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일에 카카오 코스피로 상장이전 여부 공시 나오겠네요...

 

카카오가 코스닥을 떠나서 코스피로 상장이전 한다는 뉴스가 떳네요..

와우~

 

출처: 한국경제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상장이전 한다는것은

꽤 큰 이슈라고 생각해도 무방할듯 합니다...

 

아시는 분은 잘 아시겠지만...

이런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만일 A씨가 3억을 가지고 B기업의 주식을 매수하려 합니다만...

거래량이 거의 없어서 매도를 할수 있을까 걱정을 합니다.

그래서 매수를 안하게 되죠...

이런 상황이 B기업의 주가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죠...

그래서 무상증자도 실시하고 하는 겁니다.

 

B기업이 코스피로 옮겨가면 그만큼 기관과 외국인이 움직일 공간이

넓어지므로 주가의 거래량과 변동성이 좀더 좋아진다고 해야 할까요?...

주가상승의 힘은 곧 거래량이니...

이점을 유심히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위의 정도가 일반론이었다면...

구글 검색시 하나의 논문을 읽어 볼 수 있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 유가증권시장으로 상장이전과 시장의 질적 수준

이라는 논문인데요...

 

어려운 내용은 쉘라쉘라~어쩌구~쿵덕쿵덕~ 하고서

요점은 옮겨봐야 주가 상승에 별 도움이 안되더라 이네요...

 

그렇다면 실제로 그런가 한번 봐야 겠지요?

 

먼저 2003년 5월 22일에 코스피로 이전한 엔씨의 주가를 보면...

6만원정도 였던 주가가 27만원정도까지 상승 했었네요...

이때도 핫했던 엔씨였는데, 역시나 이전후에도 별 볼일이 없었네요..

한동안 말이죠...

 

그런데, 저는 논문의 내용만을 신뢰하기 보다는...

리니지1이 나오면서 급상승 했던 주가의 진정과...

리니지2, 그리고 차기작의 부재기간에

주가가 조정에 들어간 면이 크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즉, 코스피로 옮겨가면서 도로는 8차선으로 확장 되었는데...

콘텐츠...즉, 성장성에 의심을 받았던 시기였던 것이죠...

그 이후의 급등은 아이온과 블소의 흥행주기와

맞아들어가는 면이 있고요...

 

간단히 말하면

코스닥에서 코스피로 옮겨가서 주가가 조정을 받았다는 것이

아니라는 의견도 충분히 고려 해 볼만하다는 겁니다...

 

 

NHN 또한 2008년 10월에 코스피로 상장이전 하였습니다.

지금은 NAVER이죠...

네이버는 그 뒤로도 점진적인 우상향으로 강보합 상승을 해 왔네요...

 

논문의 요지를 제가 잘 이해하지 못하고

삽질한 느낌입니다...

논문은 시장에 초점을 맞춘것 같은데...

제게는 별로 중요한 포인트가 아니라서

그냥 넘어가고,

두 기업의 챠트를 비교 해 본것으로 글을 이만 줄이고자 합니다...

 

제가 지금 12시가 되어

점심 먹으러 갈려고 얼렁뚱땅 마무리 하는것이

절대로 아닙니다...절대로...(-_-);;

 

오늘 코스피로 상장이전 추진한다는 공시가 나와주었으면 하네요...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