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씨에스 - 이메일 하나에 시간외 하한가.

너무 머리가 아프다.

금요일 종목을 지켜본 투자자라면 

신경을 너무 많이써서 피곤했을 것이다.

 

씨씨에스 분봉

 

11월 3일 갑자기 하락이 발생 하였는데

특히 두번째 급락은 눈으로 확인하지 못할 정도였다.

0.1초만에 급락 후 다시 제자리.

 

추측컨데 세력이 개인의 로스컷 물량을

거두어 들어간 것으로 생각된다.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호가창만 보고 있었던 나도

급락을 확인하지 못했다.

그만큼 너무 빨랐어...헐...

 

특히나 상한가 잔량을 30만주 정도밖에 쌓아놓지 않아서

장 마감까지 신경을 곤두세우고 지켜볼 수 밖에 없었다.

 

이제야 장이 끝났구나...하고 안심했을 때

이메일 하나가 폭탄처럼 투척되었다.

 

 

퀀텀에너지연구소에서 보냈다고 주장하는 이 메일 하나 때문에

씨씨에스는 시외에서 하한가로 마감하였다.


세간에 떠도는 특허분쟁이 있다는 것, 

또는 3명이 협력하는 관계로 분쟁이 없다는 것...

그 어느것 하나 공식적으로 밝혀진게 없다.

 

우리가 확실히 알수있는 사실은

현재 권영완, 김지훈, 정평영 등

퀀텀에너지연구소와 관련된 인물들이 

모두 사내이사로 선임된다는 것이다.


나는 아직도 믿고 있다.

적어도 lk-99가 거짓은 아니며,

적어도 신물질 이상은 될것이라는 것을...

 

그리고 씨씨에스는 퀀텀에너지연구소의 투자 통로 또는

lk-99를 개발/생산 하는데 필요한 자원의 확보를 위한

기업이 되리라는 것을 미라이다.

여기에 덤으로 판매까지 하면 좋은것이고...


개미들은 아직도 사실이다, 아니다로 논쟁을 하고있어서

아마도 월요일에도 씨씨에스 주가는 요동을 칠것으로 예상된다.

 

사실 개미들 때문에 요동치는 것은 아닐 것 같고,

이 문제를 가지고 흔들리는 개미를 세력이 이용하는 것일테지.


 

씨씨에스

 

현재 전고점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이며,

그 다음 고점은 대략적으로 5천원 근처이다.

 

그 다음은?

역사적으로 1만원대에 진입한다고 봐야 하겠지.

하지만 우리는 씨씨에스의 주가가 어디까지 상승할지

예상할 수가 없다.


 

◆ 앞으로의 예측.

 

미래는 그 누구도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지금까지 나온 사실로 추측해 보면,

 

앞으로 초전도체 lk-99 물질의 발전에는 

엄청난 돈이 소요될 것이고,

돈을 끌어 모으는데는 상장사가 가장 유리하다.

 

퀀텀에너지연구소의 지분은 현재 투자자들과의 관계,

그리고 이석배 교수가 최소 50.1%이상은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로 미뤄볼 때

 

권영완, 김지훈 이 두 사람에게 지분을 챙겨주기는 힘들것이다.

그렇다면 
개발에 공이 있는 사람들도 챙기면서
동시에 투자자들도 만족해야 하고
자신은 과반의 지분을 들고 있어야 하는 방법은?

 

결국 기업을 만들어야 한다.

그런데 비상장사 기업을 만들어 상장 시키려면

노력, 자금 등 투자 대비 성과가 안좋다.

그래서 많은 비상장사들이 우회상장을 시도한다.

 

한국은 우회상장 규제가 심해서

실제적으로 우회상장을 하기 정말...정말 힘든 나라다.

 

'셀트리온'은 2008년 '오알켐' 이라는 PCB 제조 기업을 인수하여

우회 상장 하였다.

 

그렇다고 '씨씨에스'를 통한 우회상장이라고 말하기도 힘들다.

왜냐면 그렇게 말 하는 순간 금감원의 눈초리를 받기 때문이다.

 

또 그렇다고 퀀텀에너지연구소에서 권,김을 내세워서

'씨씨에스'에서 자금을 끌어모으고 퀀텀을 지원하는 것도

어찌보면 배임에 해당될 수도 있다.

 

또한 이런 투자 방법으로는 위의 조건에 불충분 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는게 최선일까?

 

맞다.

상장된 기업을 먼저 인수 후 관련된 지분과 자금을 

모두 이곳으로 모으는 것이다.

 

즉, 향후 '씨씨에스'로 관련된 투자자들의 지분을 정리한다.

'컨텐츠하우스210', 'Green BTS', '퀀텀포트', '메토모스' 등의

투자비율로 지분을 정리한 다음에...

 

퀀텀에너지연구소와 인수 또는 합병한다.

결국 '씨씨에스'로 모든 특허와 자금이 모이게 되고

향후 lk-99의 버전 업에 들어가는 투자금도 쉽게 모을 수 있다.

 

이렇게 결말이 나게되면

투자자들과 개발자들 모두 돈을 벌게 되면서

lk-99의 개선에 들어가는 막대한 자금도 충당할 수 있다.

외부 투자자들 또한 보다 손쉽게 투자할 수 있는 길이 열리는 것이다.

 

나는 그 시작이 지금 '씨씨에스'라는 기업이라고 생각한다.


이권이 크면 이를 방해하는 세력들도 생기기 시작한다.

상온/상압 초전도체의 발견과 대량생산이 불편한 사람들...

앞으로도 우여곡절이 많을것이다.

 

지금까지 초 긍정적으로 봤을 때의 결말을 얘기한 것이고

향후 결말이 어떻게 맺어질지는 나도 모른다.

 

현재는 작전주라는 말도 많고

이.권.김이 서로 특허 분쟁으로 서로 사이가 안 좋다는 말도 많고

심지어 lk-99가 스캠이라는 말도 많다.

 

그런데 현재 당사자들 말고는 

그 누가 그 사실을 알겠는가?

이것은 사실이 확인된 내용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내가 생각한 시나리오에서 

진행되는 사항과 팩트들만을 살펴볼 생각이다.

 

주식 투자를 하다보면

주가 보다는 팩트에 신경써야 하는 기업들이 많다.

특히나 바이오 테마들...

(유감스럽게도 그 대부분의 테마들이 허구일 가능성이 높았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지켜보자.

7월말부터 lk-99가 스캠이다라는 말에서 부터

적어도 한걸음 진전된 사항이 나왔으니까.


그렇다면 월요일(11월6일)에는 어떻게 될까?

금요일(11월3일) 시외로 하한가 맞은 상황인데 말이다.

 

금요일(11월3일)에 주가의 흐름을 지켜 본 사람이라면

현재 '씨씨에스'에 들어와 있는 혹은 관계된 세력이

얼마나 지독한 이들인지 잘 알수 있었을것이다.

 

주가를 너무 흔들어서 

이렇게 피곤했던 하루는 정말 오랜만이다.

 

대다수의 개미들은

월요일(11월6일) 오전에는 무조건

급락이 나올것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그렇게 지독한 세력들이 

과연 개미들의 의도대로 움직여 줄까?

솔직히 나도 세력들이 어떻게 움직일지는

예상이 안된다.

 

그렇지만 적어도 이정도 세력이라면

개미들의 예상과는 전혀 다른 움직임을 보여줄 것이라 생각되고

또 다시 많은 개미들이 물량을

털릴 수 밖에 없을것이라 생각한다.

 

기존 보유자들은 명심하자

주린이들은 대응하는 순간 물량은 털린다.

무대응이 상책이다.

 

고수들은 이 상황을 이용해서

물량을 늘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수도 있겠다.

 

신규투자자라면 

과감하게 오전에 하락한다는 것을 예상하고

매수해 볼만 하다.

당분간은 다시 매수할 가격대를 주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씨씨에스'의 주가의 상승은 

모두에게 이익이 된다.

 

개미들은 상승해서 좋고

회사도 주가가 상승하면

향후 lk-99 개선에 소요되는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유상증자 또는 CB를 발행할 때 좋을 것이다.

 

좋은것은 나누지 않는다.

인간의 본성이겠지.

그래서 월요일에도 세력들은 개미들을 탈탈 털어낼 것이다.

나도 월요일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피곤해진다.

 

세력분들은 명심해라

나는 절대 털리지 않는다.

-50%까지 내 몰아도 나는 절대 털리지 않을것이다.

 

'씨씨에스' 투자자금 별 비율을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10억원 이상 투자한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5천만원 이하 투자자들의 비율이 채 10%가 안된다.

 

이말인 즉슨,

현재 '퀀텀에너지연구소' 관련하여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보다 심도있게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거라는 얘기다.

 

돈 벌기가 쉽지 않다.

피곤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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