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금융시장 개방을 시작하다. - 투자의 기회가 다가오고 있다.

'코로나' 사태에 묻혀서 

크게 이슈가 되지는 못 했습니다만...

어쩌면 우리 경제에 큰 영향을 끼치는

뉴스가 나왔네요.


뉴스핌


법률신문


뜨~~~악!!!!


간단하게 요약하면


지금까지는 중국 금융시장은

매우 폐쇄적이어서 외국계 금융사들이

중국에서 장사를 하려면 

중국 현지 금융사들과 동업을 하여

운용해야 했지만...


이제는 100% 자회사로 운영이

가능하게 되었다는 거네요.


중국 정부의 정책, 법 등에 대한

리스크는 아직 존재하지만

점진적으로 자유경제 시장으로의

발전이 확인된다...


이정도가 핵심인듯 합니다.


혹시 데자뷰가 느껴지지 않으시나요?

한국이 그랬잖아요...



실제적인 금융개방이 되었던

98년도 이후에 증시 또한 급격하게

상승 하였습니다.


그 과정에 있었던 '펀드' 열풍을

아마 많은 이들이 기억하실겁니다.


이제 이 상황이 중국에서 벌어지는

일이 될 것이라는 것이죠.


13억 8천 만명의 중국인들이

지금보다 아주 손쉽게 

전세계 금융상품을 매수할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 봅시다.

펀드 열풍이 불어 닥치기 전에

당신은 해외 금융/자산에 관심이 있었나요?

아마 저축밖에는 몰랐을 겁니다.


뭐 그런 것이죠...


또한, 투자열풍이라면

중국인들은 우리보다 더한 민족입니다.

특히나 자국의 금융 시스템에 

신뢰를 하지 못하는 지금 상황이라면 말이죠.


한국의 이미지도 중국인들에게는

아직 상당히 좋은 상태일 것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생각할 것입니다.


전자제품을 써 보니 너무 좋더라...

어디서 만드는 거지?

삼성, LG가 있었네!!


가즈아! 코리아 가전 펀드로....


이렇게 이전에는 생각하지 못 했던 방식의

투자가 열리게 되겠죠...



물론 아직 활성화 되었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출발점이라는 얘기죠.


저의 관심도 유가에서

이제는 중국쪽으로 쏠리게 될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개인이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요?


먼저, 블랙록 같은 외국계 투자회사가

먼저 인프라를 깔아 놓은 다음에

판매하는 상품을 매수하는 겁니다.


아마 해외주식 계좌가 있어야 겠지요.


둘째로, 국내 금융사에서 판매하는

재간접 투자상품을 매수하는 겁니다.

보수는 조금 더 나가겠지만

투자시에는 조금 편리성이 있을겁니다.



셋째로, 선강통, 후강통으로 

홍콩에 상장된 중국본토 기업 주식을

매수하는 겁니다.


이것은 중국 본토 기업에 대한 이해가

많이 필요한 일이지만,

제대로 알고 투자한다면

아마 가장 많은 수익을 얻을수 있을겁니다.


중국의 금융시장 개방이라는 뉴스는

정말 개인들에게도 큰 뉴스입니다.


버블이 쌓여서 터질수도 있겠지만

그것은 정말 나중의 일이고

그때 다시 대처하면 되는 일입니다.


국내 금융사들도 예전과는 다르게

발 빠르게 움직일 것이고

정부도 이에 대비해서 법규를 고쳐 주었으면 합니다.

사실 그게 정부가 할 일이잖아요...;;;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앞으로도 민주당이 정권을 잡았으면 좋겠습니다.


새누리당 같은 보수정당에서는

개인보다는 기업의 이익을 우선시 하는

경향이 뚜렷하기 때문에

아마도 개인의 투자에 대한 정책은

전에도 그랬고 앞으로도 지지부진 할거 같아요.


반면에 민주당쪽은 금융쪽에 지지를 많이 받습니다.

그나마 투자자 친성향이라고 할까요...


오랜만에 정말 기분좋은 뉴스이네요.

많은 언론과 유튜브에서 

이 뉴스를 다루어 주어 자료가 많아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솔직히 선구적으로 찾아 나가는 것은

너무 힘들어요.

시간과 노력도 많이 들고요...


나도 과실 좀 편하게 따 먹어 봅시다...(-_-);;



이렇게 중국 금융시장의 개방은

한국 증시에도 상당한 호재가 될 것입니다.


예상컨데 코스피 증시도

3천 포인트를 볼수있는 날이 오게 된다면

중국의 이러한 효과 때문일겁니다.


그리고 예상컨데

그 시기가 우리가 생각하는 것 보다도

빠르게 다가올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제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상당희 회의론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그런데 이번 뉴스는 좀 흥분 되네요...

어떻게 투자해야 돈 좀 만졌다고 소문이 날까...



개인적으로 우울한 것은

저는 중국어는 물론 영어도 젬병 수준이고

홍콩에서는 무슨 말을 쓰는지도 모릅니다...OTL...


그래서 국내 금융사, 운용사, 투자사들에게

촉구하는 바입니다...

어서 빨리...남보다 선점해서 

많은 종류의 ETF/ETN을 만들어 주세요.


중국증시는 한국증시과 개/폐 시간이 비슷해서

투자하기도 상당히 용이합니다.


국내에서 활성화 된다면

개인 투자자들도 투자 하기가

상당히 쉬워지는 면이 많이 있지요.


정말 이 부분은 개인 공매도 활성화 보다도

더 빠르게 시행되어야 할거 같네요...


당장 중국 본토나 홍콩계좌를 

활용할 방안을 찾아봐야 겠습니다...


기회를 잡았다고 모두가 성공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성공한 사람은 모두 기회를 잡은 사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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