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경제전쟁 시작되다. - ③ 아베는 새로운 경제 을사조약 체결을 원한다.

아베가 참의원 선거 결과 발표 후 인터뷰에서 이런 말을 했다고 합니다.


"한국측에서 제대로 된 답변을 가져오지 않으면 

건설적인 논의가 불가능하다."


또한 7월 19일에는 일본 외무대신이 한국대사에게 말하기를

"한국은 적절한 조치를 갖고 와야한다."라고 말 했다는 겁니다.


ohmynews

미친놈들 입니다.

1,2편을 적으면서 알아가던 정보와 취합해 보면

이놈들의 목표가 어느정도는 확실해진것 같네요.


1. 일본이 선점하고 있는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에 삼성의 진출을 저지.

2. 한국의 경제성장을 방해 및 교란하여 일본 추월의 발판을 제거한다.

3. 제제산업을 반도체 -> 석유.화학 ->자동차 산업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4. 결과적으로 한국을 경제적..향후 군사.외교적으로도 

   일본의 영향권 내 두고자 한다.

아마 이정도가 한국에 대한 일본의 목표가 아닌가 싶습니다.


우선적으로 경제적으로 한국을 쥐고 흔들겠다는 것이죠.

그리고 아베가 말 합니다.

"너희는 나에게 새로운 제안을 가져와라!"

이건 뭐 거의 '을사조약' 수준을 원하는가 봅니다.


현재로서는 합의가 불가능해 보이고

향후 한.일중에서 어느 나라가 좀 더 버티느냐가 관건인듯 합니다.


경제력으로나 원자재쪽을 보면 한국이 상당히 불리한것도 사실입니다만...

한국은 구매국입니다.

한국이 구입하지 않으면 일본도 돈을벌지 못 하겠지요.

일본도 분명히 약점이 있을겁니다.

그 약점을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올해 일본의 경제 성장률 예상치가 상당히 낮게 발표 되었습니다.


매일경제

경제성장률을 1.3%에서 0.9%로 낮추었군요...ㅎㅎ

더군다나 10월에 소비세인상이라는 악재도 예상되어 있군요.


세계경제가 침제될수록 엔/달러는 하락할 것입니다.

엔저가 된다는 것은 '아베노믹스'라는 소위 일본판 양적완화 정책이

약화된다는 얘기이기도 하지요.


이것을 막으려 국채를 발행해서 시중에 엔화의 유통량을 늘리려 하겠지만


사진은 권력이다 -블로그


현재 일본의 국가 부채는 대략 250%정도로 

그만큼 국채를 발행 할 여유가 없습니다.


그래도 차악으로 국채를 계속 발행 하다보면

국채 가격은 하락할테고 시장금리가 상승하기 되므로

소비 감소 및 기업투자가 줄어들게 될것이라 봅니다.

결국 일본도 그리 만만한 상황이 아니라는 거죠... 


정말 아베는 개헌에 목숨걸었다는 것이 느껴지네요.


트럼프가 언제까지 '아베노믹스'로 인한 엔고를 용인해 줄것인지

아마도 이것이 일본의 명운을 가르지 않을까 생각 되네요.


한국은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원화의 고환율로

그나마 수출기업들에게는 호재가 되고 있습니다.

수출하는 상품의 가격이 하락할테니 말이죠...


일본은 엔저로 상품 가격이 상승하고,

한국은 원화 고환율로 상품 가격이 하락하는 추세로 보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은 GDP 대비 국가 부채가 아직은 40%정도 입니다...

버틴다면 일본보다는 좀 더 여력이 있는 상황이지요.


한국의 내부적으로 보면 원화 고환율은 

가계와 자영업자, 중소기업들에게는 상당한 치명타가 됩니다.


쉽게 얘기하자면 가계와 자영업자, 중소기업들의 경제적인 부가

수출 대기업으로 이동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더 쉽게 말씀드리면

원/달러가 1100원에서 1200원으로 상승하는 고환율이 되었다면

수출 대기업들은 그 100원의 차이 만으로도

직원들의 연봉을 모두 줄수 있을정도라고 생각 하시면 됩니다.


그렇다면 그런 대기업 아래에서 하청받는 중소기업들은 어떨까요?

고환율 상황에서는 원재료를 더 높은 가격으로 구입하여 

납품해야 합니다...

그냥 죽어나는 것이죠...


그래서 고환율 상황에서는 정부나 대기업은 돈이 넘쳐 흘러도

가계나 중소기업은 돈이 말라가는 겁니다...


요즘 돈 구하기가 만만치 않으시죠?


누군가 그러더군요...

내 눈앞에서 1만원을 빼앗긴다면 분노하지만

시스템 적으로는 10억원을 빼앗겨도 분노하지 않는다고요...


그렇다고 대기업도 마냥 좋은것은 아닌 상황입니다.

삼성같은 경우 법인세를 보통 영업이익의 30%정도를 냅니다...

엄청 많이 걷는 편이죠...

물론 그외에 이곳저곳 여기저기에서 공제나 면제받는 것이 많겠지만 말이죠..

그래도 많은 편입니다...


이렇게 내부적인 문제에도 불구하고

외부적으로 일본에 비해서는 비교적 버틸 여력이 남아있다.

이것이 결론입니다.


한국경제


어제 문재인 대통령께서 '남북 평화경제'를 말씀 하셨습니다.

여기에 저도 비판을 했었는데요.


장기적으로는 맞는 말씀입니다.

지금 현재 한국은 섬나라 입니다.

그것도 지구상에서 4강이라고 일컫는 강대국들에게 둘러 싸여 있습니다.

경제는 고립되었고, 온 사방이 적국으로 둘러싸인 상황인데

오로지 해결책은 북한을 흡수통일하고 대륙으로 뻗어나가서

중국과 러시아, 몽골등 대륙으로 뻗어나가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는 것

이것만이 우리가 살 길이라고 생각 합니다.

동의 합니다.


그런데 말이죠...

법은 멀고 주먹은 가깝다는 말이 있지요...

당장은 일본의 경제규제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겁니다...

늪에 빠져서 허우적대고 있는데 밤하늘의 별을 본다고

늪에서 빠져나올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아쉽습니다.

장기 전략과 단기 전략을 구분해서 말씀 하셨더라면 좋았을 것을...


그리고 어제 정말 어의없는 일이 일어 났습니다.



...

지금 정부도 제정신이 아닙니다.

'금 모으기 운동'에 대한 시각이 일반 국민과 권력 기득권들과는

이렇게 차이가 납니다.


'IMF는 국민의 과소비로 비롯된거다'라고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모은 금은 기업들이 팔아 버려서 자기들 부채를 갚았습니다...


노컷뉴스

알만한 사람은 다 아는 얘기이고

정말 울분을 감출수가 없는 사안이었습니다.

그래서 사정을 아시는 분들은 

두번 다시는 이따위 운동에 동참하지 않겠다는 결의를 하는 마당에

이런 정신나간 글이라니...허허허...



현재 가장 중요한 업무를 맡고 있는 곳 중에 하나인데

이 부의 장이 이정도 인식이라면

내가 아베나 아소다로 였어도 

그냥 밟아 버릴만 한데? 라는 생각을 할거같네요...(-_-);;


3편의 글을 적고 결론을 도출하면 아래와 같다.

일본과 경제전쟁을 한다면 이길수는 없다.

그렇지만 크게 지지는 않을 수 있다.

무조건 존버해야 한다. 마지막까지 버티는 국가가 이긴다.

우리가 버티지 못하면 '아베'에게 새로운 경제 을사조약을 갖다 바쳐야 한다.


일본에 대한 극렬한 반응은 오히려 일본 내 '아베'의 지지를 공고히 한다는

의견이 있다.

내가 보기에는 이미 그 단계는 지난듯 하다.


우리가 어떤 방식으로 해결하려 했던지간에

'아베'는 처음부터 이렇게 할 생각이었다.


지금은 국민 총동원으로 일본에 대항해야 하는 시기다.


부록으로 하나 던지고 갑니다.

엄마부대 여러분!!!

정말 존경합니다.(아이 씨


대다수는 여러분을 욕할것이겠지만

여러분들이 선구적인 예언 능력이 있어서

먼저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것인지도 모를일입니다.

향후 '아베'님이 다시 조선을 점령하시면

많은 부귀영화를 누리시겠네요...(-_-);;


그냥 일본가서 사세요!

두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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