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PCC-772) 침몰




천안함(PCC-772)
    
- 1989년 14번째로 건조 및 배치(1993년도 24척 건조완료)

- 해군 평택 2함대 사령부 배속

- 임무 : 대잠전과 경계 임무활동,호위함이나 구축함 보조를 통한 대수상전    

- 1999년 제1차 서해교전 참전(제1차 연평해전)

- 2010년 3월 26일 21시 45분 경, 천안함은 황해 백령도 인근에서

  경비 임무를 수행하던 도중 선미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이 일어나

  침수가 발생한 후, 침몰하였다.

 

 침몰 당시 천안함에는 승무원 104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3월 27일 자정에는 그 중 58명이 구조되었다.

 대한민국 정부는 사고 직후 긴급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였다.


제 원

배수량 1,220(t)급
항속거리 7000km
홀수 2.9m
길이  88.3m
10m
승조원 100명 내외
최고속력 32(knot)
주요장비 하픈 대함미사일
76mm - 2문(오토멜리라 컴펙트포 단장)
40mm - 2문(쌍열포-브레디 2연장)
어뢰 6정
대공대함 사통레이더
선체고정형 소나(signaal PHS-32 Hull mounted Sonar)


 


사고원인 및 침몰 가능성

- 자체사고의 경우와 피격의 가능성이 있는데,

  자체사고로 단번에 침몰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피격의 경우, 단 한 발로 격침되는 경우는,

  어뢰 공격과 대함미사일 공격 두가지가 있다.

  대함미사일은 보통 음속 이하로 비행하기 때문에,

  항공기 소음을 승무원들이 듣는다.

 

  또한 미사일 발사전에 레이더로 정조준(락온)을 해야 하며,

  레이더 락온시에는 반드시 경고 신호가 울린다.

  따라서 적의 공격이라는 것을 확실하게 알 수 있다.

  이번 경우와 같이 사전징후 없이 갑자기 폭발하는 경우는

  매우 근접한 곳에서 발사한 수동식 유도의 어뢰공격일 경우다.

 

자동 유도식 어뢰는 미사일과 비슷해서,

 초계함 소나에서 어뢰에서 발사하는 소나 신호가 들린다. 

 유선유도식 수동 어뢰 공격의 경우,

매우 근접해서 발사하면, 피격될 때 까지

어떤 경고신호도 울리지 않는다.

 

자체 사고 인지 피격인지도 알 수 없다.

전투기의 경우에는 사이드와인더와 같은 단거리 적외선 유도식 미사일의 경우,

매우 근거리에서 발사된 경우,

피격될 때 까지 어떤 경고 신호도 없다.





결 론

1. 자체사고 가능성 : 통상, 그런 일은 거의 없음. 불가능

2. 대함미사일 공격 가능성 : 락온신호가 들림.

   경고 신호가 없었음. 불가능

3. 무선 능동유도 어뢰 공격 가능성 : 락온신호가 들림.

   경고 신호가 없었음. 불가능

4. 유선 수동유도 어뢰 공격 가능성 : 근접거리의 경우,

   특성상, 원래 경고신호가 없음. 유일한 가능성.

   원거리의 경우에는 작지만 어뢰 스크류의 소음이 들리므로

   피격인지 정도는 알면서 격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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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27일 AM.07:00>

실종자 46명



원사 이창기 이상1명

상사 최한권 남기훈 이상2명

중사 김태석 박경수 문규석 강준 김경수 박석원 안경환 신선준

       김종헌 최정환 민평기 정종율 이상12명

하사 임재엽 문영욱 손수민 이상준 심영빈 장진석 조정균 서승원

       방일민 박성균 조진영 서대호 차진균 김동진 박보람 이상15명



병장 이상희 이용상 이재민 강현구 이상민-88년생 이상민-89년생 이상6명

상병 정범구 김선명 박정훈 안동엽 이상4명

일병 강태민 김선호 조지훈 나현민 이상4명

이병 정태준 장철희 이상2명

구조자 58명

중령 최원일 이상1명(함장)

소령 김덕원 이상1명

대위 이채권 박연수 이상2명

중위 김광보 정다운 박세준 이상3명

상사 김병남 김덕수 오성탁 김수길 허순행 김정운

       강봉철 오동환 정종욱 이상9명

중사 이광희 김현래 조영연 손윤식 송민수 김현용 김광규 이상7명

하사 홍승현 육현진 공창표 이연규 허향기 진경섭 배성모 전승석

       함은혁 박현민 강은강 정재환 김효형 김기택 서보성 정주현

       유지욱 정용호 라정수 신은총 김정원 이상21명

병장 전준영 최광수 김용현 강태양 최성진 이상5명

상병 안재근 김윤일 정현구 이상3명

일병 김수철 오예석 황보상준 이상3명

이병 이태훈 전환수 이은수 이상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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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어제 술자리가 있어서, 

오늘 아침에야 천안함이 침몰 된것을 알았네요...



차가운 바다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병사들을

생각하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저 또한 이럴진대 실종 병사들의 부모님들은

얼마나 비통하시겠습니까?



어서 빨리 최단시간내에 가용 장비를 모두 동원하여

하다못해 시체라도 찾아 드려야 겠습니다.



구조자 명단을 보니 간부급은 모두 구출되었네요..

간부 100% 구조라...

허허허.......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사고 발생 후 구조 및 대응에 있어서 차별된 행동은

없었는지 철저히 가려져야 할것입니다.



군 부대 특성상 부사관들이 사병들과 특히 더 끈끈합니다..

군대 갔다오신 분들이면 누구나 알지요...



실종자에 간부급이 단..한명도 없다는 것은...

장병들의 구조 보다는 자신의 생사를

더 중요시 했다는 생각밖에 안듭니다.



하지만 다른 의미로 생각해보면

사고 발생당시 간부급 이상은 모두 근무 하였고,

부사관이하 대부분은 휴식을 취하러

함교 밑으로 내려가는 바람에 이런 상황이 왔는지도 모르죠..



그렇다고 해도 바로 침몰한것도 아니고,

충분히 대응을 할 수 있었을것 같은데..

함장이하 간부님들 명예가 아닌 생존을 택했는가...



국방부 및 현정권은 사고 정황을 은폐 및 조작하지 말고, 있던 그대로 알려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c.s
보고전문 리뷰 : http://news.mk.co.kr/v2/view.php?sc=30000001&cm=헤드라인&year=2010&no=155579&selFlag=&relatedcode=000090144&wonNo=&sID=504

천안함 구조 해군의 구조활동 의혹 증폭 : http://news.kukinews.com/article/view.asp?page=1&gCode=pol&arcid=0003548028&code=11121100




<3월30일 현재 의혹..>

링크를 걸려고 하다가 직접 퍼왔습니다.

<천안함 침몰 ‘의문의 26일 밤’>
대공레이더도 없는데 뭘 쫓았나? 천안함 ‘의문의 26일 밤’

 

 

 

 

해군 초계함(PCC) 천안함이 침몰하기 시작한 26일 밤을 전후해 백령도 해상에서 과연 무슨 일이 벌어졌을까. 이번 사태 원인 규명의 열쇠는 천안함 인근에서 통상 항로를 이탈해 모종의 ‘작전’을 수행중이던 속초함이 당일 오후 11시쯤 76㎜ 주포를 5분간 쏜 대상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취재 결과 속초함 등 해군 PCC는 대공레이더를 장착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합참의 ‘새떼 발포’ 주장은 이해할 수 없는 일로 점차 드러나는 분위기다. 의혹투성이인 26일 밤 천안함과 속초함, 그리고 이들 전함들이 추적한 ‘미상의 물체’의 행적을 따라잡아 본다.

 

① 대공레이더도 없는데 뭘 쫓았나?


당시 천안함과 함께 임무 수행을 했던 속초함이 레이더(대수상레이더)로 추적한   ‘미상의 물체’가 무엇인지가 의혹을 풀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두 PCC가 탑재된 레이더는 두 가지다. 하나는 ‘대수상 레이더’, 다른 하나는 ‘사격통제 레이더’다. 대수상레이더는 대공 정탐 기능은 전무하다. 사격통제레이더 역시 함포사격시 배가 흔들려도 사격목표를 자동으로 조정해주는 레이더로 ‘새떼 식별’과는 무관하다.

즉 이들 두 레이더는 함정이나 잠수함(잠수정)을 추적할 뿐 대공탐지 능력은 전무하다는 결론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천안함이 폭발해 두 동강이 나기 전후 이들 PCC들이 밤새 레이더로 추적했던 것은 새떼였다는 해명은 사실과는 거리가 멀다.

② 초계함 2척이 함께 통상항로 이탈?

침몰된 천안함이 26일 밤 통상적인 항로를 벗어나 사고해역에서 벌이던 ‘작전’이 무엇인지에 대해 군 당국이 명확히 밝히지 않아 의혹을 증폭시키고 있다.

합참에 따르면 천안함의 함미(배꼬리)는 백령도 연화리 서남쪽 2.4㎞지점에서 발견됐다. 국회 국방위원회 위원장인 김학송 의원과 해군 현역·예비역들에 따르면 이 지역은 평소 초계함이 다니지 않고 고속정이 다니는 항로였다. 통상 고속정은 내해를, 초계함은 외해를 경비한다. PCC는 2척의 고속정과 한조를 이루며 고속정의 후방에서 대기한다. 두척의 PCC가 야간에, 그것도 수심 30m의 얕은 수심인 데다 백령도에서 1~2㎞ 떨어진 근해에 접근한 이유는 무엇일까. 이들 초계함이 그것도 한꺼번에 두 척이 내해에 들어와 있었다는 것은 통상적인 상황이 아니라는 것을 반증한다는 것이다.

③ 3월말 그것도 야간에 새떼 이동?

통상 PCC는 2척의 고속정과 한조를 이루며 고속정의 후방에서 대기한다. 두 척의 PCC가 야간에, 그것도 30m의 얕은 수심으로 백령도에서 1~2㎞밖에 떨어지지 않은 근해에 접근한 이유는 무엇일까.

야간에 PCC 2척이 백령도 인근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근접해 ‘합동작전’을 펼친 것이 과연 새떼 때문이었을까. 해군 관계자는 “밤새도록 레이더를 쫓아 추격했지만 확인결과 새떼였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야간에 PCC 2척이 백령도 인근에서 서해 북방한계선(NLL)에 근접해 ‘합동작전’을 펼친 것은 분명히 새떼와는 무관하다는 것이 군 전문가들의 공통된 분석이다. 하지만 해군과 합참 측은 “밤새도록 레이더를 쫓아 추격했지만 확인 결과 새떼였다”고 해명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3월 말에 그것도 야간에 새떼가 이동하는 것은 상상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았다.

④ 식별안된 미상물체에 주포 발사?

PCC에서 근무한 한 예비역 장교는 29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야간에 접경지역에서 PCC가 식별 안된 미상의 물체에 주포를 발사한다는 것은 생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예비역은 “그것도 나중에 알고보니 새떼였다는 해명은 상식에 어긋난다”고 말했다.

해군 수칙 등에 따르면 전함 발포는 통상 미상의 물체에 대한 식별의 과정을 거쳐 도주 같은 상황이 일어났을 때 이뤄진다.

더구나 불심과 속초함 등에 장착된 대공무기는 미스트랄 미사일과 40㎜ 함포 등이다. 설사 40㎜ 함포를 76㎜ 주포와 함께 발사했을 경우라도 대공레이더도 없이 야간에 무작정 사격했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전문가들은 “전함이 발포를 했다는 것은 미상의 물체에 대한 식별과 판단이 전제됐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⑤ 속초함 76㎜ 주포 130여발, 왜?

천안함이 침몰된 직후인 26일 오후 10시57분쯤 인근에서 작전중이던 속초함은 5분여에 걸쳐 76㎜ 주포를 130여발 발사했다. 해군 관계자는 “밤새도록 레이더를 쫓아 추격했지만 확인결과 새떼였던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대공레이더가 없는 속초함이 함께 작전 수행 중이던 천안함이 반파된 지 약 1시간 30분 동안 레이더(대수상레이더)로 ‘미상 물체’를 추적한 뒤 주포를 발사했다.

해군 경험자들과 전문가들은 “접경지역에서 주포를 발사하려면 2함대사령관과 해군작전사령관 등의 발포 허가를 받아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한밤중에 특수임무 작전 수행 후 접경지역에서 사령관 허가를 얻어 주포를 발사할 정도의 긴박한 상황이었다면, ‘미상 물체’는 북한군과 관련됐을 가능성이 높다.

⑥ ‘미상의 물체’ 北 관련 가능성은?

군사 전문가들은 대잠수함 및 대함작전이 주임무인 속초함이 함께 작전 수행 중이던 천안함이 침몰된 상황에서 1시간 30분 뒤 추적중이던 ‘미상 물체’에 주포를 쏘았다면 적에 대한 ‘격파사격’ 가능성이 높은 것 아니냐는 추정을 하고 있다.

김태영 국방장관은 29일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정부나 국방부나 할것없이 북한의 개입 가능성이 없다고 한 적은 없다”며 북한의 관련 가능성을 처음으로 공식 언급한 것은 주목할 대목이다.

전문가들은 속초함이 주포로 사격을 가한 ‘미상의 물체’는 PCC 레이더에 쉽게 포착되지 않은 북한의 반잠수정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PCC는 반잠수정이나 잠수함을 공격할 때 어뢰 또는 76㎜ 함포의 각도를 낮춰 수중을 공격하기도 한다.


문화일보
정충신기자 csjung@munhwa.com



기사 게재 일자 2010-03-30 11:40


헐~이것이 가장 근접한 시나리오 같네요..

양파껍질 벗겨지듯이 조금씩 파악이 되는군요..

주포 130발 발사라...헐...

전 포병 관측병으로 근무 했습니다만..

포병 1회 연습시에도 고폭단 사용은 20발이 채 안됩니다..

전시에 준하는 상황이면 마구 쏠수도 있겠죠...

새떼 추정으로 130발이라..



그것도 주포를 발사하려면 2함대사령관과 해군작전사령관등의

허가를 맡아야 할정도로 발사가 까다로운데..
 
130발이라..허..참...

왜 숨기고 있을까요?

지금 상황은 초기부터 해군 수뇌부와 천안함,속초함 함장 및

관계자들은 이미 다 알고 있을겁니다.

도대체 왜 숨기고 있습니까?

속초함에는 대공레이더도 없다는데 새떼가 왠말입니까?

현 정부에서 무엇이 두려워 숨기는데 급급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침몰시 동영상만 공개해도 전문가들은 원인을 바로 알텐데..공개도 안한다고 하고..

답답하네요..

<3월30일 첨부>


함장 최원일 중령 관련기사 :
http://news.mk.co.kr/outside/view.php?year=2010&no=158246

1년에 가족을 만나는 날이 20일이 안될정도 였다니..

그리고, 증언하는 장병들의 얘기도 있고..

제가 너무 섣부르게 판단 했나 봅니다..



기사 검색으로만 상황을 이해하다 보니

저 또한 어떤 편견에 사로잡혀 있던것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위 기사처럼 행동 하셨다면 잘못하신게 없다고 봅니다.

현재 암초에 부딛혔다는 설이 유력한데요..

해군 해도에는 암초가 표시되지 않았다네요..

함장으로써는 심히 난감하죠..해도대로 가도 침몰하고..-_-;;



누군가 그랬던것처럼 함장이 침몰하는 배와 

운명을 같이 한다는 것은 참...어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그정도의 경험과 능력을 갖춘 사람을 키워내기 위해서는

돈도 돈이지만, 시간도 많이 소요 될겁니다.



부디, 암초로 부딪힘이 되고 나머지 실종자들도

모두 살아서 구조 되기를 바랍니다.. 

원인이 발표가 안되니 추측성 기사가 난립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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