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중국의 변화...중국 증시의 상승 가능성...

 

 

 

 

 

 

중국...

 

전 우리나라 역사조차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고등학교 국사책에 나오는 정도?..아니면 드라마 보면서 느끼는 그정도??

 

수준이야 조악하지만..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중국이 우리나라에 끼치는 영향은 막대하다..고 할수 있겠지요..

 

 

모두가 알듯이 그동안 중국은 세계시장의 공장같은 역활을 해왔습니다..

 

세계 각국의 경제는 좀처럼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외환위기, 유럽위기, 미국의 서프라임 사태까지...우여곡절을 겪으면서도 버틸수 있었던것은 바로 중국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경기가 침체상태에서는 실업율이 증가하고, 기업이나 가계소득 또한 낮아질수 밖에 없습니다..

 

저소득 상태에서 중국의 값싼 물품은 세계경제를 지탱하는 커다란 한 축이었지요..

 

중국은 중국 나름대로 수출을 하면서 경제를 발전시켰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버냉키 아저씨가 양적완화라는 히든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값싼 물품이 세계시장을 잠식하니 수출은 안되고, 실업율은 늘고 자국의 경제를 살리기

 

위함일테지요..

 

 

달러를 헬기타고(?) 뿌려댑니다...

 

그 달러를 주운 사람들은 물건을 사기위해 전보다 더 많은 달러를 주어야 했고...

 

이것은 인플레이션을 발생시키며 경제를 조금씩 끌어 올리기 시작했지요..

 

만일 내가 뿌려진 돈을 주웠다고 가정하면 어떻게 할까요?

 

은행에 넣어봤자 낮은 금리때문에 돈도 안될듯 하고...그렇다고 호주머니에 가지고 있자니..

 

뿌려지는 달러를 볼때 그 값어치가 지금보다 더 낮아질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럼...어떻게 할까요?....투자를 하겠지요...어디에?...금융,부동산에 투자하거나 물건을 삽니다..

 

아직까지 금본위제여서 상대적으로 금값은 치솟고, 달러보다는 물건을 사들이기 때문에 원자재도 폭등 했지요..

 

달러는 2008년 11월 양적완화 시행후부터 비교적 꾸준히 약세를 이어왔습니다..

 

 

 

                             < 원/달러 챠트 >

 

 

 

 

                                             < 금 챠트 >

 

 

 

 

                                            < 옥수수 >

 

결론은 양적완화로 인하여 금과 원자재는 상승하였고, 달러는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이것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추세가 그렇다는 것이지..기타 다른 요인들도 많은것으로 압니다..

 

그점을 나열하자면 끝도 없고, 시간도 없으니 그저 그런가보다 하는 정도로 이해 해주시면 되겠습니다.

 

 

미국이 일명 판짜기를 이렇게 하려고 하니 눈에 가시같은 것이 생겨납니다..

 

 

 

 

                                             < 중국 위완화 >

 

 

중국이지요..

 

중국은 아직까지 고정환율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낮은 위완화로 신나게(?) 수출을 열심히 하고 있는게 미국 눈에는 영 거슬립니다...

 

미국입장에서 보자면 금리도 낮추고 달러도 뿌려대면서 저달러 상태로 만들어 이제 우리도 경제를 살릴겸 수출을

 

 해야하는데 중국의 낮은 위완화때문에 수출이 잘 안되는 것이지요..가격 경쟁력이 없기 때문에..

 

그래서 중국정부에 압박하기 시작합니다..이것때문에 환율전쟁이다 뭐다 하면서 말이 많았지요..

 

중국도 이문제 만큼은 양보할수가 없습니다.

 

이제 한창 경제가 살아나는데 위완화를 절상 한다면 경제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가뜩이나 부동산시장은 몇배로 뛰어서 과열상태이고, 노동자들의 임금도 과거보다 엄청 상승한 상태입니다.

 

여기에 임금의 상승으로 인해 이미 태국,미얀마..뭐 이런 동남아시아 국가들에게 수출경쟁력을 뺏기고 있기

 

때문입니다.

 

 

일례로..과거의 우리나라 현황을 보면 됩니다..

 

제가 알기로 70-80년대에 나이키 신발류, 옷등의 메이커를 한국에서 주로 생산 해왔다고 들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거의 생산을 안하고 있지요..아니..못하고 있는게 맞을겁니다..

 

노동임금이 엄청 뛰었기 때문에 타산을 맞출수가 없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중국이 그런 상황을 겪고 있습니다.

 

나이키라든지 옷,섬유류의 생산공장들이 동남아시아쪽으로 이동하고 있다네요..그것도 꽤 많이...

 

거기다가 양적완화로 위완화가 매번 절상되고 있는데 미국은 아직도 낮다고 푸념하고 있으니...

 

사실 위완화 챠트를 보면 양적완화가 시행된 이후로 치솟은 위완화를 인위적으로 절하하고 있음이 보이긴 합니다.

 

그래도 지금 상황에서 위완화를 절상 시키기에는 부담이 너무 큽니다...물론 중국입장에서...

 

또한 이미 아르헨티나가 2000년대에 고정환율제로 어떻게 나라를 말아 먹었는지를 중국정부도 알고 있을테니...

 

뭐..쉽게 움직이려 하지는 않을겁니다..

 

 

사족으로 말하자면 한국을 비관적으로 보는 이유중의 하나가 라틴아메리카 외환위기 관련된 여러책을 읽었던것이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90년대말 멕시코의 살리나스 정권, 아르헨티나의 카를로스 정권같은 징후가 지금의 한국과 유사하게 흘러가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더구나 그때 경제 관료자들은 우리에게는 없는 열정을 가지고 있었고..나라 자체적으로 풍부한 자원 또한 가지고 있지요..

 

뭐..그래도 지금은 나라팔아먹은 대통령이라 욕을 하고 있답니다...

 

 

그럼 우리는?

 

현재 한국의 경제관료중에 특출난 사람이 보이십니까?

 

아니면 열정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도 알고 계신가요?

 

얼마전에 금리 인하를 했지요...

 

한 국가의 경제관려라면 2가지중에 한가지는 확실히 했어야 할겁니다..

 

먼저, 인하를 충분히 하든지...

 

둘째, 한국경제가 확실히 통제되고 있다는 믿음을 투기꾼(?)들에게 보여주든지..

 

이건 뭐..이것도 아니고...저것도 아니고...정부의 압력에 무릅꿇었다는둥...어쩌고 저쩌고...

 

아무리 외인들에게 좌우지 되는 시장이 되어버렸다고 해도 너무한거 아닙니까?...

 

에잇..말을 말아야지...

 

 

다시 본론으로 들어가서..

 

가뜩이나 이런상황에 아베마리아께서..정정합니다.;;; 아베 총리가 엔저를 강하게 추구하고 있으니...

 

중국입장에서도 난감하지요...

 

위안화 상승상태에서 엔저로 인해서 가뜩이나 환투기 목적으로 트레이드 자금은 쏟아져 들어오는데, 이를 심하게

 

 규제하면 투자성 외환자금까지 얼어 붙을테고..결국 경제를 말아먹게 되는 상황까지 올수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금리를 낮추면 부동산 폭발할테고...금리 높이면 투기성 자금 쏟아지고...규제를 강화하면 경기 얼어붙고...

 

골머리를 앓고 있는데 부칸까지 속을 썩이니 짜증날만도 하지요..

 

그래도 대안은 금융개방의 확대와 고정환율제의 완화쪽으로 가닥을 잡을수밖에 없을듯 합니다..

 

 

링크 : http://www.marketwatch.com/story/china-eases-approval-process-for-some-investments-2013-05-17

 

최근에 나온 뉴스입니다.

 

요약하자면...

 

투자분야에 있어서 중앙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고 지방정부의 승인만으로도 투자가 허용되는 분야가 넓어 졌답니다..

 

교통이라든지 공항, 천연가스등의 분야에 적용된다네요..

 

행정규제를 줄여 투자를 이끌어 내겠다는 내용이 주를 이룹니다..

 

 

이거이거 뭔가 데자뷰가 느껴지지 않습니까?

 

서프라임 모기지와 비슷해 보입니다..

 

그때도 은행권들이 수익을 더 낼려고..비은행권의 부실한 투자까지 나서는 바람에..한번 말아 먹었지요..

 

그쪽으로 진출하기위해 각종 규제도 풀었고요...

 

물론 이렇게 생각하는게 현재로서는 좀 오바일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중국정부의 금융개방 확대가 달갑지많은 않네요..

 

이것또한 버블로 가는 한 단편이라 확신하기 때문이지요...

 

그래도 올해는 중국증시의 상승가능성은 높게 보여집니다..

 

이 한마디만 하면 되는데 쓸데없는 말을 많이 했네요...

 

물론 중국 경제가 GG 할 상황은 없으리라 보여집니다..

 

오히려 불안한것은 동남아시아 이겠지요..

 

그쪽 때문에 한국의 외환위기가 다시 촉발된다면...금융에 관심있는 1人으로 정말...증말..

 

미춰버리겠지요...

 

 

불금에 잠이 안와서 한자 적어봤습니다.. 참고로 전 솔로 입니다..-_-;;

 

다음에는 동남아시아 얘기좀 해볼까 합니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