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코스피/코스닥'의 하락이 예상되는 이유.

"주식은 꿈을 먹고 자란다."

라는 말처럼 주식은 실물 경제보다 빠르게 반응한다.




금일 '코스피'는 개인이 1조 7천억이라는 

역대급 매수로 인해서 하락폭이 축소 되었다.


주식 시장은 이미 '코로나'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 되었지만,

실물 경제는 그만큼 회복 되었는가?

라는 의문이 든다.



한국경제


서울경제



뉴스만 살펴봐도

시간이 흐를수록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하는 국가들이

기하학적으로 늘어남을 알수있다.


이런 상황을 맞고 있는 대부분의 국가들이 

한국이 수출하는 국가들이다.



누구나 알다시피 한국은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이다.


한국의 주요 수출품은 반도체와, 자동차,

석유제품류 이다.



이런 한국의 수출이 2020년에 들어서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다.


이는 가벼운 일이 아니다.

심지어 '코로나' 사태 이전부터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었다.


단지 우리가 몰랐을 뿐...



우리의 대외 수출 의존도는 37.3%에 이르며,

무역 의존도는 70.4%에 이른다.


그 말인즉슨 '코로나' 사태로 인해서

수출 뿐만 아니라 수입 또한 원활하지 못 하다는 것이다.


이는 곧 물가의 상승으로 이어진다.




한국의 주요 국가 중에서도 

IMF에 구제금융을 신청한 국가들이 많을 것이다.


IMF에 긴급구제금융을 신청할 정도로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의 경제가 먼저 회복된다고 하더라도

수출할 곳이 막히게 된다.



시사경제신문


뉴스에서는 이런 정보를 거의 쓰지 않는데

맨 마지막 줄에 중요한 내용이 담겨있다.


"자동차의 수출 대금은 익월(다음달)에 받는것이 보통인데

 4월에 부진한 수출로 인해서 5월에 유동성 위기가 올수있다."


한국에서 자동차 수출은 6.9%의 비중이지만

이에 파생되는 하청기업들의 수는 상당하다.


반도체와 자동차는 한국 경제의 양대 축으로

어느 한쪽의 엔진이 꺼지게 된다면

매우 큰 타격이 온다.


위의 내용은 모두 팩트이다.


그런데도 개인은 오늘 역대로 가장 많은 금액인

1조 7천억원 어치의 주식을 매수했다.



한동안 갖혀 있다가 밖에 나가보니

사람들이 북적거려서

이제 경제가 살아난 것처럼 생각한 것일까?


만일 그렇게 생각 했다면...

매우 좁은 시야를 갖고 생각한 것일지도 모른다.


예전에도 말 한적이 있지만

금융시장은 정글이다.


우리는 이곳 정글에서 먹이를 찾아 다니는 것이고,

내가 잡아먹을 곤충에만 집중하다 보면

등뒤에 나의 천적도 나를 노리고 있음을

잊게 된다.


그래서 우리는 사소한 소리에도 귀를 쫑긋 세우는

토끼가 되어야 한다고 누누이 말했다.



지금 상황은 토끼가 귀를 쫑긋 세워야 하는 정도가 아니라

굴 속으로 도망갔다 하더라도

인간이 굴 입구에 연기를 피워 

나를 잡아 먹으려는 수준인 것이다. 


당연히 내가 삽질하는 것일수도 있고,

증시는 이러한 상황임에도 지속적인 상승을 할 수도 있다.

모든것은 확률이고 변덕스런 시장의 마음이다.


내 생각이 틀렸다면

최소한의 손실로 빠르게 포지션을 바꾸면 될이고,

아무리 생각해 봐도 내 포지션이 맞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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