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확체감의 법칙(Diminishing returns)

수확체감의 법칙(Diminishing returns)


수확 체감(한계생산 감소)(Diminishing returns)은 경제학 용어로서, 

일정 크기의 토지에 노동력을 추가로 투입할 때, 

수확량의 증가가 노동력의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을 말하며, 

일반화하여 수확 체감의 법칙이라고도 한다. 


이 개념을 제조 분야에 적용하면, 

제품을 더 많이 생산하기 위해 드는 단위당 비용이 

점차 증가하는 현상이라 할 수 있다. 


이것을 상대 비용 체증의 법칙(law of increasing relative cost) 또는 

기회 비용 체증의 법칙(law of increasing opportunity cost)이라고도 한다. 

수확 체감은 겉보기에는 경제적인 개념이지만, 

기술적인 관계도 암시하고 있다. 

수확 체감의 법칙은 기업의 단기 한계 비용 곡선이 

증가하게 되는 것을 설명할 수 있다.


ex)

1킬로그램의 씨앗을 일정 면적의 토지에서 경작하여 

1톤의 작물을 수확할 수 있다고 가정해보자. 


같은 면적에 추가로 1킬로그램의 씨앗을 더 심으면, 

수확도 2배가 되어 2톤의 작물을 수확하게 될 것이라고 예상할 수도 있다. 

그러나, 여기에 수확 체감이 발생한다고 하면, 

씨앗을 1킬로그램 늘려도(다른 조건을 동일하며 심는 씨앗의 양만을 늘릴 경우), 

수확의 증가량은 1톤보다 적게 된다. 


예를 들어, 씨앗을 1킬로그램 늘려도 

수확량은 0.5톤 밖에 증가하지 않는다고 하는 경우를 생각해보라. 


수확체감의 법칙에 따르면, 

씨앗을 한번 더 1킬로그램 늘려 총 3킬로그램을 심을 경우, 

그에 따라 증가하는 수확량은 0.5톤보다 적게 된다.(예를 들어, 0.25톤)


경제학에 있어서의 한계 주의란, 

생산 시스템의 생산성의 한계를 추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위에서 다룬 3가지 시나리오로, 

수확량은 씨앗 1킬로그램의 경우는 1톤, 

처음 1킬로그램 추가했을 때 수확의 증가량은 0.5톤, 

한번 더 1킬로그램 추가했을 때 수확의 증가량은 0.25톤이 된다.


따라서, 씨앗의 한계생산물(MPP)은 

심는 씨앗의 총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한다. 


이 예에서 한계생산물은 추가된 씨앗의 양으로 증가한 

수확량을 나눈 것과 동일하다.


수확 체감의 결과로서, 

총투자량을 늘렸을 때, 

총투자에 대한 총투자 회수율(제품 또는 수확의 평균)이 

점점 감소한다. 


최초의 1킬로그램의 투자에 대해서 

투자 회수율은 1 t/kg이며, 

2킬로그램의 투자에 대해서는 1.5/2 = 0.75 t/kg, 

3킬로그램의 투자에 대해서는 1.75/3 = 0.58 t/kg이 된다.

- 위키백과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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