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d(아이패드) 구입해야 하는가?


휴~

아이패드에 대해서 두번째로 글을 쓰게 되네요..(그만큼 갖고 싶습니다.ㅠ.ㅠ)

특히나 아이폰이 처음 출시되었을때는 정말 갖고 싶었죠..

아마도 20대라면 뒤도 안돌아 보고 샀을겁니다.

그런데, 30대를 넘어서니 어떠한 물건을 살때 머뭇거려 집니다.

'이 물건이 과연 나에게 필요한것인가?'

'내가 이 물건을 산다면 가격대비 효율성의 측면에서 이익을 얻을 수 있을까?'

늙어(?)간다는 것이 이런것인가 봅니다.

쓸데없이(?) 생각만 많아지네요.

결혼도 하지 않았고, 앤도 없는터라..자금에 여유가 좀 있어서 사는거야 어렵지 않습니다만..

아이폰 출시부터 지금까지 고민에 고민을 해 봐도 지름신이 강림하지 않는 그 무엇의 이유가 있는가 봅니다.

정말 사고는 싶은데...무엇이 내 마음을 아니 욕구를 막고 있는 것인가...

아이패드가 나올때도 눈이 띠~용!! 하고 떠지더군요..

와우~

그래도 내가 비교적 젊을때 이런 제품이 나와서 다행이라는 생각?

솔직히 책 읽는것의 장점이야 어찌 아이패드같은 기기로 읽는 것에 비하겠습니까 마는...

검색의 편리성, 수백권을 읽을 수 있는 휴대성, 기타 멀티미디어 기능....

와우~~

저같은 경우는 PDF파일을 자주 보는데..솔직히 PC로 본다해도...지하철이나 돌아다닐때는 거의 못읽죠..

또, 책을 읽다가도 다른책과 비슷한 문장이나 느낌이 들어 찾아보려해도..기억도 잘 안나고...주석된거 찾으려 해도..;;

시간이 너무 많이 걸리죠..책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봅니다..계속적인 사색과 생각을 해야 한다는것...

위 건에 대해서 말이 많더군요..

특히 미쿡쪽 학교에서 멀티미디어 자료와 노트북으로 교육을 시키는 학교의 경우...상당한 장점도 있다고 합니다만..

책으로 배운 학교 학생들보다 집중력이나 상상력에서 상당히 뒤진다고 하는 통계가 있습니다.

멀티미디어로 공부나 작업, 생활을 한다는 것은 한번에 2~3가지의 일을 해야 하고, 거기에 적응하기 위해서는

한 작업을 하다가도 다른 작업으로 바로 바꿔서 해야 하기때문에 램의 특성을 가진다고 해야 할까요...

작업을 하다가 머리를 리셋(?)해서 다른 작업을 하는 멀티미디어적 습관을 갖게되면 필연적으로 집중력,상상력등이

떨어지기 마련이라고 합니다. 이것이 앞으로의 미래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단계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구요..

역사적으로 봐도 1970년대 사람들보다 현대의 사람들이 집중력이나 지속력 등에서 상당히 떨어진다는 통계가

있습니다.

뭐..미래 사회에 적응하기 위해서라면 어쩔수 없는것이겠죠..


암튼 저는 필요에 의해서 아이패드를 사고자 합니다..아니 사고자 했습니다..

그런데...

헐...

MS사에서 Courier(쿠리어)가 나온다네요...예고 동영상을 봤는데..흐미...

조금 더 기다려 쿠리어를 사고자 마음 먹었습니다..

아이패드와 쿠리어 모두 장단점이 있겠지요..

모두 느끼시겠지만, 애플사의 제품들은 마치 8차선 고속도로를 뚫어놓고 멀어도 빠른 속력으로 갈려는 느낌?

대신 톨게이트비도 내야하고..;;

일방적이고 폐쇠적이지만 직관적이고 감각적으로 제품 만드는 것 같고...

MS사는 일반 국도로 구불구불한 길이지만 거리나 기름이 단축되는 느낌이랄까..

뭐 도로로 따지면 그렇게 느껴집니다.. 

호환성을 비롯하여 윈도우를 쓰는 느낌과 비슷한거 같습니다..윈도우 자체를 쓰는게 주가 아니고..

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하고자 윈도우를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일단 아이패드에 대해 잘 설명 해 놓은 곳이 있네요..

링크 : http://blog.naver.com/nicboss69?Redirect=Log&logNo=40104144420

휘인 이라는 분께서 깔끔하게 정리 해 놓으셨네요..

제가 아이패드도 머뭇거리게 되는 이유는 바로..PDF파일 문서를 보다가 책에다 낙서나 내 느낌, 다음에 찾아볼 수

있는 어떤 주석을 달수 없다는 점입니다..

자유롭게 오리고 붙이고도 할 수도없고..

일방적으로 읽어야 하기 때문에 읽기에는 좋지만, 자료로써 정리를 필요하는 작업을 할때는 거의 무용지물이

될거 같네요..

예고 동영상이지만 쿠리어에서는 가능 한것처럼 보여져서 맘에 들구요..

두말할필요 없이 어서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서 당연 틀려지니 어떤것이 좋고 나쁘다는 개인에 따라 천차만별 일겁니다.

개인적으로 E-ink 관련 제품은 별로인듯 합니다.

느린 전환속도, 동영상 미지원...눈에는 편하다고들 합니다만..

요즘은 체감학습(?)이 대세 이겠지요.

스핑크스에 관한 글을 읽으면서 동영상과 그림등과 같은 형식으로 더욱 입체감을 살릴 수 있다면,

스핑크스에 대해 보다 더 자세히 알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책을 읽으면서 스핑크스에 대해 상상할수 있는 점도 무시못할 장점입니다만...

현대사회에서 가장 필요한 것이,

정보를 만드는 능력, 정보를 해석하는 능력, 정보를 가공하는 능력이 더 우선시 되지 않겠습니까?(개인적인 의견)

~카더라 하는 언론에서는 대한민국에도 6월~8월 정도면 들어오지 않을까 한다는 군요..

미국,영국,스페인등 10여개 국가에는 동시출시 하면서 대한민국이 제외 되었다는 점은 상당히 자존심에

상처를 받게 됩니다..ㅠ.ㅠ

아이패드의 단점중에 대표적인것이 바로 베터리 미탈부착과 A/S부문이겠지요..

생활의 편리함을 위해 구입하는 것인데..고장나는 순간 엄청 스트레스를 받게되는점 필히 아셔야 할거 같습니다.

속담처럼 '호랑이를 피하려다 늑대를 만나는 격'이라고 해야 할까요...

그런점에서 쿠리어가 더욱더 기다려지는 점입니다..


                                             <예상되는 쿠리어>

'알뜰신잡.'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본주의를 바라보는 나의 시선.  (0) 2010.04.12
태극권을 배우고 싶다.  (0) 2010.04.09
타이거우즈(Eldrick Tiger Woods) 복귀 후 첫 광고.  (0) 2010.04.08
Windows(윈도우) 꾸미기.  (0) 2010.04.06
로또 1등??  (2) 2010.04.06
자전거 타기  (0) 2010.04.02
천안함(PCC-772) 침몰  (1) 2010.03.30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