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중국의 변화 II

 

 

 

 

 

 

아..

 

동남아시아에 대해 생각 해보려다가 중국 관련해서 미진한 생각이 들어서 첨언 하고자 한다...

 

 

중국에 관련해서 얘기 하기전에 먼저 개념적인 말을 하고 싶다..

 

 

나의 스승(?)이신 제시 리버모어 당신은 명언을 남기셨다..

 

"월스트리트에 새로운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나는 이말에 전적으로 동감하고 있다..그리고 이말을 먼저 마음에 새겨두자..

 

 

어느국가에, 어느 분야에, 어느 종목에 투자를 하든지 투자하는 곳의 정보에 정통한 사람의 성공 가능성이

 

더 많다는것은 관념적으로 대부분 잘 알고있다..

 

예를들어 내가 중국에 투자한다고 해보자..물론 금융에 관련된 투자라 가정한다..

 

가장먼저 난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일단 중국에 대해서 알아야 겠다는 마음으로 중국 역사학자를 찾아간다..

 

설명을 열심히 듣는다..아..중국인들은 이런 역사를 가지고 이런 사람들이었구나..

 

듣고나서 투자하면 돈을 벌수 있는가?

 

아니면 중국에 정통한 학자가 중국에 돈을 투자하면 돈을 벌 수 있는것인가?

 

만일 내가 중국에 정통한 학자에게 여러가지 문의를 한다면 그 학자는 이러쿵 저러쿵 하면서 나에게

 

중국의 역사, 사람, 지형에 대해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얘기 해 줄수 있을것이다..

 

그러면 내가 이런 질문을 한다..

 

" 그러면 지금 중국 사람들의 성향과 지형적인 변화에 따른  경제변화는 앞으로 어떻게 흘러 가겠습니까?

 

그러면 그 학자는 그런건 경제학자에게 물어보라고 하겠지...

 

얼른가서 중국 경제학자에게 물어보자..

 

경제학자는 앞으로 중국경제는 어쩌구 저쩌구...

 

아..앞으로 중국경제는 이렇게 흘러가겠구나라고 나는 생각 하겠지..

 

그것을 알고나면 내가 투자해서 돈을 벌수 있는가?

 

 

내가 왜 이런 말을 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을것이다..당연하다..

 

나도 내가 글을 쓰면서 이해가 되지 않으니까...

 

하고싶은 말을 명확하게 쓰는 재주가 없어서 말이 계속 길어짐을 양해 바란다..

 

 

내가 하는 말의 의도를 보다 정확히 말하기 위해서 일단은....

 

 

경제라는 단어의 의미를 알아보자..

 

경제 - 인간의 생활에 필요한 재화나 용역을 생산, 분배, 소비하는 모든 활동. 또는 그것을 통하여 이루어지는

 

          사회적 관계...

 

국어사전에 나오는 말이다..

 

여기 경제라는 국어사전의 의미에 아주 중요한 단서가 있다...

 

그렇다...바로 인간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다..

 

 

 

- 네이버 국어사전 -

 

다시 인간이란 뜻을 찾아보면 위에 설명이 되어있다..

 

바로 이것이다...

 

생각을 하고...생각은 변화무쌍하고 한계가 없다...

 

사람이 사는 세상....사람이 사는 세상에 아주 정확하게 들어 맞는게 있던가?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일정한 자격이나 품격....여기에서 일정한 이라는 말에 집중해보자...

 

일정한이란 못미치는 것도 있고, 넘치는것도 있는중에서...비교적 중간이란 말이다...

 

물론 사전적 설명과는 다른 나만의 해석이다..

 

 

 

왜 우리가 돈을 벌지 못하는가?

 

왜 우리가 경제를 예측하여 투자는 하지만 수익을 내지 못하는가?

 

왜 원숭이가 전문가보다 투자하면 수익을 더 낼수 있는가?

 

이런 질문의 답은 위의 설명에 들어 있다고 생각한다..

 

 

경제학자가 주식에 투자한다고 해서 돈을 벌지 못한다...라는 말을 많이 들었을 것이다..

 

그들은 왜 돈을 벌지 못하는가?

 

바로 인간 자체를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인간을 비교적 잘 아는 심리학자, 인류학자들..또는 성인이라 불리는 사람들이이

 

투자하면 돈을 잘 버는가?

 

아니다..그들은 인간이 살아가는 지형(대지)과 그 관계에서의 거래 방법을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상인이 투자하면 돈을 잘 버는가?

 

비교적 잘 벌수 있을것이다...남들보다는..

 

그럼 우리는 상인이 되어야 하는가......?

 

이게 정답인가???

 

우리 내부에서의 마음은 이것또한 정답이 아니라고 말할것이다....적어도 내 마음은...

 

 

우리가 중국에 투자 했을때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현실적인 방법은...

 

우리는 역사학자가 되어야 하고, 심리학자가 되어야 하며, 또한 인류학자가 됨에 동시에 상인도

 

되어야한다.......물론 성인이라 불리지는 않아도 그 수준정도에는 이르러야 한다..

 

 

 

도대체 이것이 한 개인으로써 가능한 일이기는 한건가???

 

 

그래서 개인투자자는 수익을 내기 힘들다...아니 거의 불가능 하다...

 

이렇기 때문에 부족한 사람들(나름 한 분야에서 뛰어난 사람들..)이 모이게 되고, 시너지 효과를 이용하여

 

수익을 낸다...

 

바로 투자회사...그 유명한 리만 브라더스, 모건스텐리, 미래에셋(?).....

 

개인이 이들을 이기고자 한다면 위에 말한 그 모든 분야에 정통하라...

 

이게 답인듯 하다..

 

하지만 역시 불가능이다....

 

그런데도 오늘날 많은 개미들이 수익을 내고자 열심히(?) 피같은 자신의 돈을 쏟아 넣는다..

 

 

이런 개미들이 정상적인 사람들로 보이는가?

 

이렇다는것을 알고 있다면 누군가에게 어떤 종목이 좋은지 물어봐서 투자할 수 있겠는가 말이다...

 

 

 

결론만을 말하자면...

 

개인이 수익을 내기 위해서는 위에 말한 분야를 포함한 모든 분야에 정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어렵지만 이것이 투자 할때의 가장 기본적인 사항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나 또한 그 근처에 가보지도 못한 사람임을 인정한다...

 

 

나의 의도는 내가 중국에 관련해서 글을 적는다 하여 그것이 정확한것도 아니고, 일반적인 지식밖에 없으니

 

읽으면서 참고 하시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이다...

 

이게 위에 글을 장황하게 쓴 이유다....

 

역시 글쓰는 것은 너무 힘든 일인듯 하다..내 생각의 2%만을 표한한것 같으니...;;;;

 

 

 

이제 본론으로 돌아가자..

 

월스트리트에 새로운 일은 일어나지 않듯이...지금 중국을 보면서 그러한 점을 느낀다..

 

요즘 중국이 추구하는것이 무었이던가?

 

핵심은 바로 도시화...이것이다..

 

알다시피 농민들의 생활수준 향상과 일자리를 마련하려고 중국정부는 도시화에 정성을 쏟고 있는것 같다..

 

마치 70 ~ 80년대의 한국과 비슷하지 않은가?

 

농촌에서는 먹고 살만한 일이 없으니 시골에서 서울로 몰려가서 노동자가 된다...

 

노동자를 늘릴려면 당연히 기업을 많이 만들어야 하고...기업을 세우고 운영하기 쉽게 각종 규제를 철폐하겠지..

 

임금을 받은 사람들은 의식주에 보다 높은 관심을 갖게 되고...

 

전보다 더 많은 집을 사니 집값이 오르고, 전보다 더 많은 물품을 구입하니 물건 값이 오른다..

 

수요/공급의 원리에 의거해서 공급보다 수요가 더 많아지니 가격은 계속 오르게 되고..

 

수요 <-> 공급은 서로 회전하며 가속화 된다...

 

이것을 경제 발전이라 칭할만 하다..

 

 

중국은 이미 많은 노동자들이 도시로 몰려 왔고, 이미 부동산은 위험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다..

 

아마도 한동안은 계속 더 오를것이다..

 

한국이 90년대 처럼...

 

 

문제는 이것이다...

 

유럽이나 미국이 발전해온 과정을 한국은 상당히 짧은 기간동안 압축하여 성장했다..이른바 압축성장이라 하는데...

 

이렇게 할수 있었던것은 맨 처음 그 길을 걸었던 유럽과 미국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적용 하였기 때문일것이다..

 

한마디로 맨 처음 그 과정을 밟아온 나라들이 했던 뻘짓(?)을 피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쉽게 얘기해서 중국은 그러한 한국의 압축성장을 두배 더 했다고 보면 된다..

 

압축성장을 하면서의 장/단점도 이미 파악하고 적용하고 있을테니..

 

이른바 무어의 법칙이 경제에도 적용된다는 말이다..

 

 

그래서 한국의 경제발전 역사에 비추어 중국 경제가 현재 버블인지 성장기인지 짐작하기는 정말 힘들다..

 

하지만 이 한마디는 정확할듯 하다...

 

현재 자본주의 구조상 경제 발전에는 버블이 끼기 마련이고,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중국 경제위기는

 

일찍 찾아 올수 있다...라는...

 

 

중국의 경제 성장률은 2007년 14%를 기록하고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이번 1/4분기 경제 성장률은 7.7%이고, 소매 부분 매출 성장률은 12.6%이다. 산업생산 증가율도 둔화 상태다..

 

실제 성장률이 GDP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을 봤을때 이미 소득 불균형도 심해지는 것 같아 보인다.

 

한국도 쌍팔년도에는 신발 공장에서 하루 12시간 넘게 뺑이(?)치며 일 했지만, 지금은 대체 휴일제를 한다고

 

하지 않던가...

 

산업의 변화가 어떻든 한국의 성장률도 계속 낮아지고 있다..

 

그래서 중국이 수출에 힘쓰다가 내수경제에 더 관심을 갖는가 보다..

 

하긴 수출품 수요도 지속적으로 감소했고, 외국 투자자들의 자금도 지속적으로 감소 상태니...

 

규제의 철폐도 가속화 되고...(자본주의 발전과 똑~같다..자본 팽창원리....)

 

물론 그덕에 나도 중국 본토 관련해서 투자할수 있게 되었지만...

 

 

향후 몇년간의 중국은 비교적 안전 할수는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지만 장기적으로 큰 위험이 오리라 생각되고, 그 위험은 유럽, 미국, 개발도상국이라 불리는 한국을 비롯하여

 

아시아 그 어느국가도 피해가지 못했다...(그당시 중국이 금융시장은 폐쇠시장이어서 그 위험이 덜하긴 했지만..)

 

그래서 지금 꾸준히 금융개방을 하고 있는 중국도 피해갈수 없을듯 하고...

 

원인으로 촉발될 수 있을 요인을 꼽자면 당연히 부동산과 공산주의 체제의 몰락을 꼽을 수 있을것이다...

 

여러 책을 읽다보면 일본에 대해서 한가지 공통점을 알게 된다..

 

예전에 소니, 아이와등의 일본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갈때...그래서 한국에 있는 나도 삼성 카세트보다 일제

 

소니 카세트가 더 좋았음을 알게되고...아..삼성보다 소니가 더 좋은 회사이구나...라는 생각이들때..

 

역설적으로 세계가 일본 경제발전을 주목하기 시작했을 시기가 비로소 일본 경제의 침체기가 시작되었음을.....

 

요즘 세상은 정보의 소통이 빠르기 때문에 이점도 감안해야 한다...

 

쌍팔년도 때보다 정보는 빠르게 전파되고 더욱 민감하다...

 

한마디로 쌍팔년도에 투자할려면 국내경제 조차 몰라도 되었지만...지금은 세계 경제의 흐름을 알아야 한다면서

 

아줌마들 조차 투덜대고 있지 않은가 말이다...ㅎㅎㅎ

 

중국도 일본과 마찬가지 일지도 모른다..

 

G2니 어쩌니 할때가 중국의 최전성기가 아니었을까?....

 

하지만 중국은 아직도 발전 가능성이 많고, 주가는 올해에 국한했을때 현재에서 더이상 하락하지 않으리라

 

 전망된다...

 

 

현재 관심있게 봐야 할 관점으로는...

 

먼저 엔저에 대처하는 중국의 정책변화와 위안화의 절상 여부다...

 

즉, 금리가 인상되거나 금융시장의 규제가 강화되어 시장이 위축된다든지 등의...

 

그리고 도시화 발전 및 부동산 가격 변화 추이다...

 

부동산에 대해 지식이 있는 분들은 이렇게 말하곤 한다...

 

언제? 부동산의 침체 또는 버블이 무너지느냐라고 물어본다면...

 

집 가격은 하락하는데 대지(땅) 가격은 횡보 또는 상승할때 라거나 부동산 거래량이 급감할때가 버블이 무너지는

 

단계라고 말하곤 한단다...

 

쉽게 얘기하면, 부동산 관련 완화정책이 다시 강화되며, 거래시 각종 세금이 다시 늘어나고, 거래량은 급감하며,

 

땅 값이 집값을 추월하거나 또는 땅 값은 그대로인데 집 값이 하락추세일때....

 

이런 시기에 버블이 터진다는 것이다...

 

우리는 그런 시기가 오는지 잘 확인만 하면서 낌새가 보이기 시작하면 잽싸게 매도하고 튀어야 한다...

 

 

부동산의 버블이 터지는것은 세계 어느나라도 피해가지지 못했고, 중국 또한 마찬가지 일것이다.

 

하지만,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근다는 말도 있듯이...버블이 터질것을 우려해서 현재 투자를 망설일 필요는

 

없어 보인다..

 

적어도 지금은 발전기라고 보여지고, 직접 부동산에 투자하는게 아니라면 투자 후 현금화 하기도 쉽기 때문이다...

 

우리도 돈좀 벌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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