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방향을 맞추어 봅시다.

요즘은 변동성이 너무 심해서 

정말 주식을 하려면 방망이를 짧게 쥐고 해야 합니다.

그래서 당장 내일(18)일 '코스피'는 어떻게 될까?

한번 맞춰 보겠습니다.

가장먼저 고려해야 할 점은

미 증시 선물입니다.

이건 뭐...기본이죠...

다우존스 선물은 현재 +3.94%로 

폭락에 따른 반등을 주고 있네요.

'코스피'도 개장과 동시에 1,600p대였지만

금새 1,700p를 회복하였습니다.

아마 미 선물시장을 고려한 시장 참여자들이 

많아서 그런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코스피' 챠트를 볼까요?

코스피 월봉

와우~

반도체 산업이 돈이 되서 급 상승하기 이전 이었던

2015년도 8월 근처입니다..

무려 대략 5년정도 전의 수준인것이죠...

5년동안 우리는 발전도 안하고 놀았던 것일까요?

아니겠죠...

코스피 일봉

일봉상으로는 누구나 보듯이 하락추세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2008년 저점에서 이어진 1차 저항선 1,650p 선에서 

반등을 모색하려 했으나....

결국 1,400p를 찍을것 같다는 생각을 안할수가 없네요.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가 본격적으로 확산된다는

뉴스가 나온다는 가정 하에서 말입니다.

짧은 반등은 1,750p 선을 상단에 두고 싶습니다.

아직은 본격적인 반등이 나올 시기는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 1,750p까지 반등이 나올지는 모르나

최악으로는 1,400p도 열어놔야 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모로 미친 시장입니다.

오늘만 보자면 양봉이었다가 역망치형으로 눌림을 받게 된다면

내일은 1,600p를 깨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측을 해 봅니다...

오늘은 시간이 남아서 잠시 놀고있는데

5분사이에 하루일당을 벌었네요..ㅎㅎ

쫄아서 주 계좌로는 거래 못하겠고

그냥 단타계좌에 천만원만 넣어서놓고 

즐기고 있습니다..ㅎㅎ;;

미친 시장에서는 미친생각을 해야 합니다.

100명이 살고있는 마을에 애꾸눈이 99명이라면

1명이 정상이기 보다는 99명이 정상이기 때문이죠.

무엇이 옳고 그런가는 전혀 상관 없습니다.

그냥 시장의 흐름에 맡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