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증시 시황 예측.

요즘 주식을 비롯한 금융상품에 투자하신 분들은

잠도 잘 못 주무실것 같습니다.


저도 시장의 흐름과 미 시장에서 

도대체 무슨일이 벌어질까 하는 마음에

새벽에 일어나게 되네요...


오직 긍정적인 면이 있다면 

내가 새벽형 인간이 되었다는 거...(-_-);;


내일(29)일 한국 증시 시황을 예상해 보겠습니다.

먼저, 안좋은 뉴스들만 가득하네요.


먼저 영국에서 들려온 소식입니다.

독일 메르켈 총리 누나에 이어서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도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BBC New 코리아


이런 뉴스만을 살펴보아도

현재 유럽에서 '코로나'에 대한 대응이 

얼마나 느슨한지를 잘 알수 있습니다.


아시아경제



트럼프 형은 뉴욕을 2주간 봉쇄령을 

오늘내로 결정한다고 합니다...헉!!


지금 현재도 사실상 봉쇄령과 비슷한 효과인 상황에서

공식적으로 결정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궁금한 것이 있습니다.

뉴욕 거래소도 폐쇄되는 건가요?...설마...


아니면 혹시...설마...

미국 증시 2개월간 휴장...

이런 결정을 내리는 것은 아니겠지요?


내가 인버스를 보유하고 있기는 하지만...

이건 아니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닐거에요...여파가 얼마나 큰데 말이죠...


개인투자자의 반복된 실패와 교훈_삼성증권(2006.2.6).pdf


요즘 한가지 설득력을 갖고 있는 가설이 있습니다.

한국 증시의 고점은 언제나 개미들의 매수 했을 시기였고

현재의 패턴이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발생전에 개미들이 보였던 행태와

매우 흡사하다는 겁니다.


또한 외국인이 한달여 넘게 매도행진을

계속 했었다는 것도 마음에 걸리네요.


현재도 3월 5일부터 27일까지

매도량은 조금 줄었습니다만

계속적인 매도 행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좋은 뉴스라고 한다면


TBS뉴스


시장에 좋은 뉴스보다는 

종목에 좋은 뉴스이네요.


관련 테마주의 신규매수는 

자제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변동성이 심해서 큰 손실을 입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아직 3개사가 밝혀진것도 아니고

FDA 승인을 받았다고 하더라도

실제 매출로 얼마나 이어질지는

불확실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서

씨O 기업의 시총은 3조원인데

이익은 100억원이 안됩니다...

누군가는 미래가치라고 하는데...

다 죽게 생긴판에 미래는 무슨 미래 입니까?


오래된 주식거래로 얻은 경험이 있다면

개미들은 정확하지 않은 정보로 

장미빛 희망을 꿈꾼다는 겁니다.


이른바 확증편향에 가까운 스스로를 속이는 것이죠.

누구나 고통은 피하고 싶고, 엔톨핀만을 원하잖아요..

특히나 인간의 뇌가 말이죠...


뉴스핌


미국 애보트사에서 5분안에 나오는 

키트도 승인 받았다는 뉴스가 나오네요.


미국의 특징이라면

2차세계대전 당시에도 일본에 비해서

전함의 수가 불리했습니다만...

그 후에 하루에 한척씩 만들었습니다.


지금 당장은 의료장비가 부족할지 몰라도

워낙 기반이 튼튼해서 짧은 시간내로 

충분히 생산할겁니다.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위 해당 챠트는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생했었던 당시에 코스피 챠트 입니다.


당시 어마어마 했지요.

코스피가 2,085p 였다가 892p까지

하락했으니 말이죠.


이때도 외인들의 매도는 한달여동안 계속되었고

개인들의 매수세가 무척 강했습니다.

결국 다시 폭락하게 되었고...

1,000p가 깨졌죠.



위 챠트는 현재의 코스피 입니다.

외인의 매도가 계속되고 있고,

개인의 매수가 강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저는 마지막 두개의 일봉이 

음봉인 것이 마음에 걸립니다.

국민연금이 들어와서 시장을 방어 했기 때문이죠.

이른바 시장을 왜곡한거 같아서 찹찹하네요.

결국 시장은 제자리로 돌아오기 마련이거든요.


시장이 상승장일 때는

악재는 작게, 호재는 크게 반응하지만

시장이 하락장일 때는

악재는 크게, 호재는 작게 반응합니다.


당장 내일 시장이 열리면

주말에 나온 뉴스들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할지 지켜보면 되겠습니다만...


성격이 급한 우리 민족은

이미 저를 비롯해서 많은 개인들, 기관들이

각자의 포지션에 베팅해 놓았을테죠...(-_-);;


모두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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