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위기는 좋으나 한가닥 불안감이 존재하는 주식시장...

미 연준의 무제한 양적완화가 발표되고 나서부터

증시와 원자재는 폭등각을 이루고 있습니다.

시장의 분위기는 너무 좋은 상태이고,

하락에 대한 불길은 일단 잡힌듯 보여집니다.


그렇지만 앞으로 해결해야 할 일도 만만치 않습니다.

미국도 비슷한 입장이지만

한국의 회사채 시장도 

그렇게 좋지만은 않은 상황입니다.


일단 한국의 4월만기 회사채 규모가

역대 최고로 6.5천억 가량이라는 소식입니다.


ChosunBiz


위 뉴스를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국내 대기업에 속하는 기업들도 BBB(투기등급)으로 

신용등급이 하락하였습니다.

이건 정말 시장의 큰 뇌관중에 하나입니다.


한겨레


개인신용평가 점수제도 입법예고 되었네요.

전체적으로 보면 

개인의 신용도를 좀 더 촘촘하게 살피겠다는 겁니다.


한국경제


회사채와 관련해서 좀 더 말씀드리면


한국의 주식시장에서 보듯이

모든것을 팔고 국내 외환시장에서 바꾼 달러들이

미국으로만 들어오는 상황이 계속되었죠.


이로써 달러가 부족해진 많은 신흥국에서는 

달러부족 사태를 겪고 있으며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못 바꿔주게 되면

그것이 외환위기 입니다.

한국은 1998년도에 이미 경험 하였죠.ㅠ


이렇게 되면 달러 강세를 이루게 되고

이것이 이득될것이 없다고 판단하고 있는 미 연준은

각 신흥국과 달러 스와프를 맺어 주어

달러를 공급하였고

한국도 이번에 이에 속하게 되었습니다.


지금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자금 조달을 위해서

회사채를 발행하여 투자 및 운영자금을 들여오는데 있어서

신용경색으로 회사채 발행을 받아줄 투자자들이

거의 없다는 겁니다.


이에 미 연준은 아예 연준에서 

매입해준다고 발표를 했지요.


국내에서는 한국은행이 CP(기업어음)의 직접매입이

법률에 어긋난다고 시행하지는 못한다고 하네요.


한국경제


한국은행이 매입한다는 것은

법에도 어긋날뿐 아니라

우리는 미국과 같은 기축통화가 아니기때문에

원화의 가치가 빠르게 하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설령 그렇지 않더라도 국채발행으로 메꿔야 할텐데

요즘같은 상황에서 누가 한국 국채를 매입해 주나요?


산업은행이 매입에 나선다면....



가뜩이나 부채비율이 높은 상황에서

국책은행을 위험하게 만들 수도 있는 것이죠.


여기에서 꼼수가 보입니다.

일단 산업은행이 매입을 하고,

폭증하는 부채는 나중에 세금으로 메꾸는 것이죠....


결국 일반 기업들의 어려움을 

세금으로 메꿔주는 겁니다...


국민들이 정말 개, 돼지가 아닌이상에야

이것에 찬성할리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딱히 방법이 있는것도 아니고...

반드시 해결은 해야 하는 문제이고...

이것이 해결되지 않으면 

한국 주식시장은 다시한번 수렁으로

빠져들어 갈 겁니다.



한국경제


유럽에서 코로나는 아직 전정되지 않은 모습입니다.

심각한가 보네요...


VOA


매일경제


미국에서도 코로나는 확산세이 있나 봅니다.

뉴욕거래소에서도 뚫린것을 보면

코로나가 얼마나 실생활에 침투해 있는지 잘 알수 있습니다.


결국 앞으로 남은 것은 

단기 유동자금인 회새채와 CP(기업어음)에

어떻게 유동성을 공급하여 해결하느냐가

가장 큰 관심거리 인듯 보여집니다.


특히나 항공사, 여행사, 증권사들이 

걱정스럽네요...

물론 현 상황이 해결된다면

가장 많이 튀어오를 산업군이겠지만...

지금 현재로써는 주식 투자시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3월 실적발표가 시작될텐데요...

굳이 찾아보지 않아도 개판일 것은 뻔한 상황이고요...

이것이 시장에 충격을 줄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현재 분위기는 좋지만

어떤 부분에서 또 다시 찬물을 끼얹을지 

모르는 상황이지요.


개미들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참고로 저는 은 선물에 투자 하였습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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