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선물(100%) 매도 / 차바이오텍(50%) 매수 / 파마리서치프로덕트(50%) 매수

 

지난주 갑작스런 바이오/제약주들의 폭락에 아시아 각국의 하락을 더해서

개성공단의 갑작스런 철수...

이러한 요건들이 더해져서 한국도 폭락을 하였습니다.

 

좀더 디테일한 부분을 파고 들어가자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미국 나스닥 바이오주의 하락은 몇주전부터 있어왔었고,

한국은 그 여파가 지난주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엔화의 급등으로 일본 니케이 지수가 심리적인 지지선인

15000선을 하락 돌파 하였고,

홍콩증시에서 위안화 관련 ELS에서 대규모 손실 발생에

대비해서 한국 금융시장에서의 자본 유출이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 했으리라 생각 합니다.

 

원유선물 관련 해서는 전량 매도 하였습니다.

지금은 변동성이 심해서 말 그대로...

돈 놓고 돈먹기인 야바위꾼이 되는것 같아서요...

다시 확실한 기회가 온다면 그때서야 생각 해볼 일입니다.

 

 금일 춘절연휴를 끝내고 열린 중국은

-2%대의 비교적 양호한 환경으로 시작 하였기에...

대외적인 환경이 일단은 마무리 된 것으로 판단하고...

하락폭이 컸던 파마리서치프로덕트와 차바이오를

매수 하였습니다.

 

차바이오 관련 해서는...

첨단재생의료지원법을 발의 했다는 소식에

매수 하였고요...

파마리서치프로덕트 또한 낙폭과대로 인한

기대로 매수 하였습니다.

 

줄기세포 치료에 관련한 제한은

일본이 우리보다 상당히 관대하다고 합니다.

상황이 웃긴것이...

한국 바이오 기업들이 특허를 취득하고

개발한 줄기세포 관련 치료제들이

일본에서 임상실험을 한다는 겁니다.

 

한국이 그만큼 바이오에 관해서 규제가 심하거나

관심을 두지 않아 지원이 미비하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겠지요.

사실 이런 얘기는 작년부터 있어 왔습니다만...

결국 집안 기둥이 무너지기 직전에서야

한국도 줄기세포 관련법안을 내 놓기는 했네요...

 

그동안 한국은 황우석 박사 사건 이후로

 줄기세포 관련 사항은 매우 까다롭게 변했고...

일종의 금기어가 된듯 했습니다.

그 사이에 일본이 우리를 추월 한 것이겠지요...

아무튼...지금이라도 관련 법안이 발의 된다니

지켜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