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의 이상한 상승세는 언제까지 계속 될까?


코스피의 이상한 상승세가 

좀처럼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대형 악재가 곳곳에 널려있는 상태인데도

유난히 잘 버텨주고 있네요.


먼저 유로존에서 악재가 터졌죠.

연합인포맥스


헌재에서 같은 이유로 태클을 가끔씩 걸었다는데

이번에도 태클을 걸었습니다.


지금까지 독일은 유로존으로 꿀을 빨고 있었지만

꿀이 떨어진 벌통(유로존)에 

꿀을 다시 채워넣을 생각이 별로 없는듯 하네요.




트럼프가 중국에 대해서

명분을 쌓기를  하고있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은 다른 국가들도

중국이 '코로나'의 진원지로 지목되고 있는 만큼

트럼프가 동맹국들과 연합해서 중국을 때리려고 합니다.


트럼프가 북한을 제제할때도 

한국 정부는 애매한 포지션을 취했었는데


미국과 동맹국들이 중국을 제제하는 가운데서

한국의 입장은 북한제제 때보다

몇 배는 더 난처해질것 같습니다.


조만간 또 '왕이' 부장이 한국에 와서

경고하겠네요...휴...


무역전쟁이 재발한다면

한국에 타격이 클겁니다.


이러한 우려에도 불구하고

한국 증시가 하락하지 않는다는 것이 

정말 유동성의 힘인가 봅니다.



VOA


미국이 또 다시 어마어마한 물량의

국채를 발행하네요.


NEWSIS


이러한 미국의 상황에

중국도 미국에 빅엿을 먹이려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현재 미국의 채권 수익률이 

급격하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 된다면

증시에도 악재가 됩니다.



달러 인덱스도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대외 환경이 

점차적으로 악화되고 있는 가운데서도

한국 증시가 지속적으로 상승한다는 것은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진정 2,000p를 터치 하겠다는 의지인가요?...


제가 '인버스'에 너무 일찍 들어간것이 아닌지

후회하고 있습니다...OTL...


만일 지금 상황에서 진입 한다면

코스피 2,000p를 터치하는 순간이

매수 급소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추가로 덧붙이자면 

위 그림은 오늘 매매동향입니다.


현물에서 외국인의 매도는 지속적으로 계속되고 있고,

외국인/기관 모두 콜옵션 매도량이 너무 크네요.

반대로 풋 옵션 매수량이 너무 큽니다.


이말은 점차 하락 포지션을 구축하고 있다는

말과도 비슷합니다.


굳이 '인버스'에 넣지 않더라도 

지금 상황은 시장이 이해할 수 없을정도로

실물과 주가의 괴리가 크다고 생각되며

나오는 이슈들도 모두 악재 뿐이라서


보수적인 투자자라면

현금 보유가 정답인것 같네요.


좀 더 과감한 투자자라면

'인버스'가 정답이겠지요.



옵션 매매는 왜 안하냐는 분들도 계십니다만...


이에 대한 저의 생각은 이렇습니다.

옵션매매...정말 좋은 거래 방법입니다.

특히나 개인이 공매도를 활용할 수 없는 시장에서

옵션 거래는 매력적이지요.


그런데 '견물생심'이라고

어느정도 수준에서만 거래하면 괜찮을것 같은데

그 탐욕을 컨트롤 할수있을 것 같지가 않네요.


처음에는 주식 옵션만 거래하다가...

해외선물도 해보고 싶을것이고...

크루드 오일도 손 대보고 싶을 것이고...


그러다가 한방에 훅 갈거 같아서

아예 하지를 않습니다.


좀 더 마인드 컨트롤이 된다면

그때는 정말 해보고 싶네요.

앞으로 10년은 더 지나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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