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산업을 말하는 이들에게 한마디... - 부제: 걷지도 못하는데 뛰려고 한다...

 

책, 언론, 정부 할것없이 이제는 4차 산업군을

대비해야 한다는얘기가 많습니다...

 

<출처: NEWSIS>

현재 3차 산업군에서 4차 산업으로의 변화는

시대의 흐름이 맞기는 한데...

과연 한국에 있는 제조업 산업군들이

제대로 대비하고 있는지는 의문이 들지요?

 

<네이버지식백과>

<출처:news1뉴스>

 

굳이 뉴스를 보지 않아도

깨시민이라면 우려할 만한 상황이 벌어질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적어도 독일이나 일본, 하다못해 중국까지는 거론하지 않더라도

각 나라들은 최소 10년이상을 4차산업에 대해서 대비 해 왔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보고도 이해조차 하지 못했죠...

아니 당장 먹고 살지 힘들어서 일까요?

미래를 생각하지 않고, 코 앞에 닥쳐야

큰일이 난것처럼 호들갑을 떨지요..

 

그런데 흘러가는 것을 보니

조금 묘한점이 보입니다...

 

4차산업 관련해서

독일의 인더스트리4.0 정책이나

일본의 모노즈쿠리 정책의 변화 등...

각국은 변화에 대비해서 정책적으로, 사회적으로

국가의 체질이 변화되고 있고...

그 중심축 중의 하나로 중소기업의

특성화 및 육성을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어떨까요?

현재의 상황에서 단숨에 4차산업군으로 점프한다면....

과연 누가 좋을까요?

결국 다시 대기업 몰아주기 밖에는 안되는 겁니다...

 

다시 쌍팔년도 때의 대기업 몰아주기의

되풀이가 되는 겁니다...

 

4차산업은 첨단산업입니다.

이 산업군으로 한번에 점프 하려면

국가의 총량에 해당하는 세금 및 에너지를

쏟아 부어야 하고...

 

만에하나 성공했다 치더라도...

그 돈이, 국가가 밀어줘서 성공한 기업들이

그 돈을 한국에 다시 풀고 있었냐고요....

 

그리고 제가 보기에는 성공 할 수도 없습니다.

4차산업군으로의 바로 점프는 대기업들 밖에는 할수가 없는데

대기업이 한국 노동시장의 8%밖에는 고용하지 않고 있어요...

92%가 중소기업 이란 말입니다...

 

그러면, 노동자도 8%만 살아남고

92%는 그냥 실업자로 죽으란 말입니까?

 

파이를 키우면 된다고요???

장난하는건지, 무식한건지...

지금까지 기업들이 파이 키워서 나눠줬어요?

 

정부에서 주최하는 4차산업 간담회나 공청회 같은

세미나가 있으면 한번 가보세요...

거기에 참석하는 기업들....

모두 한국에서 공장 뜯어서 베트남에 공장 세운 기업들이에요..

한국 국민을 위한 기업들이 아니란 말이죠...

말 그대로 돈에 움직일 뿐....

 

4차산업 어쩌고 하면....

다시 자기들 밀어 달라는 얘기를 하고 싶은 겁니다...

그들이 다시 안착하고, 성장하면...

'아! 한국이 밀어 줬으니 이제 고국에 공장을 세워야지.' 할까요?

진짜 그렇게 생각하세요???

 

독일이나 일본, 중국은 이러한 점을 알기에

중소기업 특성화 또는 중소기업의 4차산업으로의 적응에 적극적이고

정책에서도 하나의 중심축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말이 길어졌지만...

한국도 중소기업의 특성화와 4차산업으로의 적응에

초점을 맞추어야지 성공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92%가 일단 살고 봐야죠...

8%는 망해도 92% 사람들 보다는 잘 살아가요...

그 사람들 걱정하지 마세요~

 

그런데 흘러가는 꼴이...-_-;;

결국 개미들이 할 수 있는것은

향후 4차산업 관련 기업들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는 것 밖에는 없다는 결론이 납니다...

 

좀 씁쓸한 현실이지요....

 

뉴스보면

4차산업으로의 변화는 실업률 증가라는

패러다임을 짜고 있지요...

4차산업 = 대량실업 발생이라는 논리....

 

즉, 8% 가 살아 남으려고, 아니 더 잘 살려고

92%를 실업자로 만들어 버리는 명분인거죠...

 

쌍팔년도처럼 대기업 밀어주기 하시고

쫄딱 망하시려면 마음대로들 하세요...

저야 망하든, 흥하든...

베팅만 하면 되니까...(-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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