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금을 보장하는 '뉴딜펀드' 분석.

1990년대부터 아는 사람은 모두 매수 했었던

'맥쿼리 인프라'라는 종목이 있었습니다.


한국 내 교량, 고속도로, 터널 같은

인프라 자산에 투자하여 수익을 올리는 종목인데요.

2008년 당시 3,000원 초에서 상장되었지만

지금은 11,000원 정도 하지요.



더욱이 현재 배당률도 6%대를 유지하고 있네요.

그때는 너무 안정적이어서 

내 평생 여기에만 투자하자고 생각 했었지만...


그때는 이 수익률을 뛰어 넘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기에 그냥 분석으로만 끝냈었던

비운의 종목입니다. ㅠ.ㅠ

물론 그 이후에도 간간이 거래 하기는 했었습니다.


관심이 있었던 분들은 한번쯤은 들었을법한

'우면산 터널'을 기억하실겁니다.


쉽게 말하자면 

'맥쿼리 인프라'가 우면산 터널을 개통 해주고

통행요금을 받고 있는것과 마찬가지이죠.


이때에도 엄청 문제가 많았었습니다.

운영 시 적자가 나면 그 손실을 정부가 

보전 해 준다고 말이죠...


그 외에도 많은 사회 인프라 사업에서

정부가 적자를 메꿔주는 행위로 인해서

국민적 비판을 많이 받았었지요.


물론 명박이 아저씨 동생이 

회사 대표였던것은 비밀입니다...쉿!!!


문제는 이런 수익성이 좋은 사업에

각종 권력과 이권이 끼어 들면서

사실상 '국민연금'의 어마어마한 자금은

소외되었다는 겁니다.


까놓고 말해서...

자금이 필요하고 수익성이 좋으면

'국민연금'의 자금으로 투자하면 되는 거잖아요?


그런데 '국민연금'은 안끼워 줍니다.

권력과 각 이권 업체들이 이익을 나눠주지 않아요...

그래서 저도 비판을 했었던 적이 많았습니다.


https://www.gildong.net/1185


이제는 상황이 바뀌어서 

국민들의 투자금으로 한국 내 인프라를 비롯한

다양한 정부 사업에 투자할 수 있는

'뉴딜펀드'라는 것을 조성한다고 발표 했습니다.


기본적인 목표에는 절대 찬성합니다.

그런데 언론에서는 상당히 비판적이더군요.

그 말들에도 어느정도 일리가 있습니다만...


부정적인 요소 보다는 긍정적인 요소가 

훨씬 더 많다고 생각 합니다. 


아래는 '뉴딜펀드' 관련 보도자료 첨부 입니다.


200903 (보도자료)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 발표.hwp

(별첨1)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조성 및 뉴딜금융 지원방안.pdf

(별첨2) 제1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발표자료(겅제부총리, 금융위원장)


지금부터는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세부내역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한국판 '뉴딜펀드'는 

크게 3가지로 분류되어 출시 예정입니다.


1. 정책펀드

2. 인프라펀드

3. 민간 자발적 테마펀드


보통은 경제가 침체 되었을 때

사회 기반시설을 일으킴으로써

일자리를 만들어 내고는 했었습니다.


미국도 그러했고

우리도 그러했고 

유럽도 그리 했었지요.


말 그대로 '뉴딜'이라는 용어조차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이

주식이 폭락하고, 25%의 실업률등으로

경제가 침체되자 시행한 정책입니다.


이로써 우리는 기본적인 사실을 

알수가 있습니다.


첫째, 정부는 현재 상황을 침체로 판단하고 있다.

둘째, 경제를 부양 할 강력한 정책이 필요하고,

        현재 상황의 주식시장을 유지하고 싶어한다.

셋째, 기존의 기득권들이 차지하고 있었던 이익을

        어느정도 국민들과 공유해야 함을 인식하고 있다.

그외로 지지율도 좀 의식 했을거 같고...

뭐 그런거죠...;;;


아무튼 저는 이 중에서 '인프라펀드'에 

매우 관심이 많아졌습니다.





정부의 출자펀드로 위험을 우선 분담하고

일반국민들은 그 자회사 격인 펀드를 매수한 다음에

세제지원으로 그 수익을 높인다...

꽤 괜찮은 방법 같습니다.


간만에 금융위원회에서 

일다운 일을 하는 것 같네요.


정책형 뉴딜펀드


민간 뉴딜펀드


그 외에도 

위 2가지 펀드도 나올 예정이니

간략하게나마 살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뉴딜펀드'는 아마 이말을 

제일 하고 싶었는지 모르겠네요.



이해를 못하신 분들이 계실것 같아서

전체적인 내용을 덧붙입니다.


마지막으로

세부일정도 덧붙여 드립니다.


위에서도 말 했었지만

저는 '뉴딜펀드'의 기본적인 목표에 

매우 공감하고 있습니다.


국민과 이익을 나누면서도

침체기에 정책과 인프라를 펼치면서도

정부 돈도 아낄 수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지금까지 침체기에 

경제를 활성화 시킨다면서 

실시한 정책들 중에서 효과가 

제대로 나온 정책이 있었던가요?


천문학적인 돈을 쏟아 붓는데도 

왜 효과가 나오지 않을까?


그건 발생한 이익의 대부분을

가져가는 놈들이 있었기에...


그래서 우리에게는 별다른 이익이 돌아오지 않았기에

우리가 그렇게 느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4대강 사업'을 돌이켜보면

효과는 둘째 치더라도

그 이익의 건설사와 토목업체,

그와 관련된 기업들이 대부분을 가져 갔습니다.


국가적으로 보면 어려운 시기를

잘 넘겼다고 자평할 수 있겠습니다만...

국민들은 여전히 어려웠죠....



위 영상은 현재 서울 자영업자의 

3월~8월까지의 폐업한 가계들로 

인터넷에서 돌아다니고 있는 영상입니다.


사실 어렵다 어렵다 하는데

지표로 보니 확실히 알수 있겠네요.


어려운 시기에 모두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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