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이든 그 무엇을 하든지 루틴이 중요하다.

이틀전 유럽 인버스 ETF를 매수 후

손절 하였습니다.


초보가 할만한 실수를 했던 것이었는데요.

몇가지 실수를 짚어 보자면


첫째. 경기침체에 대응하여 유럽뿐만 아니라 각 국이 

        다시 양적완화를 할 것을 예상 했음에도 불구하고

        무심코 넘겼다.


둘째, 해당 종목에 대한 가장 기본적인 확인조차 하지 않았다.

        그 전날 괴리율 및 그 종목에 대한 분위기 파악 등등...


셋째, 기본적으로 하락이 깊은 상태에서 반등을 예상했음에도

        무심코 넘겨버렸다.


가장 기본적인 실패의 원인은

시장의 변화 보다는 스스로의 욕심이라는 놈이

너무 컸던 것 같습니다.


결국..

대 실패였네요...


손절 후 하루정도를 깊은 후회와 참회(?)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복기 해 보았죠.

많은 초보적인 실수가 보이더라고요.


그래서 행동의 체계화...

즉, 루틴을 지키지 않았음을 깨달았습니다.


루틴이라함은 기본적으로

'이상적인 결과를 내기 위한 자신만의 행동의 체계화'라고 

말 할수 있습니다.


내가 이 종목을 매수 해야겠다라고 생각 했다면

그 전에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했던 방식, 절차등을

저는 '루틴'이라고 말하겠습니다.


매수했을 당시를 복기 해보니

생각을 깊에 하지 않았더라도

그동안 거래시 해왔던 '루틴'을 시행했다면

그 사이에 저의 생각은 충분히 바뀔수 있었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만큼 반사적인 절차, '루틴'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정말 어의없는 실수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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