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 투자를 시작할 때에는 글로벌 경제 상황, 기업이 가치 등을 살펴보기 이전에, 스스로를 먼저 돌아보라는 말을 했었다. 이른바, 외적인 요소 보다는 스스로의 내적인 면을 먼저 살피라는 뜻 이었다. 내가 어느 정도까지 손해를 감당할 수 있을지, 내가 어느 수준까지 참아내며 익절할 수 있을지, 나의 재무상황은 어떻하며, 미래에는 얼마만큼의 금액을 투자할 수 있을지, 예상하지 못한 '블랙스완'으로 시장이 급락할 때에는 나는 어떻게 대처할지, 예상치 못한 급상승이 나오면 나는 어떻게 대처할지 등을 말이다... 최소한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수준을 정한다음에 투자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 투자방법중에 하나라고 느꼈다. 나에게는 이런 방식이 주식에만 해당하는 것은 아니었다. 내 인생을 관통하는 질문들에 대해서 ..
지금 시점에서 미국 주식 시장은 버블일까? 그렇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다. 말이 좀 애매한가? 누구나 알고 있듯이 미 연준은 양적완화 및 재정정책으로 미친듯이 달러를 풀었다. 그리고 201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가 발생했을 때에는 금융쪽에만 자금을 풀었고, 실물로 전이되지는 았았다. 그런데 지금은 달러를 직접 각 가정에 꽃아주고 있다. 일 할때보다 일을 그만두고 있는 지금 시점이 오히려 수익이 높아지는 상황이 발생한 것이다. 이런 상황인데도 아직 인플레이션은 발생하지 않았다. 왜 이럴까? 물론 시간이 지나면 경제학자들이 원인을 밝혀 내겠지만, 실제적으로 우리가 필요한 것은 현재 시점에서 알고 싶은것이다. ◈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는 원인(추정) 미국이 미친듯이 뿌려대는 달러는 언젠가는 미 연준이 다시 ..
비트코인의 상승세가 무섭다. 상승률로 보면 투자 방법 중에서 단연 최고라고 생각한다. kr.investing.com/crypto/bitcoin/btc-usd BTC USD | 비트코인 달러 Bitfinex 금리 - Investing.com BTC/USD Bitfinex 시세, 분석, 스트리밍 차트, 변환기와 실시간 기술 분석. kr.investing.com 최고가 6.5천 만원(원화)을 찍고 나서 현재는 5.2천만 원(원화) 정도로 가격이 유지되고 있다. 그렇다면 '비트코인'은 왜이리 상승하고 있을까? 아마 그 이유를 아는 사람은 지구 상에 몇 되지 않을 것이다. 암호화폐 자체가 거래 당사자 및 정보를 숨기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그래도 여러 매체와 멘토들이 말하는 상승 이유를 추정해 보자. ◈ 비트..
작년 2020년에도 '전기차' 관련해서 뜨거운 한해였습니다. 중국, 미국, 한국 할것없이 전기차, 베터리 관련주들은 2~3배씩 상승을 했었죠. 가장 대표적인 기업이 '테슬라'였고, '테슬라'로 대표되는 '전기차'는 이미 1차 상승파동을 마치고 이제는 조정에 들어간듯 보여집니다. 그렇다면 이게 끝이냐? 아니겠죠... '테슬라'가 주저 앉더라도 그 공백을 다른 글로벌 차량 제조업체들이 메꾸게 될것입니다... 이때가 아마도 2차 상승 파동이 나오는 시기라고 생각 됩니다. 즉, 지금까지는 '테슬라'가 '전기차' 관련해서는 압도적이었고,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그리고 익숙하게 알려져 있었는데, 이제는 다른 차량 제조사들의 약진이 기대 된다는 것이죠... 르노 GM 포드 가세…테슬라 독주 전기차 시장 `지각 변동`..
LG전자가 휴대폰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합니다. 유튜브에서도 '롤러블폰' 또는 '상소문폰'으로 꽤 기대를 받았었는데요. 좀 씁쓸하네요... [단독] 스마트폰 접는 LG전자, 롤러블폰 출시 백지화 스마트폰 사업 철수 가능성 공식화한 LG전자中 BOE에 롤러블폰 디스플레이 개발 중단 통보LG전자와 손잡았던 BOE "개발비 청구 검토"LG전자.. biz.chosun.com 결국 그냥 휴대폰 사업부의 가치를 높여서 매각 하려는 꼼수에 불과 했던건가요? 어의가 뺨따구를 때리는군요...;;; 미래에 출시할 상품을 포기한 것은 사업을 접겠다는 것과 마찬가지이니 매각은 당연히 될것 같고... LG전자의 향후 먹거리는 무엇이 될지 조금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LG전자 - 네이버 금융 : 네이버 금융 관심종목의 실시간 ..
'코스피'는 역시나 박스권에 갇혀서 횡보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3,100P 정도 되었으면 꽤 많이 상승했다고 모두가 인정할 것이다. 아마도 속내는 요즘 시장이 불안하지만 나는 위기 초반에 잽싸게 빠져나올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있겠지... 과연 욕심이 그대를 놓아줄까?...ㅋㅋ;; 아무튼 오늘 얘기는 이것이 아니다. 오늘은 '폐기물' 관련주 얘기를 해보고 싶다. 요즘 같은 시장에서 100% 이상이 아니면 만족을 못하는 이상한 분위기 속에서 우리는 정신 차려야 한다... 항상 역사는 되풀이 되어 왔다는 것을 잊지 말고, 그러한 마인드를 가지고 주식을 하던 이들은 거의 모두가 시장에서 퇴출되었음을 잊지 말자. 자본주의의 꽃은 주식이고... 주식의 꽃은 배당이다... 이것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이 과연 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