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에서 보석을 찾아보자. - 코엔텍(029960), 장기투자.

'코스피'는 역시나 박스권에 갇혀서 횡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3,100P 정도 되었으면 꽤 많이 상승했다고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

 

아마도 속내는 요즘 시장이 불안하지만 나는 위기 초반에 잽싸게 빠져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겠지...

 

과연 욕심이 그대를 놓아줄까?...ㅋㅋ;;

 

 

아무튼 오늘 얘기는 이것이 아니다.

오늘은 '폐기물' 관련주 얘기를 해보고 싶다.

 

요즘 같은 시장에서 100% 이상이 아니면 만족을 못하는 이상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정신 차려야 한다...

 

항상 역사는 되풀이 되어 왔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주식을 하던 이들은 거의 모두가 시장에서 퇴출되었음을 잊지 말자.

 

자본주의의 꽃은 주식이고...

주식의 꽃은 배당이다...

 

이것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까?

 

※ 폐기물 산업의 이해와 동향(키움증권)

 

폐기물 산업의 기업들.

일단 폐기물 산업은 국내에 10여 개 회사가 있으며, 상장된 회사는 몇 개 되지 않는다.

 

폐기물 산업은 진입 장벽이 높아서 신생기업이 진출하기가 힘든 산업이라고 한다.

또한, 점점 쓰레기 배출이 힘들어 지므로 단가 또한 상승 중이라고 하였다. 

 

비상장 산업은 논외로 하고...

일단 상장 기업만을 찾아보면...

인선이엔티, 코엔텍, 와이엔텍, KG ETS가 있다.

 

상장된 기업 중에서 마진이 가장 좋은 것은 역시나 '코엔텍'이다.

 

폐기물 기업들의 사업분야.

 

위에 언급된 상장기업들의 사업분야는 폐기물 산업 중에서 일반폐기물,

또는 일반 지정폐기물에 치우쳐 있다.

 

눈에 띄는 점은 'KG ETS'는 의료폐기물 분야에 진출해 있고,

'인선이엔티'는 건설폐기물 분야에 진출해 있다는 점이다.

 

내가 주목하는 기업 '코엔텍'

내가 코엔텍을 주목하는 이유는 딱 하나이다.

 

경기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배당을 6%로 꽤 높게 준다는 점 때문이다.

여기에다가 현재 주가가 눌림목 상태이어서 투자할 가치가 비교적 높다고 생각되었다.

 

코엔텍 재무재표

'코엔텍'의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코로나 19'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코엔텍 배당현황

 

2020년 배당공시

2020년에는 보퉁주 주당 540원을 배당한다고 공시하였다.

대충 계산해 보면 4월쯤에 배당할 테니,

배당락이 지나고 나서 매수를 생각해 보는 것이 좋아 보인다.

 

현재 주가가 9020 원데 시가배당률로 따져보면 16.7%의 배당했던 것이다.

아마 올해의 배당도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그에 대한 이유는 아래와 같다.

 

대주주 바뀜.

2020년 9월 공시에서 최대주주가 바뀌었다.

'이앤아이 홀딩스'가 59.29%를 인수했다고 하는데,

 

인수 후 바로 신규시설투자를 공시하였다.

 

기업의 알맹이만을 빼먹을 생각은 아닌 것 같아 보인다.

 

 

 

아이에스동서, 이앤아이홀딩스 주식 2000만주 취득 - 팍스넷뉴스

코엔텍·새한환경 인수 목적 유상증자 참여…지분율 32.6%

paxnetnews.com

 

 

IS동서-E&F, 코엔텍·새한환경 인수구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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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얘기하자면 SPC(스펙) 회사를 만들어서 아이에스동서와 E&F PE에서

맥쿼리 PE가 가지고 있던 지분도 매입하고 어쩌고 해서 '코엔텍'을 먹었다는 것이다.

눈에 띄는 점은 아이에스동서가 같은 폐기물 업체인 '인선이엔티'를 인수했다는 점이 보인다. 

 

결국 폐기물 산업에 힘을 좀 쓰겠다는 의미로 보여서 

투자자들에게는 꽤 좋은 점으로 생각된다.

 

 

차트분석.

 

'코로나 19' 같은 블랙스완이 터져도 '코엔텍'의 주가는 

대략 1만 원에서 8.4천 원으로 16% 정도 하락하는데 그쳤다.

그만큼 경기를 타지 않는 종목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전형적인 N자형 상승 차트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베당율도 높은데 장기적으로 보유한다면 주가의 이익도 기대되므로

요즘 같은 시장에서도 꽤 좋아 보이지 않는가?

 

만일 주가가 좀 더 하락한다고 해도

정말 보수적으로 6%의 배당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5년간 보유하면 투자 대비 30%의 이익을 챙길 수 있는 것이다.

 

5년 동안 '코엔텍'의 주가가 단 한 번도 1만 원을 넘지 않을 거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다.

 

결론.

결론적으로 리스크 대비 리턴이 꽤 좋은 종목으로 생각된다...

 

그렇지만 아까도 말했다시피 

지금 매수해서 배당락을 맞을 필요가 없다...

4월쯤 배당한다고 했으니 주가도 눌림 하락 추세가 유지되고 있는 만큼 

4월까지는 기다려 보는 것이 제일 좋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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