신이 그것을 다 볼수 있는가?

또 다 봐야 하는가? 다 봤다고 성공하나?..

 



정보를 가려내고, 통합하여 예측하는 기술..정보통합운용능력..

 

내가 좋아하는 분중에 폴 크루그먼이라는 분이 계신다.

그분 또한 이렇게 말씀하셨다.

 



경제학이든 항공학이든 또는 조선학이든지

 

그 분야에 적용될수 있는 최소 모델을 만들고,

 

가지고 놀 줄(?)알아야 한다.

 

위 글을 보고나서 나를 끊임없이 괴롭히는 화두가 한.두개씩 생기고 있다.

 



A,B라는 사람이 있다.

A라는 사람은 S대 졸업 후 대기업에서 연봉 6000만원을 받는다.

B라는 사람은 전문대를 나와서 중소기업에 취업 후 연봉 3,000만원을 받는다.

 

월급대로 살아간다면 A와 B의

 

경제적 차이는 줄어들지 않는다.

A가 B보다 투자를 비롯하여 경제적으로

 

더욱 더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

 



내가 B라면 A와의 경제적 차이를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

 

아니..줄여야 할까?

줄일 수 있는 수단과 방법을 나름대로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것이다.

 



엄친아 같은 유치원적인 답변은 생략하고 싶다..

비슷한 경우이다.

 



A와 B가 적군으로 서로의 참호속에서 총을 겨누고 있다.

A는 수류탄 2발과 탄약 500발이 있다.

B는 탄약 100발이 있을 뿐이다.

 

내가 B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A를 제압하려면 내가 어떠한 마음가짐과

 

어떤 훈련과 어떤 정신으로 살아가야 하는가?

 



난 법정스님처럼 무소유를 외치지 못한다..

 

그렇다고 큰 욕심도 없다..

조금..아주 초보적인 경제적 관심이 있을뿐이다..

 

(내 인생정도는 먹고살자주의..)

 

돈이라는 개념..

가치라는 상대적 개념...

 

(A라는 물건은 나에게 100원의 가치가 있지만,

 

B에게는 1만원의 가치가 있을 수 있다.)

 



가장 근본적인 것부터 생각을 해 봐야 할 터이다..

그리고 남들을 제치고 우위에 서라...

결코 남들에게 돈 자랑 하기위해서가 아니라,

 

나 스스로에게 떳떳해지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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