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제와 관련된 여러가지 뉴스들...미 금리인상, 코스피 반등은 어디까지?, 주한미군의 축소 진행과 철수여부.

오랜만에 다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ㅋ

굳이 글을 써 봐야 시간 낭비라는 생각도 슬슬 들기 시작하고

유튜브라는 훌륭한 매체가 있어서 

이제는 문자의 시대 끝자락에 와 있다는 느낌도 있어서

예전처럼 적극적으로 되지가 않네요...


그래도 요즘 저의 가장 큰 관심사를 말 해보자면


1. 미 금리인상

2. 코스피 반등은 어디까지 일까?

3. 주한미군의 축소 진행과 철수여부


먼저 '미국 금리인상'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에 대해서 

상당히 궁금합니다.


중앙일보


뉴스에서도 자주 나와서 아시겠지만,

미국 '파월' 의장은 금리 인상에 있어서 유연한 자세를 취하겠다는

시그널을 시장에 보냈습니다.


그 이후로 미 증시 뿐만 아니라 코스피까지도

반등의 시작점이 되었지요.


그런데 말입니다.

언론에서 말하지 않는 1가지 이슈가 더 있지 않나요?

바로 '양적긴축(QE)' 말입니다.


1~3차까지 '양적완화'로 엄청난 달러를 풀었는데

그 달러를 이제는 거두어 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더불어서 금리까지 인상 해 왔기 때문에

시장이 마약을 끊은 것처럼 금단현상같은 

발작을 한 것일테고요.


미국 금리

  

2018년도에는 1.5%에서 2.5%로 겨우 1% 올렸습니다.


미국 자산축소

 

그리고 자산은 위에서 보듯이 겨우 요~만큼 축소 했지요.

그런데도 시장은 폭락했었고,

앞으로 모두가 죽어난다고 난리 부르스를 떨었던 겁니다.


이것이 마약을 끊은 후 나타나는 금단현상과 다를게 있을까요?


그래서 '파월' 의장도 머리를 쓰는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일단 시장에는 금리를 천천히 또는 동결하겠다는 의사를 표현 한 뒤에

뒤로는 자산축소를 금리인상을 하지 않은만큼 더 매각하는 것이지요.


쉽게 얘기하자면...

2018년도에 미국 금리는 1%가 상승 했지만,

자산 축소 또한 금리 상승의 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죠.

결국...1% +@의 효과를 가져왔다는 판단입니다.


이제 금리를 올리는 것은 힘들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현재의 금리를 유지한다면,

나중에 정말 침체기에는 인하 할 여유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현재 FED는 금리는 동결하되,

자산 축소는 더 강하게 진행하는 

'투트랙' 전략을 취하고 있는것이 아닌가하는

의심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어쨌거나 금리인상을 하는거나 

마찬가이 효과를 거두게 되는 것이니까요...


그래서 앞으로 '자산축소' 부분을

유심히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두번째로 '코스피'의 반등은 어디까지 일까? 

라는 궁금증 입니다.


위 그림은 '코스피200' 지수 입니다.

대략적인 저항선이 1. 2.번 선일텐데요...

2번선에서 저항을 맞아 다시 하락 한다면....

신 저점을 찍으러 갈 확률이 높다고 생각 되네요.


그래서 적어도 갭 하락한 1번 선까지는 가야 할텐데

그러자면 현재 3봉을 그리고 있는 상황에서

강한 장대양봉이 필요합니다.


오늘 윗꼬리 단 양봉이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어제의 음봉을 넘어서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을 보니

내일 양봉이 나와도 오늘보다 하락하는

'하락 양봉'이 출현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을 조심스레 해 봅니다.


사실 현재 한국의 경제 상황이 좋아 보이지 않는 상황이므로

개인적으로는 1번 저항선까지는 좀 무리다 싶네요.



역시나 방향성의 키는 꾸준히 매수 주체였던

'외국인'의 매수가 지속될 것인가?

아니면 이익 실현으로 매도가 시작될 것인가? 이겠지요.



마지막으로 우려스러운 점은 '주한미군'에 관한 것입니다.


VOA


문화일보



현재 한미 방위비 분담금 협상을 하고 있는데요.

방위비 분담금 상향은 트럼프의 공약이기도 했었고 해서

쉽게 넘어가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더구나 이번정부 들어와서 한미 군사훈련까지 축소되고 있어서

주한미군의 감축이 우려되고 있는것은 사실인것 같습니다.


한국이 전작권을 주장하던 시기와 맞춰서 

지속적으로 주한미군이 알게모르게 감축되어 왔었는데요.

현재는 실제 전투병은 모두 빠져나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있는 상황입니다.


뭐..나토는 자국들이 전작권을 가지고 있다고는 말들은 하지만...

지금까지 미국이 다른 국가에 전작권을 넘겨주면서 까지 

전쟁을 치룬 예가 없기에 

나토 가입 국가들의 전작권의 선택 여부는 뭐...

있으나 마나 한 것이겠지요...


그런데 한국에서 실제 전작권을 가지겠다는 요구를 하고 있어서

미국 입장에서는 사실상 있을수 없는 상황이고...

또한 한국군이 현재 미국의 정보력 수준으로 

운용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의문도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결국 일본을 기점으로 하는 방어선으로 후퇴 시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나올만도 한 상황이고...

이러한 상황에서 다시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지정학적 우려가 제기 된다면 

코스피는 뭐...1800을 봐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 미북 정상회담에서 트럼프는

북한의 비핵화에서 핵 동결로 단계적 조치를 취하고,


대신에 미국에 이르는 ICBM(대륙간탄도미사일)만을 제한 시키면서

주한미군을 협상 테이블에서 꺼내든다면

한국은 말 그대로 닭 쫒던 개 지붕 쳐다보는 상황이 될거 같네요.


미국이야 자기들 나라까지 핵미사일이 안 날라오니 상관 없다지만,

한국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북한은 좋겠네요...

이제는 중장거리 미사일에만 집중하면 되니까...;;;


한국은 2018 국방백서를 발간하면서

주적으로 '북한'을 삭제 시켰습니다.

한국군의 주적은 사실상 아무도 없게 되어 버린것이죠...


미국의 횡포아닌 횡포이기는 한데...

역사적으로 필리핀이나 베트남에서 미군 철수로 인하여

폭망했던 사실이 있었던 만큼 우려가 되기는 하네요.


중국, 북한에 이어서 일본까지 한국을 동네북으로 취급하니...

큰 형님의 커버까지 사라진다면 어쩔겨...

얼마나 설움이 심할까...


중국은 대놓고 서해에서 활기 칠거고...

북한은 또 다시 불바다 만든다고 할테고...

일본은 독도을 대 놓고 먹으려 들텐데....


주한미군 철수를 외치는 사람들은 

도데체 생각이 있는 사람들인지...

간첩보다도 더한 인간들 같은데...제제도 없고...


나는 비자나 미리 만들어 놔야 겠구나...

시티은행에서 계좌도 만들어야 겠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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