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과 주식의 특성...그리고 투자자들의 흐름. - 미국 채권 금리가 주식 배당 수익률을 추월하다.

미국 채권 금리가 주식 배당 수익률을 추월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추월 했다가, 현재는 다시 차이가 벌이지고 있다.

 

 

 

금융시장의 중요한 한 축은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이다.

보통 역의 상관관계라고도 말하기도 한다.

 

◈ 채권의 특성.

채권은 원금 + 일정 이자를 지급받을 권리가 부여된 유가증권이다.

 

특징으로는

- 수익성: 채권 가격으로 상승함으로 발생하는 수익.

 

- 안정성: 대부분 금융기관이나 정부가 보증하므로 안정성이 높다.

 

- 유동성(환금성): 만기일 까지 보유하여 확정된 이자와 원금을 받을 수도 있고, 

                       만기일 이전에 언제든 현금화 할 수 있다.

 

뭐...우리가 채권 전문가가 되려는 것도 아니고...

이정도 개념만 알아도 충분하다고 본다. 

 

보통을 뛰어넘어서 나는 채권 매매를 하고 싶다고 한다면,

채권 또한 엄청 복잡한 복잡계 시스템으로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 주식의 특성.

주식이란 주주가 주식회사에 출자한 일정한 지분 또는 이를 나타내는 증권을 말한다.

 

특징으로는

- 변동성이 매우 강하다.

   100% 이상의 수익을 얻을수도 있고, 100%를 잃을수도 있다.

 

주식의 변화는 아래와 같다.

- 분할: 회사의 자본을 그대로 유지되면서 기존 주식의 액면 금액을 쪼개어 주식수를 증가 시기는 것이다.

 

- 소각: 회사의 특정한 주식을 절대적으로 소멸시기는 행위이다.

  1. 자사주 매입 소각: 주식수를 줄여 투자 가치는 높여 주가 상승 요인이 된다.

  2. 감자: 회사 재산이 자본 잠식이 되어 회계상 결손을 메우기 위한 행위이다.

             자본 잠식이 해소되어 재무 건전성이 높아지는 경향이 있다.

 

  ※ 회사가 자본 잠식 되었다는 것 자체가 이미 위험하다는 신호이나, 

     요즘의 기술 성장주에서는 자본 잠식도 많이 발생한다.

     그만큼 모든 투자 금액을 성장에 쏟아붓고, 수익 또한 급격하게 발생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 병합: 이미 발행된 주식을 합하여 그보다 적은 수의 주식으로 하는 회사의 행위이다.

 

 

◈ 채권과 주식에 대한 투자자들의 입장.

투자자들은 일반적으로 시장이 불안하면 채권에 투자하고,

시장이 좋아지면 위험 자산인 주식에 투자한다.

 

투자자들은 요즘같이 시장이 어수선 하면 

아래와 같은 두가지 갈림길에서 고민하게 된다.

 

안정적인 채권에 투자하여 명시된 금액과 이자를 받을 것인가?

아니면 변동성의 리스크를 감당하며 수익을 얻을것인가?

※ 주식도 배당이 있지만 변동성이 너무 커서 배당을 무시하는 경우가 많다.

   안정적인 기업을 기준으로 보면 배당 또한 중요하다.

 

당연히 시장이 불안할수록 채권 투자에 마음이 가는 것이 당연하다.

 

채권의 총체적인 수익률과 안정적인 기업의 배당 수익률이 같다면,

누구라도 당연히 채권을 선택하게 될것이다.

 

그래서 당연히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들이 채권으로 이동하므로,

주식시장은 하락하게 된다.

 

 

◈ 그렇다면 채권에 투자해야 하는가?

아직은 이른듯 보인다.

 

개인적으로 현재 주식 시장은 가격 조정을 거치는것으로 보인다.

아무리 변동성이 강한 주식시장이라도 항상 상승할수는 없다.

 

아래 링크의 뉴스를 클릭해 보자.

 

 

채권 수익률 > 주식 배당률 … 미국증시 강세 한풀 꺾이나

월스트리트저널(WSJ)은 19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채권 금리(수익률)가 대기업 배당 수익률을 웃돌고 있다”며 “이는 지난 8년 동안 증시 강세장을 이끌어온 주식 배당에 대한 투자자들의 인식

news.joins.com

 

위 기사는 2017년 3월에 올라온 기사이다.

이때도 채권 수익률이 주식 배당률을 앞질렀다.

 

이 상황 이후에 주가는 어떻게 되었을까?

 

 

물론 상승장의 시절을 감안해야 하겠지만,

주식시장은 지속적으로 상승했다.

 

경험적으로 보면 시장이 어수선한 상황이 발생 후에

대략 1년정도 지난 후에 시장은 크게 요동치는 일이 자주 발생했다.

 

적어도...우리에게는 아직 그정도의 시간은 남아 있을것으로 보인다.

 

두번째로...

S&P 500 VIX 지수가 비교적 안정적이다.

 

VIX지수는 공포지수라고도 한다.

즉, 보통 주식 시장이 불안하다면 VIX지수가 치솟게 되는데,

비교적 안정적인 것으로 봐서는 다른 원인이 있는것처럼 보여진다.

 

 

이외에도 여러가지 증거를 들이댈 수도 있겠지만,

반대로 하락에 대한 증거로 반론할 수도 있을것이다.

 

결국 자신이 판단해야 한다는 것!!!

 

'레이 달리오'는 최근에 주식 시장이 버블은 아니지만 

가격이 높은 기업들이 많다고 말했다.

대략 연초보다 3배정도 상승한 기업들이 버블이 끼어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한다.

 

현재 미국 시장에 투자한 사람이라면 충분히 주의 할만한 사항이라고 생각된다.

 

 

참고로 '레이 달리오'는 세계 최대 헤지펀드 회사인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를 운영하고 있다.

 

이 아저씨의 최대 장점은 스스로의 잘못을 즉시 시인한다는 것이다.

 

사람이 높은 자리에 올라가고, 명성이 높아지면

스스로의 잘못을 인정하기는 정말 힘든일인데...

이분은 정말 '익은 벼는 고개를 숙인다'라는 말이 떠오는 분이다.

 

 

더더욱 맘에 드는 것은

이분의 스타일이다...

 

항상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한 것을 그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에게 조언을 받는다.

그리고 다시 고민하고, 다시 조언 받으면서

자신의 생각과 주장을 계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것...

 

이것이 얼마나 힘든지는 해본 사람많이 알것이다.

일반인은 최고 전문가들을 만날 기회 자체가 없다...(-_-);;

 

 

◈ 결론.

미국 주식시장도 현재 가격 조정 기간인데도 불구하고,

몇몇 매력적인 기업들이 눈에 띄인다.

 

 

솔직히 이런 기업들은 주가가 상승할까봐 오히려 걱정해야 할 판국이다.

마치 '아마존'이나 '구글' 같은 기업의 초기 시절을 보는 것 같다고 해야 할까?

 

나도 멋 모를시절에는 무턱대고 관련 글을 썼지만,

지금은 아예 글 자체를 쓰지 않는다.

 

괜히 나비효과로 그 기업이 조명을 받으면 안되기 때문에...(-_-);;

※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가격 조정이 언제까지 될지는 신만이 알수있을 것이다.

그래서 조정 기간을 버티는 사람이 있고,

운 좋게 매도 후 재 매수에 성공하는 사람들도 있고, 실패하는 사람들도 많고...

 

결국 각자의 판단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할 수 있다..

 

모두 성투를 기원한다~

돈 많이 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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